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질문 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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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팬 부분에서 정서를 드러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순서대로 1. 어설픔 2.(자기부모를 객관화)어색하다 +가족에대한 정감부족 3. 쓸쓸할것이다4.이찬희는 따뜻한 가족애, 힘겹게사는 가족들에대한 안타까움,반갑게맞이하는 가족의따뜻함이라는데
4부분에서 이해가안가요ㅠ 왜냐면 2번만보면 그닥 정이 있는 마음이 아닌것같은데 4부분을 보고 어떻게 안따까움을 느끼죠?? 가족애를 어떻게 느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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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수능 B형 맞죠?
네ㅠ
솔직히 반쯤은 시의 해제를 알고있어야 나올 수 있는 해설입니다
ㅠㅠ어떻게 이렇게 연결하는지 그 사고과정이 너무 궁금하네요
사진이 잘 안보이네요. 특히 양 끝부분이요
다시찍었습니다ㅠ
3은 님이 그렇게 느낄지 몰라도 그 뒤의 내용은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 충분히 보이는것 같은데..
아 2번 보고 느꼈어요 근데 어찌됐든 뒤부분읽으면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는거군요ㅠ 그냥 상황을 기억해서 비슷한상황에서는 따뜻한 마음이다하고 외우는게 답인가요..
옙
시를 단편적으로만 보시면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번은 '방바닥은 냉돌이다'라는 부분에서 쓸쓸함을 느낄 수 있지만 바로 3줄 내려오시면 어머니가 화자를 위해 군불을 피우십니다.
4번은 '오리 잡는다'가 화자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구나 정도로만 읽으셔도 가족애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찌되었둔 겉으로는 어색해도 속으로는 겦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오리를 잡음으로서 나타나는듯
중간에 화자가 느끼는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아야 합니다
'집 안엔 아무도 없고 방바닥은 섬뜩한 냉돌이다' 여기에서 화자는 고향에 대해 낯선 느낌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죠 그리고 이는 45번 보기를 통해 미완의 귀향으로 느낄 수 있구요 하지만 이러한 감정들은 점점 변해져 갑니다 '허리굽은 어머니는 냇가 빨래터에서 오셔서 콩깍지로 군불을 피우고'를 통해 군불을 피우는 어머니의 모습은 고향에 온 자식을 정겹게 대하는 모습이기에 어머니가 군불을 피우는 것을 본 화자는 고향에 와서 가족애를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죠(45번에 4번선지) 또한 '동생은 면에 잇는 중학교에서 돌아와 반가워한다' 여기에서 '동생'은 맨 처음에 '그들의 딸'이라 표현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동생'이라 표현하고 있죠 이는 화자가 고향에 들어서며 느꼈던 낯선 감정이 조금씩 친근함을 느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에 있는 중학교 돌아와 반가워한다' 화자를 반기는 이러한 동생의 모습 또한 화자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할꺼구요 결론적으로 '가을에 이웃의 텃밭에 나갔다 팔매질 당한 다리병신 오리를 잡는다' 라는 부분에서 오랜만에 고향에 온 장남을 위해 오리를 잡는 아버지의 모습은 가족애가 느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
충분한 답변이 되었나요?
제가 이해가 바로 된이유가 그들의 딸>동생=감정이 친근함으로 전환되었다는것 때문인데요. 실전에서 문제 푸는 사람들은 그냥 바로 이해하는것같은데 저같은경우는 이런 부분을 다 세세하게 잡아야겠죠??ㅠ
읽으면서 이런 포인트를 잡는게 훈련이 되시면 될 듯 하네요
기출분석 이런식으로 꾸준히 하시다보면 문학쪽은 극복하실꺼에요
네 정말감사합니다
저 딱하나 궁금한데요 ㅁ(2)를 저처럼 생각하면 잘못된건가요??(가족을 객관화하는것은 가족에대한 정이 없다고 판단할수있다)
정이 없다기보다 '낯설음' 이라는 표현이 적절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