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못 보는 스타일이라 의대는 꺼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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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분들하고 얘기를 나누다보면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이 많다.
"처음에 배를 타면 해사 나왔다지만 멀미로 죽을 지경이다. 여기저기 토하고 바닥에 토사물이 널려있고 장난 아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멀미에 익숙해지기도 하지만 내가 배를 조종할 역할을 맡게 되면 정신집중하느라 멀미고 뭐고 싹 없어진다"
의사가 상처를 보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속편하게 해부학 그림책 볼 때야 "우웩!!!"하겠지만 실전에 닥친 상황이라면 그런 감정은 사치스럽고 "어디가 문제이고 어디를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에 정신이 집중되니 구역질이나 그런 것을 느낄 새도 없을 것 같다.(적응 안되는 분도 전무하지는 않겠지만)
진료과목이 수도 없이 많은데 실제로 진료할 때 얼마나 피를 볼 지도 모르겠고... 내가 만약에 팔이 잘렸다면 징그럽고 말고 할 새가 있을까? 병원 어디야... 119... 119... 이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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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님 쪽지한번만 봐주세용
세상에 여자가 한명, 그것도 아주 못생긴 여자만 딱 한명 남겨진다면, 그래도 꺼려질까?
그거극복가능함
잔인한거 여러개보면금방..
초록누님..레바논다이빙..태국경찰...중국간판...에어쇼사건...이런거막보다보니까
왠간한거봐도 그러려니함
레바논 다이빙 너무했어요 ㅠ
별로.우크라이나에어쇼사건보고오세요...
조종샄ㅋㅋ막판에탈출해서 살아남음..나같음죽엇다...
ㄹㅇ 몇백년형받앗는데 그사람
어떤 내용이에요 우크라이나 에어쇼요???? 무슨 잘못함???
조종사가 에어쇼흔히 전투기로하는 퍼레이드같은걸말하는데
하늘에서 무리하게 퍼포먼스를하면서 심한각도로꺽다가 엔진이꺼짐
근데하필이면 전투기가돌진한곳이 관중이무리지여잇는곳.
그래서..네대참사가일어남..조종사는탈출함..ㅋㅋ추락직전탈출하는장면이 찍혓는데사람들이분노..징역 몇백형년받은걸로기억
흠 맞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저가 학교관두고 재수하게 된 이유가
처음에 생명공학과를 들어갔는데 거기가 쥐 같은 포유류들 배를 상당히 많이 째더이다(실험)
그 안에 장기랑 피 보고 그거 또 사진찍고 보고서 쓰는데
저는 이게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결국 관두고 재수함;
겪어봐야 알듯.. 진학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문관데 한의대 갈 성적 안나와서 이런 고민 안해도 되서 좋네요...(눈물ㅠ)
그러면 국과수는요....
결론은 의사 안맞는다고 의대 안가고 서울대 연고대 경찰대 간 애들보고 한심하다는거네요ㅋㅋㅋ
독해력의 상태가..?
피 못본다고 의대 ㄴㄴ 이건 극복 못할정도는 아니라는거죠.. 다른 이유로 다른 과 가려면 가는거죠. 독해상태 ㄷㄷ해;;
이런 논리노루점핑이..
쪽지 답장이라도 해주세요
우웩 땜에 의대 못 간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