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슨데 독감걸렸습니다 질문받아여

아프지마세영

지금은 목만 아프네요 ㅎㅎ
타미플루 갓

서울대학교 다니면 어떤 기분이에요?

하..ㅆㅂ..졸라 멀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메리크리스마스?

메리 ㄴㄴ..
열이 39.3도까지 올랐었네요

저런...

의류학과이신가요?

네

내세울게 그것뿐...

빨리 나으십숑숑숑

감사합니다 ㅎㅎ

서울대에 대해 입학할때와 지금의 느낌이 차이가 있나요

느낌의 차이라고 하시면..음..
그냥 뽕이 좀 빠진 느낌?

목따뜻하게하세여!! 따뜻한 차 많이 마시궁 아직 목만 아픈거니까 그럼 많이 나아질거에여 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어제 죽다 살아나서 '이제' 목만 아픈거예요 ㅋㅋㅋ

설의갓

명언 잘봤습니다
"서울대 가봐야 하는 거 아니냐"
크

가요대전 보세욧 젊어지는 느낌!

ㅋㅋㅋ 아빠가 들어앉아서 뉴스 보시는 중

저도 3주전에 걸렸는데 해열제먹고 열내려서 살만해진게 38.5도였음 ㅋㅋ 힘내요

어제 진짜 눈알이 빠질것같고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느낌이었네여...

4호선 사는데 버스 사당에서 탈까요 설입에서 탈까요?

목적지가 어디이신데요?
501이나 750이 숙대입구 서울역 쪽 지나니까
설입에서 타시는게 낫겠네영

학교요

아 그럼 그냥 4호선 사당에서 2호선 환승하시는 게 나을듯

한의대 안가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한의학은 평생동안 전혀 생각도 없었고
학교는 지방이고
또 상지대는 한의과대학 서열에서도 밀리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저는
제 인생이 20대 초반의 나이때부터
'한의사'로 결정돼버리는 것도 싫었어요 ㅋㅅㅋ

재수 학원 어디 다니셨나여?

종로학원 강북본원이요!

강북에서 사시나요?
강북본원 제가 66433인데 재수하려고 하는데
종로학원은 받아 줍니까?

네 성북구쪽에서 통원했습니다
종로학원은 아마 다 받아주는 걸로 압니다만
제가 다닐 때의 강사진이 아니어서
좋을지 어떨지는 모르겠군요

그러면 3월에 편입이나 정규반 가능하겠군여

님 멋있네요.
전 얼마 전 서울대 합격하긴 했는데 그 이후로 좀 싱숭생숭했어요

전 권력이나 엄청난 부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좀 평탄한 인생을 살고 싶어했는데
더 배우고 공부하고 싶은 게 있어서
한의대랑 교대 지원 자체를 포기하고 서울대를 선택했다는 게..

당당하게 포기하고 후회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본받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ㅎ

힘내세영 ㅠㅠ

이제 자러갑니다
눈떴을 때 다 나아 있었으면...

와 저도 클스때 걸렸는데..ㅋㅋ 동생한테 옮음..

지금은 거의 다 낫고 목만 아프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