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결은 전형방식 바뀌면 팍팍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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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서강경이 국어와 영어점수만 보겠다고 해보죠.
이러면 서강경 컷이 어떻게 잡힐까요? 국어/영어만점에 다른 과목 망한 수험생들만 몰릴 겁니다.(다른 과목도 잘 본 사람은 서울대, 연고대로 빠짐) 서강대식 상위 0.0x퍼에서 잡힐 겁니다.(물론 이런 수험생을 진정한 실력자로 안 보기 때문에 입학처에서 저런 식으로는 안하겠죠)
서강경이 국영수를 보겠다. 국영수에 탐구 1과목 보겠다, 국영수에 탐구 2과목 보겠다, 국영수에 탐구/제2외국어도 보겠다고 할 때마다 입결은 팍팍 바뀝니다.
2011년때 연경과 지금 연경입시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누백이 터무니없이 황당무계하게 잡혔다면 모르겠으나(실제로는 1퍼인데 고속/JH 등에서 0.2퍼라고 잘못 추정) 그렇지 않다면 폭등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14년에 연경이 폭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도 당시에 연대식 누백을 후하게 쳐줘서 실제보다 폭으로 보인 점도 있어요.
ps) 마감됐으니까 이런 글도 막 쓸 수 있고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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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과 서울대 입시는 비교적 점수 반영 방식이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누백추정이 되는 사람들이 입학한다고 봐도 무난한건가요?
ㅋㅋㅋ모집방식바뀐설사과대어떨까요
그래서 올해 서강경은 어떻게 보시나여
고속성장님 계산기로 연대누백 0.31이었는데 발뻗고 자도 될까요
군이동도 차이클까요?
이과도 서울대 연세대도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