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착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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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알게된 4살연하 여자애인데.
처음에는 우연하게 둘이 만나게되다가
이젠 둘이있는게 여럿이있는것보다 더 자연스러움
여자애가 어느순간부터 제몸에 손을대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이라던가 뭐 그런거요 신경써준다는느낌?)
제가 좋아하는노래나 색을 따라하기시작하고..
뭐뭐 먹으러가자고 하고
예비군갔다와서 얼굴상했다고 팩사다주고
보고싶다고 문자보내고.
마음이 설렜다가 결국엔 쓰레기통에 버리는경우만 겪어봐서
이번에도 그런건 아닐까하는생각이드네요.
착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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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반 다니면서 형님들 주변 여자애들보고 느낀게
확실히 여자애들은 동갑내기보단
몇살 위 연상 오빠들을 선호한다는거였습니다 .
페바페 성격by성격이긴 하겠지만...
어찌됬건, 군필이란 메리트도 있고하시니
관계를 잘 발전시키시면 좋을것같네요.
제가 착각하는건가요? 라는 제목을
부럽지!??! 히힣 ㅋㅋ!! ㅋ히히!! 질투 발사!!
라고 바꿔도 될꺼같네요
예전에도 이랬다가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어이없어서 맘고생 심하게한적이있어서
정말로 의심부터 드네요;;
나를 좋아하나? 라고 느끼게 한것들이 내 주관적인 느낌이 들어간게 아닐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근데 한가지 해드리고 싶은말은
그냥 순수하게 마주보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얼마나 다 다르고 다른데요
과거의 경험때문에 내 사람일 수도 있는 사람 놓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구요
거기에 얽매여서 주춤거리시는건 좀 바보같은거 같네요.
제가 실제로 글쓴분을 아는것도아니고
상담글이라는게 상당히 자기 주관이 개입된 글이기 때문에 그여자가 좋아서그런다 아니다 확답을 해드릴수는 없지만
적어도 사랑은 한번도 상처입지 않은것처럼 하라는 말이있잖아요
그런자세로 마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