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할거다 [71407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10 00:21:29
조회수 1,071

예비고3 수학 인강+과외/학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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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다니고 있는데 그냥 일반 동네 학원 다니고 있어요.


동네 자체가 대치동급은 아니지만 미니대치동이라고 불리는..? 나름 서울안에서도 그냥 괜춚은 지역입니다. 학교 자체도 내신따기 은근 어렵거든요. 일반고주제에 ㅠㅠ


중학교때부터 학원에 다녀보니 느낀점은 되게 좋은듯 하면서도 되게 의미없이 시간이 많이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현재 학원은 옮긴지 1달도 안된 학원인데요


제가 이관데 아직 기벡을 안나가서(내신도 고3때 해요) 학원에서 하고 있어요


확통 미적2는 내신때 했고(=1~2번돌림??)..ㅎ




암튼!! 학원 다니면서 안좋은점은, 대형학원이 아니고 그냥 동네학원이라 그런지 딱딱 잡혀있는거도 아닌거 같고 쌤도 맨날 5분후에 하자하면서 10분정도 있다오시고..ㅠ 좀 규칙? 같은게 없죠. 거기다 저희 학원은 첫스타트를 잘끊고 제대로 배워야한다면서 진도도 되게 느려요.. 좋을때도 있지만 안좋을때도 있어요ㅠㅠ 2주만에 포물선 타원 쌍곡선 미정계수? 나갔어요.. 공간은 1도 못나갔고요ㅠ

좋은점은 그래도 쌤이 자세하게 해주셔서 제가 모른다고 할때는 잘 들어주시고, 문제도 진짜 자세하게 설명해줘요. 근데 다른애들도 마찬가지라 알고있는건데도 괜히 더 듣고 있어야하고..ㅠ 그런건 싫어요. 그리고 쌤이 다른얘기도 하는데 사실 그게 싫은거도 아니고 가끔은 재밌긴한데(인생얘기) 생각해보니까 그럴시간에 빨리하고 좀 더 쉬거나 다른걸 하고싶은 생각도 자꾸 들고요 ㅠㅠ


인강을 듣고
1주 1회 2시간정도 진도(전문 쌤 30만원)+헷갈리는거 1주 1회 2시간 질문(대학생 과외, 8시간에 십만원 이정도로..?)

하는걸로 하는건 어떤가요??

과외를 하는 이유가 수학은 말로 설명들어야 하는것도 있고, 인강도 꾸준히 잘 듣고, 그냥 기출문제집 외에 자료도 더 필요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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