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에서 이상한 분이 말걸었는데 뭐에여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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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들이랑 술 좀 마시고
반월당역에서 지하철 갈아타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상한 여자분이 갑자기 와서 말을 거는거에여... 나이는 20대 중반 정도..?
그 때 술을 좀 먹어서 뭐라하는지 제대로 못들엇는데
외모 보고 뭐 한다는거 같았는데 ㅋㅋ 제가 생긴게 고집스럽게 생겼다 카면서..
생각이 많아 보인다는 둥.. 전공은 뭔지.. 다른 진로는 생각해보셨는지
평소 같았으면 님 뭐임, 이거 뭐임 이러면서 걍 대화 끊을텐데 술 기운 때문에 호기심도 생겨서 말 받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지하철 와서 타야하는데 붙잡고 조금더 대화하자던데 버스끊길 시간 다돼서 걍 타고 집에 왔거든요 ㅋㅋ
혹시 대구 사시는 분 들중에 이런 사람 뭐하는 사람이에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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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소리에요 알아듣게 설명해봐요
도인
zzzzzzzzzzzzzz 1000% 도인임 ㅋㅋ
너님 생각이 많아 보인다 무슨 고민있나봄 → 그거 다 조상신이 노하셔서 그럼 → 조상신을 위해서 제사를 해야됨 → 돈줘
젊고 걍 평범하게 생겼었는데 55me..
저 솔직히 여지껏 20번정도 걸려봤는데 딱 보니까 딱이네요.
도를아십니까 만났네요ㅋㅋ 대구만 있는게아니라 수도권 많이 퍼져있음.. 저두 허구한날 수원역에서 만남
뭐 복이 많아보이네 관상이 어떻네부터 시작해서 대화좀 더 하자고 가면 뭐뭐 사야된다고 돈내라고함
고등학생이하는 돈 없으니까 말 안걸고 대학생들한테 많이 달려들음
헉 글쿤요.........ㅋㅋㅋㅋ와 신기하당
무섭게생긴사람한텐 말 잘 안거는데 주로 저처럼 평범하고 만만해보이는 사람이 잘만나요.
저 사람들한테 멍청하고 순진해보인다는 소리 자주듣는데 그래서 자주 걸린거같음 ㅋㅋㅋ 제일 처음에 만났을때는 진짜 얘기 1시간동안 끝까지 들어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만나면 나한테 사기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말걸면 바로 ㅗ날림 진짜 손가락표시함 ㅡㅡ
전 착하게 "생겼다"라는 말 많이들어요.... 무시하고 지나가면 막 팔붙잡고 그래서 아이샹 하면서 뿌리침 ㅠㅠ
번화가가면 꼭 만나서 짜증나요
저는 제게 복이 많아보입니다라고 하면 얼굴도 안쳐다보고 갈길 가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갈길감ㅋㅋ
같이 제사드리러 가자고 하고 삥뜯겠지요 고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