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성학원 본관 1년동안 다녔어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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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시스템
강남대성학원의 강사진은 대부분 믿고 들을 가치가 있는 수업을 제공해주십니다. 주요과목인 국/영/수 과목의 선생님은 각 세 분씩 들어오시는데, 각 선생님들은 본인만의 특색있는 커리큘럼에 따라 서로 다른 부분의 진도를 1년 동안 나가십니다.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에는 한 사탐과목당 두 선생님이 들어오시며, 국/영/수와는 달리 같은 부분의 진도를 나가십니다. 제2외국어 수업은 일주일에 두 시간씩 배정되어 있으며, 논술 수업 또한 그러합니다. 그러나 논술 수업의 경우 정시에 올인하는 학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수업시간에 수업을 듣지 않고 수능 공부를 하는 것을 선생님들이 대부분 허락해주십니다. 수업 방식은 선생님별로 차이가 납니다. 개념을 강조하시는 선생님은 길면 6월까지 개념을 꼼꼼히 정리하는 데에 치중해주시는 반면, 실전적 연습을 중시하시는 선생님은, 3월부터 실전모의고사 형식으로 프린트를 제공하여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모든 선생님들이 8월 즈음부터는 모의고사나 문제풀이 연습을 많이 시키기 시작합니다.
수업교재는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신 교재로 진행합니다. 대부분의 교재들이 실제 외부 단과학원에서는 돈을 받고 판매하는 강의 교재의 흑백버전이기 때문에 질이나 수준은 매우 괜찮은 편입니다. 본인의 반에 들어오지 않는 선생님의 인기있는 교재들은 교무실에 직접 찾아가 부탁드리면 주시기도 합니다.
자습은 평일과 주말이 다릅니다. 평일에는 자습시간이 5시간이고, 세 타임으로 나누어집니다. 주말은 하루 종일 자습을 할 수가 있는데, 주말 또한 하루를 세 타임으로 구분지어 자습을 시킵니다. 주말 첫 타임인 아침자습 시간은 8시부터 12시(4시간), 점심자습시간은 1시부터 6시(5시간), 저녁자습시간은 7시부터 10시(3시간)입니다. 주말자습과 평일자습 시간에는 동시에 단과반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 시간을 이용해 자습대신 보충 단과반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꽤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질의응답은 매우 자유롭고 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수업 직후에는 물론이고 수업 이외의 점심시간이나 자습시간에도 교무실에 찾아가면 선생님들이 많이들 받아주십니다. 굳이 수업에서 다룬 주제나 문제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과목관련 질문도 잘 답해주십니다.
모의고사 시험은 일 년에 약 12번 정도 존재합니다. 크게 대성전국모의고사, 대성월례고사, 평가원 모의고사로 구분됩니다. 대성전국모의고사는 전국의 고3, 대성학원 재원생 포함 총 약 15만명이 동시에 응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본인의 위치를 가늠해보는데 좋은 척도가 됩니다. 월례고사는 전국의 대성학원생 약 2만명만 응시하는 시험으로서 난이도가 매우 높고, 등급컷도 평소보다 훨씬 높게 잡힙니다. 실전력 향상에 목적이 있기보다는 사고력을 높이는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생활시스템
학원의 시설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2015년 2월에 완공된 건물이기에 겉모습은 좋은 회사건물처럼 보입니다. 매 층마다 반이 6~8개 반이 존재하고 한 반은 약 64명 정도가 됩니다. 매 층마다 남녀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도 꽤 넓은 편이라 대기시간도 거의 없거나 짧은 편입니다. 건물 중간에 계단이 있는데 계단 앞에 매층마다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건물은 총 6층입니다. 2,5,6 층은 이과반, 3,4층은 문과반이였고, 문과는 총 14반, 이과는 총 26반으로 다 합쳐서 40반이 존재하였습니다. 지하 1층에는 식당이 있는데 11시 50분부터 1시까지가 식사시간입니다 그러나 식당이 모든 반을 한 번에 수용할 크기는 아니기에 층별로 밥을 먹는 시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3) 입시시스템
수시 논술을 대비하는 수업은 매주 2시간씩 진행됩니다. 그러나 수시 논술을 대비하지 않는 학생들도 꽤 많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수능공부를 하게끔 허락해주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그 외에는 수시 학종부나 학교과 전형에 대한 지원은 없습니다. 1년에 한 번내지 두 번, 학부모들과 담임선생님과 만나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 때 대략적으로 선생님은 반을 어떻게 운영할 건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학원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지만, 그 외에는 따로 선생님과 학부모가 만나는 자리가 없습니다.
수능이 끝난 후에 담임선생님은 학생들로부터 개개인의 수능점수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를 학원의 선생님들끼리 모아서 대성학원의 표본을 만들어냅니다. 그 자료와 다른 학원의 표본자료를 바탕으로, 12월 즈음부터 학생들을 불러 정시상담을 진행합니다.
4) 학원평가
강남대성학원 본관의 장점은 많지만 그 중 최고라 꼽는 것은 공부에 대한 의지가 높은 학생들이 모여 형성되는 좋은 분위기입니다. 그 분위기와 더불어 열정적이고 실력있는 선생님들이 좋은 수업을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수능공부에는 최적화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학원 시설 또한 굉장히 뛰어납니다. 신축 건물이라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층에 있는 매점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으며 학원 급식 또한 맛있는 편입니다.
단점을 꼽자면 장학금 제도가 없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학원 규율입니다. 물론 조금 느슨한 학원 규율이 장점일지 단점일지는 개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철저하고 스파르타식의 학원을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강남대성학원 본관은 최선의 선택이 되지 못합니다. 학생들 스스로에게 맡기는 부분이 큰 학원이기에 학생 개인의 철저한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한 학원입니다.
5) 후기
저는 선생님에게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학원인지 파악하고 그렇지 않은 학원은 피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질문을 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학원일수록 선생님들의 수업이 더욱 양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저는 학원에 ‘다니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학원에 가서 ‘무엇을 하고 왔나’에 더욱 집착했으면 하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수업이 좋고, 학원 시설이 뛰어나고 하더라도 본인이 공부를 안 하고 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뭐가 중요한지 헷갈리지 말고,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재수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 자료는 바른학원앱에 작성한 학원평가서의 요약본입니다. 원본은 교육/ 생활/ 입시/ 평가/ 후기로 구성되며, A4 4~5장 분량의 상세 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원에 대한 정보를 보다 구체적이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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