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의대에서 전문의 안따고 딱 6년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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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골에서는 전문의 안따도 충분할꺼 같은데 걍 안따고 개원해도 ㄱㅊ지 않나요? 환자 안오나. . . 아름아름 아는애가 의대목표로 4수할꺼 같음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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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의대의 정수는 전문의에 있다고 보는 사람이라서ㅋㅋ 점차 늘어날 기미라곤 해도 아직은 보드 따는 게 압도적입니다
옹. . .그래도 공부한게 좀 아까운거 같긴한데 나쁘진 않은거 아닌가요? 작은시에살어서 그런가 전문의안따고 그냥 개원한분들 보임
당연히 나쁜 건 아니죠 다만 이제 치과의사 한의사처럼 자기만의 기술 쌓으러 돌아댕겨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전문의라고 이 과정 안 거치는 건 아니지만)
아하 감사합니다ㅋㅋㅋ 그런대 법적으로 전문의랑은 권한? 이 다른건가요 치과의사가 침못놓고 의사가 스케일링 못하는거 처럼 큰 수술은 전문의 부터 할 수 있다던지. . . 그리고 전문의 안따면 공무원특채?랑 요양병원도 못가나유
의료계 관심 없는 사람은 전문의와 비전문의 차이도 모르는 사람 많더군요...
ex) 산부인과 전문의가 개업하고 간판에 진료과목을 조그마하게 쓰고 성형외과라고 써놓으면, 의료계 관심 없는 사람은 그 병원 의사가 성형외과 전문의인 줄 앎.
그죠ㅇㅇ. . 저도 글로만 알지 실제로보면 모를꺼에요
동네의원 열면 되죠
감기나 봐주고 노인들 혈압약 처방해주고 소자본으로 괜찮은듯
우리동네 할아버지 의원 하시는데 꽤 괜찮은듯
피부 어쩌고 사기성으로 현혹시켜서 돈으로 규모만 크게 하는 의원들도 있음
동네의원도 은근 되더라구요ㅋㅋ
40-50대 넘어가는 사람 중엔 GP로 자리 잡은 사람도 꽤 되지만
지금 의대 들어가는 학생이 졸업 후 GP로 자리 잡긴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전문의라고 대단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련 받으면서 진료나 의학에 대해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한 경험이고
요즘 왠만한 개업 자리는 다 차있기 때문에 내가 개원하고자 하는 곳에 다른 의원이 하나도 없을 리가 없습니다. 그 상황에서 상대는 전문의고 나는 일반의면 거기서 일단 한수 지고 들어가는거죠. (일반인은 모른다 치지만 결국 상대 의사가 다 소문 내게 되어 있습니다.)
대학 별거 없다 그냥 고등학교 나와 취직하는 게 더 실속있다 외치지만 결국 그런 선택 하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의대도 마찬가집니다. 결국 대부분 전문의 과정을 밟는 게 현실입니다.
지금 분위기 봐선 곧 의사면허와 진료면허 분리할 수도 있어서...
학교만 졸업하고 진료보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