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과 경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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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을 추천하시는 분들은어떤 이유로 설경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단지 서울대니깐 문과탑이니깐 어떻게든 잘될거야 등등은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거 같은데 다른 설득적인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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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없어서 침을 놓거나 맥을짚거나 등등의 의료행위를 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고치는데 흥미가 없고 약초연구 약짓는것 등등의 한의사가 할수있는 업무 전반에 걸쳐 흥미가 없어서 저걸 평생 해야한다면 못할것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고르라면 설경 갑니다.
행정고시등의 고시는 붙는거야 본인 역량이지만 붙고난 후의 서울대 학벌은 메리트가 된다고 들었고 로스쿨은 설로의 경우 학부생을 우대하기에 서울대학부의 의미가 크죠. 그리고 문과탑 서울대라는 자기만족과 프라이드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된 한의사란 직업이 좋을수 있겠지만 누구나가 다 그것만을 추구하는건 아니니까요.
결국 그냥 취향의 문제인거죠 경한이 아무리 좋은 한의대여도 말그대로 한의사란 직업에 흥미가 없으면 그사람에게는 의미가 없는겁니다
문과는... 어차피 간판이에요.. 제 글 참고 하시길
설경에서 학점만 어느정도 유지하고 님이 원하는 분야 스펙 일관성 있게 만들어가면 성공안할 수가 없어요
문과탑이니까 잘될거야 라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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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2학기나 4학년 1학기 때 뒤늦게 어영부영 취준하지않는한...
http://i.orbi.kr/00010080693
제가 만약에 설경을 가게 된다면 일단은 로스쿨을 생각해보겠고, 그게 아니라면 회계사를 따서 몇년 고생하더라도 기업분석이나 컨설팅 전문가가 되고 싶음. 그리고 그 직업으로 활동하는데 서울대 경영이면 대한민국 최고메리트이고... 한의대가서 기업분석의 최고전문가로 활약하기는 어렵지 않겠음?
고민하는 경우는 보통 적성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평균 아웃풋" 관점으로 본다면,경한이 더 나을것 같네요.
제 동생이 고민한다면 솔직히 경한추천
평균아웃풋이라는 것이 너무 막연한 개념이라서... 어디를 추천하고 말고할 정보가 부족해서 저는 그냥 동생 선택에 맡길듯
님은 의대 합격증 포기하고 한의대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에 대한 답은 님 스스로가 알고 있지 않음? 의대 갔을 때보다 한의대를 선택했을 때 님이 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서였겠죠? 그것에 대해서 남이 토달일도 아니고 논리적으로 따져서 어쩌고 저쩌고 할 일도 아님. 님이 한의사가 좋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음. 님 경험을 그대로 적용시키면 될 것 같음. 님은 한의대가 좋아서 갔다고 하시던데 남도 마찬가지임. 다만 선택의 결론이 다를뿐...
한의대를 갈거였으면 애초애 이과를 갔을꺼라서요.
아픈 사람들, 노인들을 항상 보고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전 그게 끌리지도 않았구요. 돈 좀 적게벌어도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으니까여.
한의대가 아무래도 더 안정적이죠!
근데 전 안정적인 삶보단 모험적인 삶에 더 관심이 많기에 서울대!
부족함 모르고 정말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았기 때문에..
앞으론 제 스스로 길을 개척하며 살아보고 싶어요.
근데 경한에서도 나름 모험적인 삶을 살수있지 않나요?
그리고 대학가는 큰 이유가 어느정도 보장되는 안정적 루트이기 때문이라고 봐서..
제 개인적 가치관입니다ㅎㅎ
고민될듯...
음....
애당초 문과생들 자체가 초중고생활 수험생활을 어느정도 가치관 자리잡고, 문과로서의 진로 생각해왔고 어느 정도의 로드맵이 그러져있을건데
교차한의대를 고려 안해오다가 막상 원서쓸때 고민하면서 그 5~10년간 꿈들과 로드맵들을 다 깨부수기엔 비용이 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시 극악으로 뽑는 현재 상황에서 설경 들어갈 정도면 그 로드맵 실현할 노력이나 실력도 충분하다고 보고 자기 원래 하고자 하는 길을 가는게 물질적인 부분을 떠나 정신적인 부분까지 더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원래 특별히 아무생각 없고, 한의대도 고려해왔다면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요.
한 사람의 인생에 굉장히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는데 이를 간과하고
집단의 통계적 확률에다 구겨넣으면 반드시 오류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한의대 vs 경영대만 놓고 보자면 이에대한 답은 듣는이가 누구냐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
확실히 설득력 있는 근거를 대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 않나 싶네요.
사람에 따라서 선호가 달라지는거야 당연하지요
확실히 선호하는게 있다면 선호하는 쪽으로 가야지요 저도 확실히 선호하는게 있었기에 한의대로 진학했구요
하지만 공대vs의대 혹은 치대vs의대 한의대vs의대 등등에서는 적성없으면 펑균적으로 의대가 예후가 좋으니 닥 의대ㄱㄱ라고 말하는 오르비에서 왜 설경vs한의대에서는 논조가 달라지는지 의문이 드네요
사람이 다르니까요. 설명을 덧붙이자면 평균적으로 예후가 좋다에 대한 판단이 다른 거죠
문과 대 이과 차이가 크죠. 사실 수험생들 우수한 학생들이 이과로 많이 빠지지만
법관을 꿈꾸거나 경영가 등을 꿈꾸며 문과로 가는 극우수한 학생들도 많죠. 이과로 갔어도 최최상위할 정도로.
애초에 첫 선택이 고1때 결정한 건데, 그걸 굳이 고3때 다시 뒤바꿀거면 애초에
극우수한 학생인데 고1부터 이과를 갔을거라 생각해요.
설경 정도면 예전 설법이 가장 높은 곳이었든 정시극악인 현재 지금 문과생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학부인데, 그 학부의 메리트가 좋은게 아니라, 그 어려운 관문 통과할 본인 능력이 대단한거라, 일반적인 비교와 다른 감이 있네요
전 문과교차로 졸업한 한의사이지만요
고등때 이과여서 수능 잘봐서 의대 진학한 아이들도 그 성향이 문과에도 가깝다면 설경 동경합니다.
인서울의대 점수면 정시설경 교차로 가능하기때문에 원서쓰기전에 결국 의대 쓸줄 알면서도
한번씩고민을 해보기도 하고...
중고등시절 자신의 내면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진지하게 떠올려보고,, 지금 싯점에서 흔들리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선택하신 사탐이랑 제2외국어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리고, 내년18년도 사탐도 간단하게나마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한의사 메리트 예전만하지 못하지 않은가요?? 주변 한의원들도 다 문닫는 분위기에다가...
의치한 폐업률 크게 차이 없구요
의치한중에 예전만큼의 메리트 있는곳은 없습니다
전부 예전만 못하지요
다만 그래도 일반적인 직장인보다 낫기에 가는겁니다
확실한 장래 비젼이 없었던 사람이 떠밀려 문과가고 운 좋게 수능 잘치게 되니까..이런 고민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설경 갈 정도의 친구들 대부분은 이미 확실한 꿈이 있는 경우입니다. 꿈이 확실하면 수시도 아예 1~3군데, 정시도 아예 1군데만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평균은 평균일뿐 그게 최빈도수도 아니고요.. 문과는 극과 극이니까요..잘된 사람은 글쓰고 있지 않죠...주식투자도 꼭 잃은 사람들이 글/후기 남기고 번 사람은 조용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