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균말고 지균은 왜 만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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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자분들은 비행기값주고 과외선생님 불러온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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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균 최저도 못맞추는거 보면 기가 막힘
지균 최저 그래도 나름 쎈편임
세고 약하고는 기준이 주관적이라...
그래도 한학교의 1등인데.. 그정도 최저를 쎄다고하는건 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지균받고 최저못맞추는건 진짜 극한심해보임
놀랍게도 그게 절반이라는거..
과외선생님을 부를 돈은 없지만, 학구열이 높은 학생을 위해 만든 게 아닐까요. 지역간 학업성취도 격차, 소득 격차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지방에서 과외선생님을 부르는 사람들이 너무 쉽게 대학을 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ㅠㅠ
그런 것도 은연히 존재하겠지만 다수의 학생들이 소득 격차로 인해서, 사교육을 받지 못해 벌어지는 일정한 수준의 학업 능력도 고려한다면 무조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균을 세분화하고 살짝 확장하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소득격차에 의한 교육 불평등을 해결해야 함은 매우 동의합니다!
그 정도로 부자인 사람들이 지방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단 한명도 그런식으로 합격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http://m.blog.naver.com/epaqpfk/140201331274
마이클 샌델pf의 「정의란 무엇인가」 중 일부입니다. 읽어보시는게 도움이 되겠네요.
농어촌이든 지균이든 이런 맥락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도시살아도 인강에만 의존해서 학원없이 공부하는 학생이 수십만인데 지방이 불리하다고(어디가 불리한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전형을 줘버리면 도시학생들이 받는 내신패널티, 역차별은 뭘로 해결하라는 건지
전 일반전형 준비했었는데 면접 준비하면서 지방의 불리함을 많이 느꼈어요. 합격자 추려보면 8~90프로는 서울 내 유명 논술학원 (그것도 여러 학원 아니고 한 두개였던듯) 출신인 거 보고 이건 좀 심하다 싶었음.. 보통은 지방출신이 그렇게하기엔 제약이 많아서...지균과는 약간 다른 내용이지만 지역 간 유불리가 없진않은듯. 어쩌면 일반전형에서 지방학생이 준비과정에서 밀리니 생긴걸수도..합격자들 학교도 엄청유명한 자사고 아닌 이상 다 서울 쪽 학교(물론 거의 특목고).. 물론 저도 지균최저 못맞추고 그런거 보면 문제는 있다고 생각해요..ㅋㅋㅋ 또 전 정시비중이 너무 작다고 생각.
지균이랑 기균 차이가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