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진정한 친구들 많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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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적어도 7명은 된다고 생각했는데
수능 끝나고 자주 만나다 보니까
그냥 같이 놀고 외로움 해소하는 관계로밖에 안 느껴져요
8명 다 모여서 놀면 뭔가 단체로 계산할 때도
다들 덜 내려고 예전 일까지 꺼내가면서 기를 쓰고
뭔가 자기한테 손해가 생긴다 싶으면 서로 빈정대고..
그런 거 짜증나고 머리 아파서 그냥 제가 돈 조금 더 내고 기분 나빠도 참고 헤어질 때도 좋게 헤어지려고 노력하는데
집에 오면 공허함?같은 게 막 느껴지고
왜 다들 이용해 쳐먹을 생각만 할까 이런 생각에 짜증도 나고
제가 예민한건가 싶었는데
어제 고3 되면서 처음 만난 친구를 밤에 만났는데 걔랑은 또 6년동안 지낸 애들보다 훨씬 편하고 그러더라구요
참 인간관계가 공부만큼 힘든 일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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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명있어요 ㅠㅠ
X팔린일이나 가정사까지 다 이야기할수있는친구
막상 돌이켜보면 없는 것 같네요 음 ...
아 딱 두명 빼곤 없음
친구랑은 칼더치아님?? 안낼려고 한다니....친구는 얕게 많이보단 깊게 조금이 나은듯
저는 칼더치안해요 진짜친구만나면
저도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수능끝나고 입결에서 괴리감이 있다보니깐 점점 멀어지는듯...
ㅇㄱㄹㅇㅜㅜ....대학얘기 못꺼내겠음 차라리 친구가 잘봤으면 하는 기분 점점 멀어짐
저는 진짜 친하다 자신있는친구들도 있고 걔네랑 트러블도없지만 그냥 이젠 서로 바쁘다보니 별로 만나지도 못하고 만나면 취업얘기..ㅠㅠ 어떤 관계든지 항상좋을수만은 없잖아요.. 그래도 친구라 부를수있는 사람이 있는게 얼마나 좋은건데요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되든 진정한 친구라고 쭉- 믿고 싶은 친구들은 있지요
인생에서 다이어트 공부 인간 이 세개가 젤 어려운듯
겪어도 겪어도 이해안될때가 빈번함ㅋㅋㅋㅋ
아니 가뜩이나 싫은 다이어트에 파란불이!!!
저는 1면밖에 없는듯
다 그냥 친목도모 정신으로 사는애들이 대부분이라
공감 ㅠ 뭔가 친구는 많은데 진짜 친구는 없는거같은 ㅠ
한명도 없네요..하핳
6명정도 있는듯 애들이 군대가서도 우리끼리 있을땐 고딩시절 그대로ㅋㅋ생일때 만나서 생일인애 먹고싶은거 먹음 돈은 물론 생일인애 독박. 술자리 돈 조금 나오면 묵찌빠로 몰빵. 2000~3000원 더내는거에 생색 절대 안냄 가격 어정쩡하면 그냥 아무나 더 내고 누구도 신경안씀. 여행도 자주 다니고 이번에 애들 제대하면 다같이 라오스 가기로 계획 짜는 중...음 친구복은 있는듯 하네요
그 외에 군부대서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찡찡거리는 애들 몇 정도....
제 생각엔 5~7명?
다들 편하고 좋음
4명?정도있는듯. 밥살때같은경우는 저한번사면 비슷한가격대로 한번얻어먹고 이런식이네요 진짜친하면
전 1명 있네요. 언제든 연락해도 편하고 언제든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ㅎㅎㅎ
그나저나 이친구가 맨날 밥 사서 미안하네
전 5명이요 다들 믿고 의지할 수 있은 친구들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