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내놈들을 쭉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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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2살밖에 안되지만 자식들이 조금씩 사회생활하고 혹은 아는사람을 통해서
점점 유흥문화에 눈을 뜨고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새내기때만 하더라도 순수했던 아이들이 ㅠ
이제는 여자얘기로 빠지면 그냥 죄다 여친과 성얘기는 기본이요
헌팅과 클럽과 뭐 별의별 유흥이야기들이 넘쳐대는데
참 그렇습니다 저도 점점 그런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는것같고요
제게는 합석같은것도ㅋㅋㅋ처음엔 문화충격이었는데
이것이 정상적인 환경인지 묻고싶습니다
제 주변은 대부분 성을 위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연애를 하고있는것같아요
사람들이 아름답게 생각하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순수한 사랑들은 길게잡아도 20대까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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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크는 거지 뭘 새삼스럽게;;
그게 정상이죠. 그게 순수한거임.
어디까지 순수한건가요? ㅋ
20대 남자의 뇌는 제2의 뭐라고 우리 생물선생님이그러셧음
이런것도 겪어보고 저런것도 겪어보고 하면서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문제는 정말 지역과 환경과 사람에 따라서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제 주위 애들은 유흥문화라든가 이런 거 전혀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대학 생활도 공부도 열심히하고 노는 거래봐야 만나서 술먹고 게임 운동 가끔 여행 정도만 ㅋㅋ
유흥문화의 절정기가 되는때가 30대 초반이라고 하더군요. 다들 직장잡히면 이정돈 할수 있다 라는 마음으로 룸을 잡기시작한다고 -,
케바케에요 유흥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닌데 가치관에 안맞는 사람도 많습니다
성적인 얘기 할말 안할말 자랑처럼 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고 가벼워 보이더라구요
당연한것이죠 ㅋㅋ.. 근데 모두가 늘 그렇기만 한건 아닙니다~ ㅎ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뿐..
보통 그런애들은 부자집 애들이나 전문대급 대학 다니는 애들이던데요.. 전 23살..
조금 가난하고 명문대급 대학 다니는 애들은 둘중하나던데 죽어라 공부하거나 잉여거림..(잉여 = 그냥 인생무상)
유흥에 관심은 있는데 멀리하는..
내주위에만 그런가..
전문대랑은 상관이없고
걍 개인의 차이일듯
제주위에 저런 사람중 대부분 그렇다고 한건데요..
왜난새내기인데 딴나라 얘기인가
글쓴 분 주위에 유흥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을 뿐이에요. 크게 관심없는 사람들도 많음...
그런데 헌팅, 클럽, 나이트 정도면 20대 초반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유흥이야기' 라길래 저는 또 무슨 룸이나 바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그건 놀랄 일이니까.
예 그런얘기들이죠 예를들면 뭐 동문회갔더니 거기 대선배는 아내자식 놓고 룸잡고 놀려하고...
클럽에서의 여러가지 얘기들...홈런같은거=_=...등등
뭐 룸은 대학생 본인의 경험담이 아니라 좀 더 나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할 수도 있죠.
룸에서 벌어지는 유흥문화는 대학생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평소에도 쾌락을 위한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한한 이야기...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사랑이 비단 20대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뭐랄까.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런 사랑에 정열을 쏟기에는 힘에 부치기도 하고
이미 그런 사랑의 부질없음을 여러 번 겪어보기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