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아워너두 [697871]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28 00:36:24
조회수 1,715

수능 전이 그리운 딱 한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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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수많은 가아능 글들... 올해도 어김없이 총장님 뺨은 시뻘겋고, 각 대학 정문은 박살나서 폐교 위기에, 누구는 공중제비 누구는 탭댄스... ~하면 가아능? 글이 진심이든 컨셉이든 참 웃기고 귀여웠는데 ㅠ


거기다 수능이 다가올 수록 100일의 전사, 50일의 전사 등 각종 전사 전직러 분들 등장... 오르비는 어느새 페리온이 되어버리고...


무지갯빛 calculating 과 real fact...! 문과 수능은 7일이면 된다며 커리를 일일이 짜주는 세심함까지... 물론 쉬는 시간도 챙길 것...!


12일만에 설의를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고 (물론 이분이 물수학 기조를 전제하신 건 mistak...) 수능을 망치고 삼수해도 글로벌 

기준 현역 이라는 말에 큰 위로...


수능 앞두고 막 긴장 탈 때 이런 글들 보면 진짜 독서실에서 엄청 웃었는데 ㅋㅋ 얘네 땜에 수능 전이 아주 쪼금 그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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