초코우유123 [701364] · MS 2016 · 쪽지

2017-01-12 17:45:03
조회수 341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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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올해 첫번째로 중학교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술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재수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친구들이 &'중학교때 공부만 하는아이여서 대학은 잘갈줄알았는데&' 라고 말을 하더군요ㅋㅋㅋ 막 괜히 좋은고등학교 갔다고 그러고 가까운 고등학교가서 수시로가지 왜 그랬냐는둥 여러가지 이야기도 했습니다. 뭐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쉽지만 돌이킬수는 없는거죠ㅠㅜ 문제는 주위시선이 너무 부담스럽다는 겁니다. 친구들이 저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되니까 더욱 부담스럽더군요과연 올해 수능을 끝내고 친구들과 웃는얼굴로 볼수있을지도 장담하지도 못할것 같구요. 진짜 고등학교 3년동안 열심히 했거든요 부모님께서 안쓰럽다고 하실정도로요. 그런데 과연 한번더해서 오르비언들처럼(?) 좋은대학에 갈수있을까요? 뒤숭숭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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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KU Aurum · 664662 · 17/01/12 17:46 · MS 2016

    오르비에 다 처지가 비슷해요 3년동안 열심히한게 어디로 가진 않으니 맘다잡으시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