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물방울@ [370106] · MS 2011 · 쪽지

2011-04-11 23:20:50
조회수 857

같은과 여자후배...이래도 안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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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과이고 같은써클이라서 친해진 후배인데요.

대개 말이 없고 조용해요...솔직히 예쁘진 않아도 대개 착해요. 인사도 제가 먼저해서 친해졋고 제가 거의 말 다하는것 같아요.

먼저 문자올때도 잇구요

전에는 도서관 가자구 문자가 오더라구요.

저도 그때 혼자서 갓는데 얘도 혼자 오더라구요.

거기서도 먹을거 챙겨주고..

제가 전공책을 잃어버렷엇는데 얘가 제 책을 찾아줫거든요.

책을 보니까 책속에 장문의 쪽지를 넣어놧더라구요

잘생긴 물방울 선배..제가 어색해서 표현을 못해서 그런데 저한테 잘해줘서 항상 고마워하고 잇어요..도서관도 같이가구 다음에 축제 놀러 같이 가요 뭐 이런식의

편지를 썻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만낫는데 얘가 하는 말이 어제 꿈속에 선배가 나왓는데 꿈속에서 "너가 이러는거 부담스러워" 라고 제가 그랫데요;;

그러면서 같이 놀러가는거에 대한 확답을 원하는 듯한 말을 하더라구요.

저 좋아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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