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고등학교 나온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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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친구들 옆에서 공부하다 보면
나도 그 친구들 정도의 실력인거 같고....
대학 보는눈은 어느새 하늘 끝까지 솟아 있구 ㅜㅜ
결국 3반수 까지 해버렸어요
오늘 고등학교 친구 10명이랑 술마시고 지금 택시 타고 집가는 중인데..
그 친구들중 서성한 아래는 저 포함 2명뿐...
차라리 일반고 였다면 제가 다니는 대학 기분 좋게 합격해서 기분좋게 다녔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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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고민 하셨었네요ㅜㅜㅜ
페이커다
와우 그정도면 백퍼 특목고일것같은데
0720 ㄹㅇ핵공감이다
좋은 고등학교야 말로 다양한 인재를 친구로 둘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 듯. 대학은 결국 같은 직업군 내 인맥으로 좁혀질 수밖에 없어서
그건 좋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대학 친구들보단 고등학교 친구들이 편하고 더 친한거 같아요
강남 8학군으로써 공감합니당
지방인데 저희는 서카포 2명 서성한 2명..
이번에 삼반수한, 특목고 나온 사람으로서 막줄 너무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