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범 [697853]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06 10:42:16
조회수 1,354

(울산대의대생)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르겠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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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44~46 채권가격의 결정 첫문단 서상범.pdf

주로 수능 영어 지문에서 겪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뭔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 것들로 도배되어있고,


의미들이 이곳 저곳에 있어서 정리하는게 힘들어요.


1.

이럴때는 소위 '키워드'라고 불리는 것 위주로 서술어들을 종합해보아야합니다.


(저는 '키워드'를 이렇게 이해합니다.

1. 명사

2. 자주 반복

3. 그것을 기준으로 여러 수식어구들이 많이 달라 붙어있음)


2. 

또, 제가 많이 강조하는 '표현상의 형식'에 따른 의미 결정에도 의존해야합니다.


3.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패닉하지 않고 

'어떤 것' '것' '무슨' '이다' '하다' 등의 빈 단어를 일단 넣어놓고 나머지 의미들만이라도

챙겨갑니다. 

단어 하나를 모른다고 의미가 완전 뒤바뀌거나 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부정, 혹은 반대의미를 갖는다는 '아니다' 이런 단어를 모르는게 아니면요.)

채권 지문 첫 문단은 이런 능력을 연습하기에 많이 좋은 부분입니다. 

코멘터리 첨부해놓았으니까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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