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즐겁게 [70054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10 12:09:44
조회수 1,388

금수저 부럽다 느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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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뻔하디 뻔하지만 돈 쓸때


집이 못 사는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잘 사는편도 아님


재수선언 했을때 아빠가 부담을 느끼는게 좀 보였음


1년에 밥값빼도 1500인데... 엄마는 그정도도 못대주냐면서 대줄비용 있다고 필요하면 현강 여러개 다니면서 열심히 하라는데 정말 필요한 현강은 국어현강1개고 많이 다녀봤자 좋을거 없다고 자습몰빵한다고 말함


근데 주변에 꽤 잘사는 친구들 있는데 (아빠가 병원장...) 그냥 그 친구 부모님 기준에선 의대가려면 재수하는게 당연한거고 아무렇지않게 생각함 돈도 많으셔서 다른 부모님들보단 돈 나가는걸 크게 상관하지 않는듯


맞는말만 아주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어서 뭐야~ 이러실분들 많을텐데 재수날짜가 다가올수록 더 절박해지고 죄책감이 커져서 그럼 ㅈㅅㅜ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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