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한테 무조건 잘해주는것도 안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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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만 제가 했지 사실상 여자친구가 먼저 확실하게 호감을 표현한 경우구요
사귄지는 아직 두 달도 안됐는데 서로 밀당 같은걸 해본적이 없습니다.
전 여자친구 이외에 따로 만나는 여자는 단 한명도 없고 여자친구에게 나름대로 다소 무리해서 잘해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주위에선 무슨 여자친구 처음에 길을 잘 들여야 한다느니... 무조건 잘해줘봐야 당연한줄만 안다느니...
이런 소리들하고 또 밑에글 같은걸 보면 가끔씩 막연히 불안해지기도 하네요
저는 23살 되도록 데이트 한 번 해본적이 없어서 자격지심이 굉장히 큽니다
그래도 지금은 나아졌는데 극초반에는 차이지 않을까 꽤 걱정했어요
너무 부담갖는건 아니지만 오랫동안 잘 사귀어보고 싶은데
후 쓰고도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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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쌤께서 그런말 하신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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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막상 수능끝나면 롤만 ㅈㄴ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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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구할때 까지만 일한다고 했는데 빨리 구해지면 좋겠다
「여자는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해 준 것은 언제까지나 기억하지만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받은 것은 곧 잊는다」- 2ch
자연스러운게 가장 좋은거같은데요.ㅋㅋ
나중엔당연한게되버림
정성이선물포장지와함께찢겨버리게됨
적당히가중요함요
확실히 오르비가 남초인가요
예전에 거의 비슷한 고민으로 생담실에 글올라온적이 있었는데
그 땐 여자분이셨어요
남친한테 정성을다해잘해주고있는데 이게 고민이다 주변사람들이 남자가 쉽게 질릴거라말한다
밀당이 꼭필요하나 이런내용인데 그때 댓글분위기는 순수하고 보기좋다고
자기도 이런여자만나고 싶다 뭐 이런게 대세였죠
그냥 참고하시라구요 여성분께 적당한 사랑을 받고싶으시면
이리저리재가면서 사랑하는것도 결국 자신의선택이니까요
정말 사람마다 다른게 연애관계법이지만,
연애 처음 해보시는 분이 괜히 나쁜 남자인척 하고 밀고 당기기하면 그냥 잘 해주는거보다 역효과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밀고 당기기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에요.
지금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옆에 계신 분을 최고의 여자로 생각하고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에요.
헐 님 여자인줄알았는데 남자분이셨군요;;동방신기팬이신가요?
너무잘해줘도 버릇나빠지는듯
적당한 밀당이 필요할것같음
제가 생각할때는 사람에게 잘해주는 건 뭐 자기 맘이긴 한데
저같아도 상대방이 이선물해주면 다음에는 좀 더 나은거 줬으면 하는 어떤 기대심리같은게 있어요
이게 일종의 밀당은 아니긴 하지만, 연애초반에는 사실 무엇을 해도 다 설레고 알콩달콩하고 그래서
나도 나살기 어려운데 굳이 그렇게 무리하고 큰돈을 들여가면서 잘해줄 필요가 있나 싶어요, 크고 규모있는 그런 선물은
상대방의 생일이거나 혹은 사귄지 2년이상 되는 기념일일때 권태기가 올때 한번씩 약처럼 써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