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캠 뱃지에 대한 의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320308
오르비의 뱃지제도의 궁극적인 목적이 뭘까요?? 학위수준을 증명함으로써 공부에 대한 해당 유저의 신뢰도를 보장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요컨대 '검증된 학벌주의'를 시행하는 거죠
학벌주의가 옳냐, 그르냐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분캠 뱃지부여 문제는 이러한 목적을 상당히 훼손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지 등으로 분캠에 대한 운영자님의 의견이 기재되어있지는 않지만, 본 목적에 해가 되는 상황이기에 고쳐져야 마땅하다고 판단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운영진분들께서 진심으로 분캠에 뱃지를 줄 의도는 없었을거라 믿고 싶네요. 단순히 정확히 캠퍼스를 확인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하시다 발생한 사고로 생각됩니다. 뱃지신청이 한 해중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앞으로의 뱃지신청시에는 이러한 사고가 없도록 더 자세한 확인을 해주시길 바라고, 이번 기회에 분캠학생에게는 뱃지부여가 허용되지 않음을 명시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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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인서울만도 못한 대학을 연고대랑 동급취급합니다...
오... 이건 좀 분쟁을 일으키실거같은 발언이신데..
아뇨 직설적일 뿐 사실상 모두가 같은 의견일거라 생각합니다.
팩트는 맞음
채팅용은 뭐임 ㅋㅋㅋ
ㅠㅠ
솔직히 프라이드 때문인거니까요. 고대 안암과 고대 세종은 다른거죠 세종 분들이 틀렸다 이게 아니라 수험생 입장에선 엄연히 둘은 구분해야 할 대학임
뱃지하나에 굳이 의미부여를 할 필욘 없을거 같아요 공부잘하는거는 에피나 센츄 뭐 이런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굳이 대학뱃지에까지 의미부여해서 서열정하기 한단자체가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싶네요
운영진분들이 바보도 아니고 뱃지 제도 처음에 만들면서 그 생각도 못 했을까요. '사고'는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판단을 하셨는지 정확히 알 순 없으나 개인적인 추측으론 분교를 거절했을 때의 대중에게서 촉발되는 오르비의 학벌주의 이미지 고착화보단 분교도 형식적으로라도 결국 이름은 같으니 일단은 뱃지를 주고서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토론하고 여론을 형성하면서 시간이 지나 나름의 질서가 생긴 뒤 그 결과를 어느 정도 수렴하는 것이 덜 손해여서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오르비가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적이 몇번이나 있었을까요?
Horus Code 관련된 부분이라면 대답해 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전 유저와 관리자가 다투는 풍경 자체가 보기 힘들어서요.
다만 시스템에 관련된 부분이라면 좀 늦어질 순 있어도 합리적이라 생각되면 결국 반영해 주었습니다. 여기 그렇게 꽉 막힌 곳 아니에요.
? 더이상 말하면 산화될까봐 말을 아끼겠음.
분교랑 뱃지를 달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