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진짜 급합니다 어떡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604196
제 동생이 이번에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가는데
엄마가 방학때 학원에 가지 않는 대신 수학 문제집을 집에서 풀기로 했답니다
저는 알고는 있었지만 얘가 잘 푸는지, 뭘 푸는지 오늘 봤는데
4학년 1학기 책을 풀고있는겁니다
근데 심지어 정답 베끼다가 저한테 걸렸구요
하루에 4장을 풀기로 엄마랑 합의를 봤다는데 제가볼땐 양이 벅차서 애가 베끼는것같아 일단 2장으로 줄이기는 했는데
문제는 지금 뭘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애가 지금 6학년 올라가는데 4학년 문제를 잘 못풀고
분수 덧셈 뺄셈 통분 약분을 두세번 알려줬는데 지금도 쩔쩔맵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딩때처럼 50/10?나름 과학적이라던데 저거
-
https://youtube.com/shorts/FC1tlFJsxMc?si=eKN2x...
-
정답은 대입과 동떨어진 변호사 회계사 밖에 없음ㅇㅇ
-
배성민 워밍업 플러스 어떤가요? 쎈이랑 병행하고 수분감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
어느정도까지 가야 되는거임 내가 해보려고
-
인생 망한건가
-
김과외는 0
학생한테 먼저 제안하나요 보통?
-
ㅇ
-
문학론 23 24 25 26 강기원 라이브반 수강 윤성훈 불구의 명강 28 29...
-
여르비 더 있나?
-
왜 강사들이 피뎁 돌면 훼까닥 도는지 알거같아요.. 근데 반대로 무료로 풀려서라도...
-
과연 10년뒤에도 여전히 의사가 치과의사보다 페이가 쎌까 학벌경쟁력까지 고려했을 때...
-
진짜 후자가 더 취업잘되나요
-
수1은 모르지만 수(하) 내용을 아는 분들을 위한 글 2
안녕하세요 학생에게 도움을 최대한 주기 위해 글을 씁니다. 이번 글은 수1...
-
오르비언 = 남르비 14
Q.E.D.
-
마땅한 사람이 없네
-
여붕이는 실존할까 10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붕아 으흐흐
-
삼행시 맜깔나게 해봄 14
운 띄워주세요
-
Srt왤케비싸 2
ㅜㅜㅜㅜㅜㅜㅜㅜ
-
공부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공부외적으로 케이스에 대한 부담감이 더큰거같아요
-
둘중 혹시 제본해도 ㄱㅊ을만한거 있을까요.. (제가 돈없는 삼수생이라서ㅠㅠ 그래도...
-
질문 몇가지만 하고싶어서용
-
풀었던 문제 다시 푸는거 의미 x?
-
이동준쌤 저스트 수1 상 하 가격이 얼마에요??
-
...
-
일단 우울증 쳐내고
-
정법 처음 해봐서 이렇게 공부하는게 맞는건지 여쭤봅니다 우선 최적t 개념완성...
-
내 프사랑 나랑 닮음 14
ㄹㅇ
-
혹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N제추천해주세요 0
드릴 말고 13,4,5 21,2번 정도의 n제 추천해주세요
-
O pássaro mais cedo acordou. 0
Em muito tempo, acordei cedo.
-
누워! 9
나도 드러누워
-
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
-
학생분이 1등급(컷)이라 질문할 문제들도 쉬운 문제는 아닐거고, 나름 제 스펙도...
-
앞으로 어원 글 같은 거 쓸 때마다 나만의 태그를 걸든가 해야겠다 3
너무 뻘글만 싸네. 나 어원/문법 글 때문에 팔로우하신 분도 몇몇 계시는데... 아...
-
다음 닉 정햇다 12
골든 보이
-
꼬깔콘에 화력이 ㄷㄷㄷ
-
무슨 과자 먹을까요? 12
꼬깔콘 고소짭짤한맛 꼬깔콘 짭짤고소한맛
-
떨어질 확률 큼뇨?? 성적이 되도??
-
밖 너무 추운데
-
수능 1틀이 면접때문에 떨어지네 와
-
우울하면 2
울면(우울면) 드세요
-
지금 미적은 김현우t 듣고 있어요. 미적은 노베고 공통은 유베인 거 같아요. 공통은...
-
나도 현생에선 우흥 우흥 안해
-
우울증 이유는 6
대게 능력보다 높운 목표를 잡아서 그런거 같아요
-
구 구성에서 온 '-겠-'이나 '-었-' 같은 어미라든가(그래서 중세국어 시절에는...
-
현역 잇올러분들 5
짐 다빼고 가셨는데 이제는 안오시는건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아....학원 보내셔야 할듯.....기초반이라도
벅차서 그런게 아니라 공부가 하기 싫은거임
학원 숙제도 여태껏 답지 배꼈을듯
옆에서 컨트롤 안하면 중딩때도 똑같을거임(심해질수도)
제가 많이 해봐서 암
학원 보내겠다니깐 무섭다고 그러네요..울면서..
아오 진짜
걍 보내버릴까요?
아 물론 학원선생님과 상담은 제가 하고
일단 보내셔야되여.
학원에 문제가 있으면 학원을 바꿔서라도....
아님 과외라두 해서 컨트롤 해야됨
집에서 맨날 죽치고 옆에서 공부하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놔두면 진짜 공부 하나도 안해요.
숙제같은것도 답지 배끼는지 확인 꼭 하시구.
확인할때 까딱 잘못하면 답지풀이 배껴서 적어놓은거 넘어갈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구
마피아겜같음 ㅋㅋㅋ
어머니랑 이야기해서 그냥 과외식으로 앞에 딱 버티고 있으세요..
그것도 지금 생각에 있습니다..
하 힘드네요
그게 답이에요...제 친구도 하루에 8000원받고 동생 전속과외하는중
계속 알려주세요
단, 이해했는지 계속 물어보고 직접 설명하게 해야함
일방적으로 설명하면 대충 그러려니하고 넘기게 되기 때문.
무튼 이런 식으로 계속 설명해주시면
그러면 깨닫는 시점이 옴
저 분수 계산같은경우엔 님이 말하신대로 했고 막상 시켜보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해하는것같았는데
왜 지금은 모르는지 이해가 안가네요...학원보낼까요??
흠...근데 제 경험상 초등교육은 학원 보내는 것보단 집에서 가르칠 사람이 있으면 집에서 가르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학원에선 일방적으로 설명하고 마는 경우가 파다하기 때문에...게다가 학원에서 혼나지 않으려고 답지 베끼는 행위만 더 심화될 수 있는거죠 확실합니다
답지를 베끼는 건 이해를 못했기 때문에 혼나지 않으려고 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집에서 가르치시려면 이건 꼭 지켜주세요
설명하시려면 님이 그 시각에서 설명해야 하고
그 시각에서 설명하시려면
님이 그 부분을 다시 공부하셔야 함
자존심 상하셔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해요
알맞지 않은 시각에서 아무리 설명을 잘해봤자
이해 못하는 건 매한가지거든요
그러면 지금 진도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차라리 님이 과외하세여 ㅇㅇ 저도 제 동생 제가 과외함
그건 부모님이랑 얘기를 해봐야겠네요...
할라면 하는데...시간도 좀 애매하고..흠..
의외로 상당히 괜찮아요! 고려해보셈
수학머리가 진짜 없는건지, 하면되는데 안하는건지를 확인해봐야될 것같아염 저랑 어릴때부터 친했던 애랑 그룹과외했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저보고는 하면되는데 안하는거랬고 걔는 수학머리가 진짜없어서 해도안된다했음.. 중1때.. 걔 부모님 충격먹고 한국에선 안되겠다며 애 바로 유학보냈어요 국제학교로.. 지금 걔가 저보다 더 잘살고있는거 보면 부러움ㅠㅠㅠ
없는건 아닌것같아여
좀 어려운문제 몇번 시켜보면
계산이 틀리는거 빼곤 그럭저럭 잘 품
걍 그땐 공부안함
저도 중1때부터 공부했어요
그건 맞죠 ㅋㅋ 저는 중3때부터 제대로 함 ㅋㅋ
어차피공부는 본인필요성이젤중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