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재수가 추천할만한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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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전 1년으로 더 높은 대학을 간다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 같거든요 제 아버지도 재수 안한게 후회 된다고 가끔 말하시구...
친구중에 수능을 망한 친구가 있는데 솔직히 음...어감이 이상하지만 재수 했으면 하거든요(정말 아까운 친구라서요..ㅜㅜ)
나중에 가족이나 친척, 더 멀리 보면 내 아들딸이 수능을 망친다면...재수를 추천하는게 과연 맞는건지..정말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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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적인거라 케바케
1년으로 더높은대학가는게 쉽지않다는게문제
저는 단순누백 작년 6에서 올해 0.2가 된 좋은 경험이 있는지라.. 재수를 해야할 당사자가 각오만 되어있다면 추천할 것 같네요.
케바케
작년10퍼 올해 1.5퍼
근데 이런케이스가 드물긴한듯.,
추천은 좀 그렇고 하고싶다면 밀어줄 의향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하거든요 슈박
그냥 가벼운 제안? 정도로만 할수는 있을듯
전 결과를 떠나서 재수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얻은 게 많아서 추천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조건 하에서요.
전 작년에 수능을 평소 모의고사보던것보다 훨씬못봐서 중경외시성적이였는데 부모님은 재수를하기를 정말 권했지만 뭔 오기인지 제가 정말 완강히 거절하고 학교에 들어갔어요 근데 막상 저도 아쉬움이남고 (의대가고싶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처음부터 학교에 정도 안붙더라구요 그래서 한달도안다니고 때려치고 독학 재수시작했어요 정말 후회가남는다면 본인이 가장 느낄거에요 그리고 본인이느꼈을때 재수를해야 더절실하고 그에 맞춰서 재수성공확률도 높아지는거같아요 저도 그랬고 올해 그렇게가고싶었던 의대를가게되네요 누가 등떠민다고 꾸역꾸역 할짓은아닌거같아요 생각만큼 쉽지않고 또 그런마음이면 당연히 열심히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