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오르비언(설물리)이 교수님에게 정시증가 건의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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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서울대 물리 다니는 한 오르비언이 과 교수님에게 정시를 늘리는게 좋지 않냐고 건의헀던 적이 있음. 교수님 답변은 간단했음 "너희 정시생들이 그럼 실력을 보여줘 봐"
서울대에서 정시/수시 결정하는 것은 과 교수회의에서 결정됨. 문과에서 소비자아동이나 농경사는 정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그과 교수님 마음임. 그과 교수님들이 수시로 대부분 뽑자 하면 그냥 그대로 진행됨.
정시모집을 안뽑는 과도 있는데 정시모집으로 몇명 뽑느니 번거롭게 하지 말고 그냥 수시로 다 뽑자 귀찮다... 이런 식임. 교수님들은 입결이고 뭐고 관심없음. 어차피 정시생들이 잘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목맬 필요 없고 그냥 자기들 위주로 편한대로 뽑음
서울대 문과에서 수학을 상대적으로 많이 보는 편인데 그것도 교수회의할 때 모 인문대 교수님이 "수학비중을 늘립시다"라고 했는데, 다른 교수님들이 별 이의제기 안해서 서울대 문과는 수학에 비중을 더 줌
혹자는 서울대 교수들이 입결을 의식해서 정시를 줄인다고 착각하는데 그보다는 정시로 뽑으니 반수도 많고 추가모집도 많고 하니 귀찮다. 그냥 수시로 뽑아도 똘똘한 놈들은 들어온다(하위 몇프로는 관심도 없음. 어차피 모든 집단에 하위집단은 있으니) 똘똘한 놈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으면 된다임.
정부에서 강제해서 어쩌고 하는데 대학본부야 어쩔지 모르겠으나 과 교수님들은 관심도 별로 없음. 정시생들이 탁월하다고 생각이 들면 우리과는 정시 100프로로 뽑자. 그과 교수님들이 그리 정하면 그렇게 됨. 아무도 안 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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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모르시는게 없네여
연륜
교수들을 설득하자..
대학교 행정이, 님의 말처럼, 그렇게 간단할까요?
교수 인원이 300-600명이니, 교수도 월급쟁이에 불과.
평교수는 보직교수 눈치보고, 보직교수는 재단 눈치보고, 재단은 교육부 눈치보고...
학과 행정은 자기들 권한이겠지만
대학행정에 발언권은 있어도 결정권은 없어요.
수시 정시 인원은 중요한 대학행정이어서, 교수 몇명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거에요.
아무 것도 모르는 학생앞에서 교수님이 똥폼 잡은 듯....
크 역시 갓갓대
어떻게 하든 올 놈은 온다
역시 아무 생각없이 정해지는거였어..
ㅋㅋㅋㄱㄱㄱ
ㅋㅋㄱㅋㄱㅋ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한줄로 요약해주시네요 ㅋㅋㅋㅋ
다니다보면 크게차이나지않는다고생각하는듯
수시합격자들이 대학 학점을 잘따는 편이라서 그런가?...
하긴.. 교수님들 입장에선 그저 귀여워 보일 듯..
에휴... 고만고만한 귀요미들 ^~^
그렇군요 인성질보단 패기인가
근데 그 하위사례 때문어ㅣ상대적 박탈감 느끼는건 어쩔 수 없는듯
어차피 아웃풋내는거는 상위권들이니
그럼 정시비중이 높은시절에 정시비중을 줄이기로 결정한 계기같은게 있었나요??
가르쳐보니 정시생들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라고 알고 있음. 진짜로 똑똑한 놈 몇명 건지기에는 수시가 유리
위에 몇명밖에 관심 없는 건 트루임 전체는 신경도 안 씀
귀찮아서가 이유에 포함되어 있다니... 그거 하나에 목매는 학생들은ㅋㅋㅋㅋㅋ
고속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서울대 수시 모집요강 보니까 수시 추합 일정이 1차 밖에 나와있지 않던데
서울대는 지균/일반 1차 추합 돌리고 공석이 나면 전부 정시로 이월시키는 방식으로 입시를 하나요?
그래요서울대는! (고속님아니어서ㅈㅅ)
오 감사합니당
내가교수되면정시로다뽑자해야지ㅋㅋ
그전에 사라질지도..
뭐가요 수시, 정시, 대학이요?
정시ㅠㅠ
대체 그 실력을 뭘 보고 판단하는 거지? 학점을 보고 판단하나 ㅋㅋㅋㅋ
답안지를 보면 아시더라구요.
그 하위 사례들 때문에 박탈감 느끼는거나. . .수험생 걍 1도 신경 안쓰는듯ㄷㄷ
어차피 대학이건 회사건 상위 얼마 인재 확보하면 된다는 거고... 모든 구성원들이 다 성공하는 곳으로 만들자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지균이든 특기자든 그 체제를 통해서 똘똘한 놈 충분히 건질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함. 그렇게 했더니 이상한 녀석이 들어올 수도 있지만 그 이상한 녀석은 신경쓸 필요도 없음. 100% 책임질 필요 없으므로...
글쿤여. . 갠적으로 그 소위 전문대 점수로 설대 의료계열간 애 봐서ㅠ 객관적으로 박탈감이. . .저런 마인드 였나보네요. ,
헐...장난 아니네요 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굉장히 무책임하고 비인간적인 느낌이 들긴합니다...
(느낌이에양)
음 뭔가 허무..하네여....
애초에 이과쪽은 정시로 들어오는 학생들이 수시 떨어진 특목고생이거나 일반고 출신이니 올림피아드 상타오고 ap수업 학점 인정해주네 마네로 입씨름하는 영재고 과고 애들한테 밀릴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수시가 비율이 높은 거고...
문과 수학 가형 가산점은 왜 없앴지ㅠ
정유라 사건으로 입지가 더 강해진 상류층 흑막설은 그만 돌았으면ㅋ
최상위 과고애들은 중학교때 고등과정 다끝내고 고딩때 대학과정공부하고 다진 애들인데.. 수능만 공부한 정시생이 당연히 질 수 밖에ㅠㅠ
교수들이 입결에 신경쓴다는 글이 설득력을 얻을 때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음
교수가 입결에 신경쓴다는 사고는 교수를 오르비언하고 같은 수준으로 본다는 사고임
ㅇㄱㄹㅇ
과영재고생 강세가 3, 4학년까지도 유지되는지 궁금. 그리고 과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바이오 의생명 쪽은 다를듯?
노력안하면 결국 뒤쳐지지만 웬만해서는 끝까지 잘합니다
원래 머리가 좋은 케이스들이 대부분이라
레바님
보고 싶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수시비중 높이는쪽으로 유도하는 정부정책도 눈치봐야겠죠
국립대 인데다 상징성이 있으니...
정부의 정책이 있어서 무작정 대학이나 학과 자율은 아닙니다.
어느정도 범위 안에서의 재량지요.
참고로 대학에서의 성적은 수능성적보다 내신에 더 높은 상관을 보인다고 나오죠.
내신은 성실성을 증명하는 지수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요소를 통해 똑똑하고, 앞으로도 잘 해낼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겠지요.
예전에 교수님한테 교수님 도대체 문과 수학은 30번 말고 왜이렇게 쉽게 만드십니까 이랬더니 문과애들 수학 너무 못해서 그래 이랬다는...
당연히 대학입장에선 정시보단 내신 잘 챙기는 애들이 좋죠
정시가 내신 못 챙긴다는 말은 딱 맞는 얘기는 아니예요. 내신 안 좋은 외고생들이 내신 챙기는 법을 몰라서 내신이 안 좋았던 걸까요? 대원외고 내신 4등급은 왜 내신이 안 좋았던 걸가요? 내신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설수의만봐도...
근데 그럴꺼면 아예 카이스트처럼 과학고 중에 몇명 똘똘한애만 뽑고 서로 짝짝쿵하며 노는게 더 나아보이는데 ㅎ 뭐하러 ㅎㅎ
ㅇㄱㄹㅇ 상위권은 수시 비중 높은게 맞는거 같아요
대학생이 교수한테 정시생 늘리라고 건의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설물리면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이겠네요 ㅋㅋ
교수님들이 어차피 입결 깊이 신경 안 쓰는 건 팩트인데
그렇다고 관심을 아예 안 가지시지는 않더라구요
저 입학할 때 우리 학교가 XX학년도 의대 입결 중 몇위였다, 뭐 이런 얘기 하신 적 있고
첫주에 실제로 커트라인이 전국 0.xx%였다는 구체적 수치까지 언급하셨었음... ㅋㅋ
뭐랄까, 깊이 신경쓰지 않는 건 맞는데 그냥 귀여운 자존심 싸움 소재로는 의식한다는 정도??
서울대에서 학종 80%니 이ㅈㄹ 하는데 일반전형의 전신이 특기자였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ㅎ.. 타 대학교에서 원래 학종이었을 티오를 학종+특기자로 일원화시켜 더 많은 특기자를 뽑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ㅎ..
정말 맞는 말이네요. 정시러가 수준이 더 높다는 건 오르비언들의 망상에 불과.. 오르비언 논리 자체가 '수능이 최고!'->'수시러는 수능 못보고도 들어옴'->'그러니까 정시가 최고!'인데 이건 이미 수능 자체를 가장 좋은 척도로 전제해버린 순환논리죠. 현실은 수시러들이 그 과목에 이해도가 높고 탁월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지라..
첫문단 맞는 말이네요
학과에 관심많고 열정있는 정시생이 많이 합격하면 정말 환상적일듯 ㅜ
수시학생들이 정시러보다 잘하니까 수시가 많은거에요 그냥... 대학은 당연히 소속 학과에 충실하고 좋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학생들 좋아 할 뿐이고요. 괜히 고대가 내년에 학종선발인원을 1200명대에서 2500명대로 끌어올리는게 아닙니다.
수시학생들이 정시러보다 잘하니까 수시가 많다는 건 무슨 근거인가요.
대학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할 뿐입니다. 그 지침의 요지는 공교육 정상화죠.
전국 대학 수시학생, 정시학생 별 대학 성적 통계를 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 자료가 없으니 님이 그런 말을 할 수는 없는 겁니다.
"내 주변에 보니~ 주변에서 들어보니~ 그러한데"는 시전하지 마시길. 그런 건 다 직관에 따라 형성된 신념입니다.
노파심에 말씀 드리는데 '정시>수시'라는 게 아니라, '정시>수시'인지 '수시>정시'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임
리얼 오르비언들이 정시생이 수시생보다 학문적으로 뛰어나다고 정신승리 하는거보면 어이없음 ㅋㅋㅋ
대학 와보기는 한건가? 정시생이 수시생보다 뛰어나다는건 수시 광탈당하고 패자부활전하는 정시오르비언들 희망사항이겠죠
정신승리 본인이 지대로하고 계시네 ㅋ
전 정신승리할 이유가 없는데요~ 이미 정시로 대학 들어온 사람이라서염
이게 어딜봐서 정신승리?ㅋㅋ
이 글에서 유의해야할 부분
1. 팩트 제시가 안 된 부분이 있음.
2. 일반화의 오류
어차피 글쓴이도 자신이 들은 썰을 옮겨 적은 것이므로 그것에 대해서 펙트 제시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이 글을 읽은 사람이면 진짜로 이 글이 사실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
교수들은 입결이고 뭐고 관심없다고 했는데 물론 그런 교수도 있지만 모든 교수가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실제로 입시에 관심 있는 교수도 있음. 물론 입시에 관심 없는 교수가 많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입시에 관심 있는 교수도 종종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 됨.
농어촌은 노이해던데...
수시의 문제점은 그거죠. 물론 수시생 중에서 유능한 학생도 많지만
몇몇 전형에서 얼토당토 않은 애들이 들어온다는 것이 문제임. 수시는 학생마다 편차가 너무 큼. 정시는 학생들 편차가 작은 수준임.
PS 득달 같이 달려들 그분들을 위해 정시>수시는 아니라는 말을 써드리겠음.
고신대 의대 면접에서 실제 면접관이 한말입니다.
"정시로 한방에 들어온 친구들은 사실 믿기가 어렵다. 술도 많이 마시고 사고치는친구들을 보면 정시생들이 많다. 모두 그런건 절대아니나, 그런경향이 강하다고 학교차원에서 느끼고 있기때문에 수시를 더 선호한다.이 친구들은 이미 성실함은 검증받은거 아니냐"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다만 경향이 이러하다는 것이고요. 정말로 지금 입시가 불공평하고 옳지않다고 느낀다면, 여기서 글로 싸우는게 아니라 고속성장님 말씀대로 대학가서 보여주셔야 될 것 같네요.
실제 설대 지균출신평균학점이 젤높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 이러니 수시가 힘을받는거
지균 출신이 정시 출신보다 학점이 높고,
심지어 학년이 올라갈수록 격차가 벌어진다고 하죠.
일단 수시로 들어간 애들은 내신 귀신이라 학점도 잘 챙기고, 정시보다는 상대적으로 점수맞춰서 들어가는 애들이 적기때문에 전공학과에 대한 흥미가 커서 그런듯...
사실 내신 정점 찍는 수시생들이 학점 잘 받는 이유는 얼마 전에 서울대 A+조건 이라는 다큐에서도 일부 다뤄진 적이 있죠. 그냥 외워서 줄줄이 쓰는 내신식 공부방법이 몸에 밴 학생들이 서울대에서 좋은 평점을 받으니 그게 훨씬 익숙한 수시 입학생들이 상대적으로 평점 따긴 좋겠죠. 그런 암기식 평점이 우수한 인재의 척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능은 뭐 다른가요? 수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능이 암기로 커버되진 않죠. 나름 교육의 메카라는 저희 동네에서도 내신형과 수능형이 극명하게 구분되는데요.
그 다큐에 나온 학생들 대부분 다 문과아니였나요? 그런걸로 아는데
다큐로 샤대 전체를 평가하기엔 부족해보여요.다큐에서는 문과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ㅋ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번에 연대 의예과 논술모집인원이 40명인건 왜이런건가요? 간호학과와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논술모집이 정시모집보다 적던데 의예과는 기형적으로 논술모집인원이 많은거같은데
쉽게말해 과고생 영재고생의 캐리로 업혀가는 구조네요
이렇게 정보 왜곡해서 받아들이고 정신승리하는거 볼때마다 짜증나는데, 와서 보면 압니다. 오르비언들의 예상과는 다르겠지만, 수능 성적이 내신 성적에 비해 학생의 대학에서의 학업수준을 더 잘 증명해주지는 않아요... 수시 전형으로 들어온 과학고/영재고 학생이 전형 전체를 캐리한다는 것도 터무니 없는 소리입니다. 수능에서만 통하는 지식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예를 들자면, 화학 1 맨날 양적관계로 점수컷 맞추고 그게 화학입니까? 일반화학 과목에서 어떠한 연속적인 연결고리도 찾을 수 없어요. 꼬투리 잡을까 말해놓겠는데, 15 화학 1 50점입니다.) 과탑중에 일반고도 많고, 그 분들이 다 수능을 잘본 케이스도 아니에요.
이분 일반고 수시로 가셨답니다
참고하세요
ㅋㅋㅋ정시로 지방의 갈 성적은 나왔었습니다 ^^
어차피 어떻게 뽑아도 우수한 학생들은 들어오니까....
비율 때문에 못들어올 학생들은 우수하지 못한거니 신경도 안쓴다는 거군요.
수시로 서울대 합격하고 수능 만점받는 우수한 학생들이 존재하는 걸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교수말 달달외워 답안지에 그대로 옮겨적는게 교수가 말하는 실력의 척도인지 궁금하네요
그게 수능인데요 ㅋㅋㅋ확실히 대학 시험은 배움의 깊이가 보이는 시험들입니다.
진심으로 수능이 그런시험이라 생각하는건가요?
저도 사실 수험생 시절에는 그렇게 생각 안했어요. 정말로 학생의 사고력을 증명해주는 시험이라고 보았고. 1년동안 미친듯이 공부했죠. 근데 대학와서 공부하면서 안건데, 수능은 웃기게도 수학 능력을 내신보다 더 잘 증명해주지는 않아요. 수학이든 탐구든 어떤 개념을 묻는지 캐치하는 연습을 한다면 풀 수 있는 시험들입니다. 반복연습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향상되는 것은 학생의 사고력이 아닌 수능 성적뿐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뭔; 수능공부 제대로 해보신거 맞나요
아마 그쪽보단 제대로 했을것 같네요. 전 정말 수능이 그런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두명다 이해가안가네. 특히 물리학과는 교수들 얘기 달달 외워봤자 재능충한테 무조건 털리는데. 그리고 수능이 뭔 암기시험입니까.
이러든 저러든 정시를 늘려야 함
대학이 수시로 더 많이 뽑기를 희망 하더라도
과도한 수시 비중과 수시의 불공정성이 문제인건 펙트임
수학과 11학번 새내기시절에 교수님이
'수학 3등급이나 1등급이나 뽑아놓으면 누가 잘할지 전혀 모른다. 다 똑같다.'
라고 하셨는데 진짜 다녀보니 그렇더라구요 ㅋㅋ
수능점수 중요하지 않다. 실제로 다 문제푸는거 볼 수가 없으니 그렇다고
여튼 수리가형 점수 높아봐야 실제 수학에선 개노쓸모
근데 아예 관심없는건 아닌게 저희 11학번때가 점수가 좀 높았는데,
정수론 교수님이 여러명 시켜도 애들이 대답못하니까 11학번
수학과 점수가 엄청 높았다던데 왜 아무도 모르냐고 뭐라고 한적이 있어요 ㅋㅋ
ㄷㄷ 설물리라고 제목에 나와서 저 언급인줄요 ㅎㄷㄷ
회사에서 그러는거면 할말없긴한데 학교쪽에서 그렇게 말하는거 보니 뭔가 좀 아쉽넹. 수능만 잘보는 기계라는게 틀린말은 아닌데 그럴꺼면 뭣하러 수능을 하는지 원. 아님 최저등급들을 더 빡시게 올려서 수시로도 수능을 중요시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