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법 출신이신 분들이 전부 저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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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면 고대 오지말고 서울대 가라~이러심
차이가 큰가요?
다들 법대 출신이신데...
고법이면 설법 다음 킹갓최고존엄☆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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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레벨이어도 라인이 중요하다는 건가 히익
그니께요 sky면 학벌 걱정은 없을 줄 아랐는뎅ㅠㅠ
법조계라 더 그런거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거긴 진짜 S가 아니면 조금씩은 열등감같은거 느끼는 경우가 많은거같음
오 법조계가 특히 그런가요?처음 알았어요
그 정도는 아닙니다.
판사의 경우 설법 고법이 7대 2 정도 비율로 서울법대 쏠림 현상이 있지만 검사의 경우 5대 3 정도 비율로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실제로 역대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 출신 학교로 따져도 서울법대 출신이 많긴 하지만 고대법대 출신도 무시당할 정도로 작은 숫자는 아니고요.
아마도 고대법대 출신이 그런 이야기를 했다면 서울대법대에 아깝게 떨어진 것에 대한 짙은 아쉬움 때문에 그랬겠죠.
고대법대 전성기에 서울대 사회계열과 맞먹을 정도로 초 강세였고 수능점수론 설법 갈 실력인데 면접에서 탈락해서 고대법대로 진학한 경우들이 있었기에 그런 아쉬움이 더 컸을 겁니다.
따라서 고대법대 선배라는 분이 말한 것을 액면 그대로 들으시면 안됩니다.
흠...그 분이 말씀하신 건 그냥 공부 잘하면 고대말고 서울대가라 밖에 없는데...
그리고 대부분이 판사출신이시라 그런가
암튼 검사는 크게 차이 안 나네여
서울대 비서울대
서울대 법대 비법대로 나뉘던 시절을 경험하셨으면
그리고 법조계 뿐만 아니라 어느 뷴야를 가도 서울대 밭임
마자여...그 시대를 겪으신 분들이심...그리고 확실히 고위직?으로 갈수록 여기저기 설대설대라네요 근데 요즘도 그런가요?
고대출신 제 과외선생님도 세상에 대학은 서울대랑 서울대 아닌 대 2개밖에 없다고 하심 서울대 못가서 억울했던 점이 한두개가 아니라고 하시던대
정말요?대체 어떤 점이??
교수가 되고 싶으셨는데 장애물들이 좀 많았다더군요. 자료를 열람하고 싶은데 서울대생이 아니여서 불가능했다던지...수업 듣다가 집중력 떨어질 즈음에 들은 이야기여서 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헐 그런...확실히 학문 쪽이 좀 그런 게 있나봐요...
형이 11수능 보고 한국대학 다니다가 미국 유학갔는데, 형이 전공하는계열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미국서 한국대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서울대/연고대/등등이 아니라
서울대/나머지국립대/사립대로 나눈다고 함
정확히 말하면 서울대가 미국에서도 유명해서 따로친다기보단
그냥 그나라 대표 국립이라고 알아주는정도..
뭔가 national이 들어가면 좀 인정해주는 경향이 있다고 함.
연고대나 서성한은 잘 알지도 못함. 사실 서울대도 잘 모르는데 걍 national 들어가고
수도에 있으니까 좋은가보다 하는정도임
즉, 외국에서도 특정국가의 1위학교는 어느정도 인정해줌. 도쿄대학교처럼 특정국가 1위 이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교도 있긴하지만..
암튼 한국에서 서울대와 비서울대로 나뉜다면 외국서도 그나라 최고학교/국립학교/etc로
보는 성향이 짙다고 함. 이게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 중국 제외한 아시아계열학교를 대할때
대체로 그렇다고 함
올해 지검장,고검장으로 승진된 검사들 찾아보시면 바로 이해되실듯..
법조계에선 설법은 큰소리 치고 그나마 고법이 숨소리 내고 나머진 죽음이라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