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교대를 염두에 두고 n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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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되게 귀여워하고 지금도 그러고 있고
성격도 되게 애같은 부분도 많고
교사도 강력한 장래희망이어서
지방교대 염두에 두고 n수 시작했지만 결국 일반대에 왓다
내가 초등교사에 전혀 안맞겠다 싶은 이유는
난 만화나 게임 애니메이션 장난감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에 흥미가 전혀 없고
예체능에도 흥미도 없고 엄청 못하고
매일 수업시간에 정치얘기 경제얘기나 하면서 애들 베려놓을거 같아서다
초등교사 했으면 되게 지루하고 힘들었을거 같다
생각보다 진로설정에는 많은 것들이 고려되어야 하는것 같다
난 실제로 진로고민을 또래보다 엄청 많이 했음에도 진로를 확정하는데 거의 6년이 걸렸으니,,,
그래도 지금 선택한 길은 아무리 생각해도 죽는순간까지 후회 없을거 같다
이걸로 우선은 만족해 ㅎ
과정은 매우 고달프겠지만 몇년만 더 고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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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분야 얘기도 맘대로 못하고 되게 지루하고 억압당하는 느낌 들거 같아서 교대 쓰는거 포기햇어요
게임 애니 얘기하는게.애들 망하게 하는거 아니에요?
음?
게임은 꼭 온라인게임 말고 수업에서 사용하는 놀이? 같은걸로 이해해주세요
애니메이션은 초등학교때 많이 봤던거 같은데
애니가 애들 정서에 도움되는 측면도 많지 않나요?
냥냥 ㅎㅇㅌ!!
미나리도 ㅎㅇㅌ
짤은 곰냥인가 ㅇㅁㅇ 커엽네
ㅇㅇ 정경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초등교사는 힘들 듯
아무튼 화이팅
연예인도 관심없고 정치인에 더 관심있고,,,
애들 좋아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여
ㅎㅇㅌ~★
우리 냥이 힘들었쪄.. 그럼 이젠 안 놀릴...줄 알았지? 캬캬컄
?? 힘들엇다고 쓴건 아니야
토깽아
음..그렇군 그러면 화이팅!!!
냥이는 닥추야!거마워요
왕자님 올해 교대 가시나요?!
교대 안 썼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살짝 후회되기도하고..!
뭘선택하든 후회는 항상 할거같네여! ㅠㅠ ㅎㅎㅎ
화이팅!!
ㅎㅇㅌ~★☆
거양이 화잇팅
아 커여워 ㅜㅜ
냥님 화이팅 입니다 ㅎㅎ장관님도 ㅎㅇㅌ!
흠... 마음이 상당히 복잡하시겠네요
저도 최근에 공대 진학후 어떻게 인생을 살것인가 하면서 고민중인데...
저 도덕시간에 최근 북한이야기 최근 북한의 경제상황 정치이야기들 (천안함 사건, 개성공단 폐쇄 등) 많이 해줬는데 오히려 눈빛 반짝반짝 해집니다. 6학년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오히려 교과서에 나오는 뻔한 이야기 보다 약간 어렵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더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