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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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다니면서 학문적 회의감이 든다 하는데
제가 전적대에서 배우던 전공 역시 회의감 엄청
들었거든요.. 실용성이 있나 재미가 있나 전공을
살려 일할 수가 있나.. 이과 계열은 좀 다른가요?
한의학을 까면서 회의감이니 근본이 없다니 하는데
문과 전공에서 회의감 안들고 근본 빠방한 전공이
얼마나 있으련지.. 이공계 사정은 어떤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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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과들이 많네요
꼭 그렇게 뭘 배울 때 의심을 해야하는 걸까요?
그냥 교수까지 할 정도면 틀린 이야기는 안하겠지...라고 생각하면 정신건강에도 좋고 성적도 잘 나올듯
ㄴㄴ.. 뭘 의심하고 고민하는 태도는 좋아요. 대학 공부할 때 일반 종합대의 경우 거의 필수적이에요. 근데 한의학에 관해서 비판할 때 학문적 회의감 얘기를 하는데 전 문과 전공이였어서 그런지 어떤식으로 회의감에 후회를 하는지 안와닿아서요.. 학문적 회의감 때문에 연고대 인문 vs 한의대에서 전자 가라는 분들은 연고대 인문 다녀도 회의감이 안들지 의문..
어차피 한의대면 대학병원갈거 아닌다음에야
의심하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는게 더 나아요ㅋㅋ
문과 8ㅅ8
이과계열에서 공대생이나 의대생이 학문적 회의감때문에 힘들어 하진 않아요.
그렇군요 ㅜ 문과는 웁니다ㅜ
그런데 학습량에는 힘들어 하더라고요 ㅁㄴㅇㄹ
예시 든건 학문적 회의감이 아니라 취업적 회의감(?)이잖아요ㅋㅋㅋ
취업은 그냥 한 예일뿐이구요 그 앞에도 말했듯이 재미나 실용성 그리고 이런 내용을 왜 배워야하지 하는 회의감 역시 많이 드는데요..
실용성도 같은 맥락인데요...학문은 바로바로 갖다쓰라고 있는 도구가 아닙니다. 재미는 그냥 님이 전공선택할때 흥미를 고려하지 않은 거고
전 제 흥미 따라서 전적대 갔고 전공 외에도 교양도 여러가지 들어봤습니다. 너가 대학을 막 간거라고 훈수 들을 입장도, 훈수 듣자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만.. 단순 취업 징징 글이였으면 기만이겠죠 어떻게든 취업 다들해서 먹고 살아요 일이 힘들 뿐이지..
대학을 얼마나 다녀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제 고민 역시 일반적인 문과대생이라면 한번 쯤 다 해봤음직한 고민입니다. 수험생 사이트에서 얘기 나눠보는게 넌센스라면 글 지울게요
예비 고3이셨네... 대학 다녀보시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겁니다.. 이만 댓글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