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의대 과잠입자 [70883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28 04:35:56
조회수 713

초심 잃지 않기 위해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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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논술최초합 15학번


잘 다니던 학교 휴학하고 다시 수능 도전하려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꿈이였던 의사가 되고 싶어 도전합니다


중학생 때 학교에서 틀어준 유니세프 영상을 보고 의사가 되어 어려운 이들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제 인생의 목표는 봉사하며 살기 의료 봉사하기 해외봉사가기 이런 것들 뿐이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노력하지 않은 탓에 저는 그 꿈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려하였습니다


의미없이 대학생활을 보냈었고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 인생에서 한번쯤은 죽도록 노력해보고 싶다


그리고 내 꿈 이루고 싶다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



여러번 고민했었고 부모님도 설득하고 다시 도전의 길에 서있습니다


2년을 쉰 탓에 많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 할 것입니다


열심히 해야만 합니다


꼭 해내고 말 것입니다





갑자기 쓰게 된 글이라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있고 내용 정리도 되어있지 않고 못한 말도 많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마다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마다 다시 읽고 정신 차리겠습니다


내년 이맘때쯤 엄청난 후기와 인증으로 다시 글 쓰게 되면 졸겠네요





사람을 위한 사람다운 외과의사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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