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트레이너조통만 [611135]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2-27 15:35:45
조회수 357

어른이 참 부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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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는 중학생들 교복입는게 신기했고

중학생때는 고등학생이 되는게 막연했고

고등학생때는 수능 때문에 정신없이 지나갔으며

20살은 재수하느라 공부만 하다보니 어느새 21살을 앞두고 있었고

21살 한 해를 살아보니 내가 그렇게 되고 싶었던 어른의 삶? 성인으로써의 생활? 을 처음으로 해봤는데

별 거 없네요 오히려 지나가는 초딩이 훨씬 부럽습니다

그리고 군대도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극혐이네요

어른이 되는게 마냥 좋은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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