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공지철 [360134] · MS 2010 · 쪽지

2011-04-09 00:47:14
조회수 824

오늘 독서실갔는데요ㅋㅋ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28064





밥먹을려고 집에가는데
교복입은 꼬맹이가 번호달라고ㅋㅋ
몇살이냐고 물어봤더니 고1이라고ㅋㅋ악ㅋㅋㅋㅋ
귀여웠음ㅋㅋ 번호 처음따보나
능숙함이 없음ㅋㅋ 그렇게 말했다간 치킨집 번호도 못딸 기세ㅋㅋㅋ
순진해보여서 뭔가 기분이 말랑말랑했는데 
23살이라고 뻥쳤더니 알아서 훠이훠이 가버림ㅠㅠ
동안얼굴이엿으면 거짓말하지마세요 이랬을텐데
그냥 곧이 곧대로 믿는것같았음 ㅠ
이노마 23살이 한국지리인강책 들고다니냐 흥흥 ㅠㅠ



고등학교 다닐땐 고1,고2 애들 보면 별생각없었는데
졸업하고나니까 그냥 귀여움ㅋㅋ 다큰것같은데 말하는거보면
그냥 완전 어린애고ㅋㅋ
귀요미가 고3정도만 됬어도 우리 1년후에 잘해보자 뭐 이랬을...응?ㅋㅋㅋㅋ

오늘 괜히 쓸데없이 설레였네요..하.....ㅋㅋ
결론은 빨리 자야겟네요.. 내일 7시에 일어나야할텐데 ㅠ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