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573277]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2-20 19:06:02
조회수 8,825

정시비율을 늘리면 생기는 문제점.tx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202138


사교육의 힘을 거의 받지 않으면면서 수능성적을 잘 받는 것은
정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힘들다는거 여러분 잘 아실겁니다.
학교수업은 말할 것도 없고, ebs 강의도 아무리 예전보다 괜찮아졌다고 해도.. ebs만 듣고 전과목 1등급을 노리는 것은 불가능하죠.

따라서 어찌보면.. 수능도 금수저일수록 유리하고 흙수저일수록 불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수저가 받은 2등급과 흙수저가 받은 2등급을 똑같은 가치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거죠.


하지만 정시는 저것을 똑같은 가치로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시비율을 늘리면 늘릴수록 금수저 은수저 학생들 비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죠.

서울대가 수시에서 지역균형 전형을 도입한 이유가 뭔지 아세요??
그 전까지는 대부분의 인원을 정시로 신입생을 선발하다보니
신입생들 중에 절반이 서울 강남권,목동 등 교육열이 높은 부자동네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가 수도권이나 지방광역시 등에서 좋은 교육환경으로 공부한 학생들이었고
농어촌이나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지금보다 훨씬 적었죠.

그래서 서울대에서도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지역균형 전형을 도입한 겁니다.
이렇게 지역균형 전형으로 학교 당 몇 명씩으로만 추천을 받아 합격을 시키니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학교공부만 한 수험생들이 서울대에 많이 들어가고 했던 것이죠.



그러니 오르비 수험생분들도 정시비율이 낮은 걸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여러분들이 받은 1등급이.. 꼭 여러분이 잘나서 1등급을 받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 1등급을 받기까지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1등급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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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커즈암해피 · 575916 · 16/12/20 19:06 · MS 2015

  • 공부잘하고싶은학생 · 587639 · 16/12/20 19:06 · MS 2015

    그러면 공정하게
    수시 정시 50대50 으로ㅠㅠ

  • 전설의 수탐전사 · 702117 · 16/12/20 19:07 · MS 2016

    노인강 풀독학으로 메이저의 성적받은 친구 있는데 ㄹㅇ 특이케이스네요

  • 맏둥이 · 651940 · 16/12/20 21:30 · MS 2016

    진짜 괴물이네요 ㅎㄷㄷ

  • 빠빠빠나나나나 · 680613 · 16/12/20 19:08 · MS 2016

    아무리그래도 20퍼는 너무하자나요ㅠㅠ

  • 짜파게티 · 604979 · 16/12/20 19:08 · MS 2015

    아니요 지금은 수시가 나빠서 논란이 있는게 아니라
    너무 많은것때문에 그런것입니다

  • Purple02 · 676931 · 16/12/20 19:08 · MS 2016

    지균제외 나머지 전형은 어떻게생각하세요? 그것도 흙수저와 금수저와 차이를 줄여준다고 생각하시나요?

  • 시크한 미나리 · 703903 · 16/12/20 19:08 · MS 2016

    금머리 아니고 ebs제외한 사교육 안받아도 1등급 가능
    단 영어는 예외

  • 휴양 · 560019 · 16/12/20 19:08 · MS 2015

    절평굿

  • Rumid · 642590 · 16/12/22 08:13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umid · 642590 · 16/12/22 08:13 · MS 2016

    영어 제외 인정..

  • 휴양 · 560019 · 16/12/20 19:08 · MS 2015

    이건 수시정시 문제가 아니죠. 기회균형 정시가 있으면 되니까요.

  • 백설황 · 520462 · 16/12/20 19:09 · MS 2014

    ㅇㅇ

  • 유주소녀성소 · 662833 · 16/12/20 19:09 · MS 2016

    이렇게보면 또 그 많은 수시전형들이 다 이해가긴 하는데 정작 제가 거기엔 못끼니 싫어질수밖에없네여 ㅠㅠ..

  • 오르한 · 650436 · 16/12/20 19:09 · MS 2016

  • 有志竟成 · 679911 · 16/12/20 19:09 · MS 2016

    근데 요즘과는 너무 동떨어진 얘기 아닌가요.. 메이저 인강 회사에서 프리패스40~50만원대로 제공하고 있고 광고도 엄청나오는데 요즘과 같은 교육실정과 글의 내용에는 괴리가 존재하지 않나요..

  • 가끔은 말야 가끔은 · 713831 · 16/12/20 19:11 · MS 2016

    별로싸진 않는데ㅠ 저 돈없어서 단과 하나만 겨우 사는디 ㅜㅜ 거기다 책값 ~

  • 3021 · 457716 · 16/12/20 19:13 · MS 2013

    그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인 친구들도 꽤 있더라구요...

  • 쓰레기통 · 598939 · 16/12/20 19:34 · MS 2015

    다른 분들에게 눈을 돌리기 전엔 본인의 환경이 얼마나 양호한지 모르는 법이죠....

  • 有志竟成 · 679911 · 16/12/20 19:52 · MS 2016

    그런데 11 12 월 두달 알바하면 못벌어도 100이상은 벌 수 있는데 50패스값 빼도 50이남는데 인강 교재비로50은 충분하지 않나요?

  • 쓰레기통 · 598939 · 16/12/20 19:59 · MS 2015

    알바비를 이미 생활비로 벌고 있는 상황이라면? 부모님의 병원비가 당장 급한 상황이라면? 본인이 일을 하지 않으면 동생이 학교를 못다니는 상황이라면? 이미 빚이 많이 쌓인 상태라면?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생각보다 많아요

    님이 말씀하신 예는 필수적인 생활비가 제대로 지원이 되는 가정의 경우죠 그리고 그만큼도 못버는 사람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 有志竟成 · 679911 · 16/12/20 20:12 · MS 2016

    ;;그러면 그런상황의 학생들에게 수시가 도움을 줄 수 있는점은 뭐죠... 오히려 지방학원에서 그 학교 내신 족보 찝어주는 식으로 해서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내신 따는거에도 도움을 더 주고 학종 같은 경우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지는 않습니다만 대표적인 수시인 교과와 종합이 확대되는 것이 저런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인가요;

  • 有志竟成 · 679911 · 16/12/20 20:16 · MS 2016

    그리고 그런 학생들이 피해를 본다면 그런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지 맹목적으로 정시를 줄여서 수시를 늘리는 방안이 그들어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게 여럿 분들이 말씀해주시고 있는데..

  • 쓰레기통 · 598939 · 16/12/20 20:38 · MS 2015

    ??? 저는 수시, 정시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저 이런 종류에 분쟁글에 휘말리는거 싫어서 진짜 한마디도 안할려고 노력하는데 내리다보니 님 글이 '아니 알바 쫌 하면 인강 프패 그까이꺼 걍 끊는데 왠 ㅈㄹ?'같은 느낌이라 음..힘든 사람들 많은디...하고 이의제기한거에여 전 수시/정시 논란에 참가할 맘도 없고 참가하겠다는 의사표시도 한 적 없고 참가하지도 않을꺼에요

    제 댓글엔 뭐 숨겨진 의미 같은건 하나도 없었고 정말 딱 그대로만으로 받아들여주세요

  • 有志竟成 · 679911 · 16/12/21 00:21 · MS 2016

    이 글은 정시 비율을 늘리면 생기는 문제점이라는 주제를 담고있는데 제가 인강 패스를 이렇게 말한건 패스를 통해 확실하게 예전 보다 정시에 관련해서 교육 수준을 평등화시켜줄 수 있었기 때문에 윗 글에서의 주장은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느껴서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러나 수시는 그 학교에 대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학종컨설팅 같은 것은 돈이 정말 많이 듭니다.그렇기에 인강에서 패스에 내신대비를 포함시켜도 그 지역에서 학원에 의존하는 것과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말하지만 정시에서의 교육의 기회는 수시보다 평등해졌다고 생각해서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에 뜬금없이 단순하게 가정환경이 힘드신 분들 생각만을 한 것이였다고 얘기를 꺼내면 이런 글에 저의 주장에 담긴 댓글에 그런식으로 글을 남겨노시면; 이 댓글이 달린 글이 애초에 댓글 다신분의 논점이 주된 글이였다면 모를까 이글의 논점은 애초에 그게 아니지 않았습니까

  • 평가원을믿나요? · 692144 · 16/12/21 15:20 · MS 2016

    인강의 경우, 저소득층 친구를 보니까, 메/이/대 등 몇몇 인강 사이트에서 저소득층 인증을 하면 지원이 나오더라고요, 2년전 ,제가 현역 때 이야기라 지금도 지원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쓰레기통 · 598939 · 16/12/23 01:3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有志竟成 · 679911 · 16/12/20 19:37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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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mJGhXPo2agpz7 · 696976 · 16/12/20 19:56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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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파게티 · 604979 · 16/12/20 19:09 · MS 2015

    수시는 님 말씀대로 여러 환경에 있거나 정시로 뽑을수 없는 인재를 뽑기위해 있기도 한건데
    지금은 너무 그 비중이 높아서 뱁새가 황새 따라가듯하는 상황인거죠

  • Delta · 674837 · 16/12/20 19:09 · MS 2016

    학종에서 돈 많은 애들이 컨설팅에 돈주고 생기부 채우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 백설황 · 520462 · 16/12/20 19:10 · MS 2014

    인강이나 현강이나 개인의 의지만 있으면 다를건 없음
    요즘 인강 싼편임

  • 의~사 양반 · 592818 · 16/12/20 19:11 · MS 2015

    수시도 똑같지 뭐

    솔직히 학원 안다니고 돈 없다고 공부 잘 할 수 없다는건 이해 안감

  • 반수는내운명 · 558402 · 16/12/20 19:11 · MS 2015

    공평하게 50대 50으로 갑시다

  • 어...? · 703227 · 16/12/22 19:09 · MS 2016

    논술 제외하고 학종 : 수능 = 50: 50 적당한듯

  • 짜파게티 · 604979 · 16/12/20 19:11 · MS 2015

    사실 학교 입장에서 알아서 지역균형을 위해 걱정했을까요? 이게 의문입니다

  • 17204 · 649656 · 16/12/20 19:11 · MS 2016

    이젠 인강이 있으니 좀 덜할것같은데...

  • 빙과맛 · 636021 · 16/12/20 19:11 · MS 2015

    학교교육을 바꾸면 됨

  • SkKuMeD18 · 682238 · 16/12/20 19:11 · MS 2016

  • 고연성 · 528892 · 16/12/20 19:11 · MS 2014

    어차피 금수저는 둘 다 유리함

  • 탱탱구 · 555844 · 16/12/20 20:28 · MS 2015

    ㅇㄱㄹㅇ어차피 어느 전형이든 돈이 많으면 유리할수밖에 없는 건 사실임 사배자처럼 아예 지원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이상..그러니까 논의대상은 돈과 정보가 영향을 주는가? 가 아니라 어느 전형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가? 이거여야함

  • 짜파게티 · 604979 · 16/12/20 19:13 · MS 2015

    그렇게 공정하게 잘 뽑는다면 합불이유를 알려주면 됩니다

  • 의~사 양반 · 592818 · 16/12/20 19:14 · MS 2015

    그러고보니 정유라도 수시네

  • CAL · 647779 · 16/12/20 19:14 · MS 2016

    지균, 좋아요. 다만 최근들어 그 기준이 교과전형과 별 다를 바가 없다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죠. 이에 대한 대책은 시급합니다.

  • 리미이 · 595995 · 16/12/20 19:15 · MS 2015

    수시도 부모재력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고 알고있어요

  • 호리호리 · 677248 · 16/12/20 19:15 · MS 2016

    요즘내신도 사교육없으면 등급못따는데도있어요

  • 백설황 · 520462 · 16/12/20 19:17 · MS 2014

    저희학교 레알

  • 문방사우 · 521585 · 16/12/20 19:16 · MS 2014

    윗분들... 인강에 교재비까지하면 꽤나 빡세요.. 나오는 인강마다 책 사야되지, 실모사야되지.. 절대 싼거 아닌데.. 물론 학원비도 싼건 아니지만..
    그리고 솔직히 의지라는것도 주변환경이 조성되어있지않으면 힘든건데;;
    둘다 그냥 반반하는게 적절할거같네요

  • 로하스후드 · 652660 · 16/12/20 19:16 · MS 2016

    반반만 되도 불만없을듯

  • RNQObUSfajuxln · 698222 · 16/12/20 19:17 · MS 2016

    부자동네에 산다고 다 교육비 펑펑 쓰는것은 아닌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수시가 더 좋은 나은 전형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그런만큼 현재의 수시:정시 비율은..납득이 잘..

  • 물량공급 · 311238 · 16/12/20 19:18 · MS 2009

    정부입장에서는 더 낮은대학에 가고, 저임금 노동을 해야할사람이 n수하고 공무원시험에 목숨걸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달갑진 않겠죠

    내신이 낮으면 내신에 맞는 대학을 가야지 거길 벗어나려고 수능에 목숨거는걸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한국사회에서 계층이동이 점점 어려워지는데
    수시전형은 그 시작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 삡핍삡 · 620569 · 16/12/20 19:26 · MS 2015

    아 소름돋네요

  • XaEx5TLF9JQpYh · 714585 · 16/12/20 19:55 · MS 2016

    소오름...

  • D.E.M.O.N(23) · 423222 · 16/12/21 09:08 · MS 2012

    그럴거면 내신시험 출제에 평가원같은 검증된 기관이 직접적인 개입을 해야하고
    출제 오류 터지면 그 문제 출제자 단칼에 짤라버려야함
    그렇게 되면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컴플레인이 들어오고 ㅋㅋㅋㅋ 난리가 나겠져 ㅋㅋㅋㅋ 그런데 그렇게 해야됨. 내신에 맞는 대학에 가게 만들려면 무조건 그렇게 해야함

  • 해베 · 605204 · 16/12/21 09:11 · MS 2015

    정말 인정합니다

  • 무지개물꼬기 · 560585 · 16/12/20 19:18 · MS 2015

    영어 독학으로 4->1로 올렸어요 (인강안들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저 2등급과 흙수저 2등급이 다르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물론 금수저 분들이 교육의 기회가 넓은 것은 맞지만 금수저분들도 그에따른 노력을 한거라고 생각해요

  • 그래그래그래그래 · 586843 · 16/12/21 21:38 · MS 2015

    교육의 기회가 넓으니까 같은 2등급이 아니라는 거죠

  • 무지개물꼬기 · 560585 · 16/12/22 08:11 · MS 2015

    금수저들이 과외나 학원다녀서 지식 얻은건 그냥 수업만 듣는다고 그런지식 얻는거 아닙니다 다 자기가 그 수업을 자기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을해서 2등급을 만든 거지 수능을 누가 대신 봐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 실력으로 2등급 만든거예요 꼭 특별한 수업을 들어야만 2등급이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운동선수를 예로들어서 운동선수 집안출신 운동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저 사람은 원래 집안이 운동선수니까 그건 당연한거지~ 이러나요? 금메달을 따려면 그에따른 노력을 해야합니다

  • Purple02 · 676931 · 16/12/20 19:20 · MS 2016

    그나저나 이분 최근게시물이...ㄷㄷ..

  • 킹갓소혜미쳐 · 597227 · 16/12/20 19:20 · MS 2015

    ㅋㅋㅋ

  • To_mato · 433978 · 16/12/20 19:20 · MS 2012

    글쎄여 개천에서 용나는 비율을 따지자면 과연 요즘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여..

  • 16한석원 · 606059 · 16/12/20 19:2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삡핍삡 · 620569 · 16/12/20 19:24 · MS 2015

    뭐래 인강비 많아봤자 1년에 100만원 드는데 이게 금수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알바비로 충당 가능하구만

  • Saint. · 617758 · 16/12/20 19:25 · MS 2015

    왜 그 2등급이 똑같이 취급되면 안된다는 건지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 blocking6 · 578583 · 16/12/20 19:30 · MS 2015

    아니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정시 80퍼 이상이었던 우리 선배분들도 했고 우리 부모님들도 했습니다. 그 땐 과외없었고 학원없었나요? 그때나 지금이나 돈 많은 집은 불법으로라도 학원보내고 과외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지방쪽에서 갈 사람들 다 잘 갔어요. 정시에서 서울 강남등 교육특구쪽 학생들이 많은것은 사교육을 감당할 부모의 재력보다 실재로 그만큼 똑똑한 학생들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 elam · 701825 · 16/12/20 21:30 · MS 2016

    최상위권은 그럴지 몰라도 확실히 중상위권은 재력이 작용하는건 맞는듯..

  • 로꼬 · 633657 · 16/12/20 19:30 · MS 2015

    솔직히 문/이과 과별 1등이 지균 받는거에 대해선 불만 없습니다 그들은 3년간 남들에 비해서 더 엄청난 노력을 했을테니까요 그니까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수시로 대학가는 애들에게는 불만이 없어요

    근데 그 지균을 과별 1등이 아닌 학생회장이 받는 경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울대에 지원할 만큼 내신성적이 1점 초반에 수렴하는 애도 아니고 그냥 '학생회장' 이라면요 활동만 좀 많이 한

  • 마나마나마나 · 704072 · 16/12/20 19:39 · MS 2016

    1년 인강들을 돈도없으면서 대학은 어떻게 가는지 참...오히려 수시 컨설팅비가 100만원 가까이되면서 대필해주면서 돈 잘만 벌던데 수시는 청정구역? ㅋㅋㅋㅋ

  • 마나마나마나 · 704072 · 16/12/20 19:40 · MS 2016

    돈으로 대학간다면 이재용 왜 3수했는지 설명좀 해주시죠

  • 의~사 양반 · 592818 · 16/12/20 19:44 · MS 2015

    이재용 3수는 헛소리에요 현역으로 서울대 갓어요

    근데 그때는 정시 원서접수를 일일히 대학가서 원서를 제출했어야됐고, 경쟁률을 앞에 실시간으로 게시판 같은곳에 공시를 해줬어요. 사람들 쫙 풀어서 원서 하나하나 다 다르게 써서 대학 학과별로 앞에서 기다리다가 마감 직전에 빵꾸나는 과 찾아가지고 거기에 원서 넣어서 서울대 갓어요 ㅋㅋ

    그 과도 무슨 동양사학과인가?ㅋㅋㅋ

  • XaEx5TLF9JQpYh · 714585 · 16/12/20 19:48 · MS 2016

    소름

  • 가끔은 말야 가끔은 · 713831 · 16/12/20 19:49 · MS 2016

    ㅠㅠ 국가에서 대출해줘서 가는데요 ㅠㅠ

  • 마나마나마나 · 704072 · 16/12/20 20:13 · MS 2016

    인강들을 돈이 없다는건 개인적으로 헛소리같아서 한말입니다.. 30~50이면 한사이트 인강 요즘 다들을수있는데 이정도면 알바해서라도 할 수있는돈인데 금수저 은수저 거리니까 한말이에요

  • elam · 701825 · 16/12/20 21:24 · MS 2016

    본인은 알바해서 인강들은적도 없으면서ㅋㅋㅋ 말은 쉽지요

  • 마나마나마나 · 704072 · 16/12/21 02:06 · MS 2016

    논점 흐리시네 제가 저 알바해서 헀다고 했어요? 흙수저도 인강 들을 돈은 구할수있다는건데 굳이 사설 안들어도 EBS도 잘되어있고

  • 샌애긔 ( ͡° ͜ʖ ͡°) · 702679 · 16/12/20 20:04 · MS 2016

    가난해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많은듯 ㅋㅋㅋ 말은 쉽지

  • 바랄 · 702387 · 16/12/21 22:17 · MS 2016

    진짜 가난이 뭔지나 아시는지.....내일 먹을 밥 없어보셨는지?

  • 흐갸갹 · 640364 · 16/12/20 20:05 · MS 2016

    이과는 모르고 문과는 노력으로 성공 ㅆㄱㄴ

  • 다♡현 · 703727 · 16/12/20 20:20 · MS 2016

    수시와 정시의 제일 큰 차이는 정시는 부모가 돈을 써도 학생이 노력을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지만 수시는 그 노력을 돈으로도 채울 수 있다는 점이라고 봐서.. 지금의 비중은 그닥 이해가 안 가네요. 5:5 정도는 됐으면..

  • 리미이 · 595995 · 16/12/20 20:32 · MS 2015

    이거죠

  • 샤대지망생 · 679283 · 16/12/20 21:29 · MS 2016

    나도 이거 동감.

  • 평가원을믿나요? · 692144 · 16/12/21 15:23 · MS 2016

    이게 답인듯

  • Halcy0n · 632317 · 16/12/20 22:33 · MS 2015

    에이 그렇게 따지면 수시 컨설팅비 기타등등이 훨씬많이들어가지 무슨ㅋㅋㅋ

  • 삒까 · 597487 · 16/12/20 23:49 · MS 2015

    수시 컨설팅, 스펙 쌓기, 논술 학원(과외)이 오히려 돈 더 많이 들죸ㅋㅋㅋㅋㅋ요즘은 내신도 학교 별로 전문 학원까지 있더만;

  • XaEx5TLF9JQpYh · 714585 · 16/12/21 02:14 · MS 2016

    수시 제대로 준비하는애들이 돈 더들어감 진짜 쉴드치는것도 논리적인사람이 있는가하면 지들이 보고싶은거만 보고 알바를 니도 안해봤으면서 그렇게 지껄이지말라는듯이 말하는 사람도있고 어2 상실

  • 아벤타도르 · 432326 · 16/12/21 02:31 · MS 2012

    결국 환경탓 으로 가네요.

    자본주의 시대에서 수시로 혜택본 사람들만

    환경, 사교육 차이로 손해봅니까?

    거기서 구제안된 학생들은요?

    ebs, 온라인 인강 모든게 듣기 좋게 되도

    사교육 탓~

    제가 봤을 때 인강, ebs 로 열심히 공부하면

    1등급은 킬러문제 따라 다르고

    2등급까지는 누가 더 열심히 듣고 복습하고 문제풀었느냐

    노력차이예요. 2~3등급은 공부 한 애들 받는데 노력이 부족한 애들이고

    4~5등급 이하 애들은 공부 제대로 안했다. 기본적인 학교에서 가르쳐준거나

    ebs 무료인강, 프리패스 인강으로 기본도 안된 애들이란겁니다.

    환경탓 좀 그만하세요 그냥 남들 놀 때 공부 안합겁니다.

    지방고 커리큘럼이 지방고 학생들 , 그것도 공부 못하는 똥통고 학생들을

    그렇게 만들어가는거죠. 원래 중학교 때 공부 못했고 안했고

    그래서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고등학교 진학한겁니다.

    공부하면 그런 학생들도 충분히 수능 1등급 받아요. 그중에서 그런 학생들

    나옵니다. 근데 애초에 공부할 자세나 맘가짐이 안된 애들이 대다수라서

    교사들 수준도 사교육에 못이기고 그냥 지방하위권 고교들은

    애들 수시로 보내는거 아니면 답없구나 하고 내신 몰아주기 키워주기

    수시결과에 한해 대입성과ㅗ 운명이 달린겁니다.

    애들자체가 수능공부 꾸준히 할 노력하기싫고 무료 ebs, 프리패스로

    인강 결제해서 들을 생각보단 여기서 어떻게 적당히 내신따서

    수시로 학종으로 한번 노려봐야겠다.

    그딴 생각으로 학교생활하다가 그냥 망하면 지방대, 전문대 가는거예요.

  • 아벤타도르 · 432326 · 16/12/21 02:42 · MS 2012

    그러니까 수시생들은 인정하면 되는겁니다.

    서울대 지균일부, 학생부 전형 일부

    자신들의 평소 모의고사 , 수능으론 꿈도 못꿀 대학갔으면

    그게 사교육이든 뭐든 환경, 사교육 차 반영해서

    국가와 교육부가 그 학생들 위해서 보정해주고 혜택준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정시비율 늘려봐야 바뀌는거 없고

    정시는 돈쳐바르면 된다? 웃기지마세요.

    진짜 전국 단위학생들 상대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받기 위한 시험이

    수능이고 거기서 전국 상위 몇 %가 절대적인 가치는 아니지만

    가장 믿을만하고 공평하고 신뢰도 높은 지표입니다.

    수시의 취지자체가 정시 문제맞추기 성적만 잘나오는 머리좋고

    환경좋은 학생들의 독주를 막고 입시안을 보완하기 위한거라면서

    정시성적 잘받은게 머리 좋은것도 아니고 우쭐 할 것도 안되고

    증명도 안되는 이상한 수시전형으로 붙은건 실력이고

    시험으로 눈앞에 성적 떡하니 내놓은 수능 고득점자는

    운좋은거고 그게 절대적 가치가 아니다?

    이게 무슨 궤변입니까?

    그 돈없어서 공부못하는 사람들 몇이나 될까요?

    인강아니고 ebs만 열심히 듣고 소화 다해도 2등급까지

    올라갑니다. 그조차 안되는 애들 노력부족한거 맞아요.

    환경탓 머리탓 아니 무슨 그럼 운빨로 대학가자는겁니까?

    저기 저번 다큐멘터리에 고시원 사람들 이야기 나온 적이 있는데 그중 한 사연이

    부모님 사업 망해서 월세방에 살면서도 전교 1등~2등 놓치지않고

    ebs랑 인강 들으면서 서울대 수학교육과 목표로 공부하던 강남권 여학생나오더군요.

    집이 아파트 2채였는데 의류업 하던 아버지 사업 기울면서 하루아침에 그런 상황에서

    공부하는 여학생이 나왔어요. 월세방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하더군요. 강남에도 그렇게 가난하고 집망한 학생들 많습니다.

    다른 사람 이야기 할거 없어요. 저만봐도 저 서울대 연고대 나온 쌤들한테

    과외 50~70만원짜리받고도 재수 삼수 했습니다. 사교육 쳐발라서 될거같으면

    강남 서초구 재수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까요?

    사교육차? 환경탓 할거면 아예 자본주의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구조 자체를 탓하죠

    애초에 부모의 역량, 환경적 차이가 다른데 그걸 어떻게 동등하게 두고

    반영하라고 하는겁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수시는 자소설, 입시컨설팅, 비교과 영역 준비, 교내상장, 논술준비 등

    프리패스 인강은 비교도 안될 단기적 고액과외를 받아도

    불확실한 전형인데 과연 그게 옳을까요?

    돈바르고 복권사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수시 정시의 가장 큰 차이는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지표가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 입니다.

    인강, ebs 열심히 듣고 원점수가 오르고 등급이 오르는건 평생 남아요.

    그걸보고 내 실력이 이정도 모의고사 성적 수능에서 나올 정도면

    어디 대학쯤 지원하겠다 추측이 되요.

    남들에게 내 성적표 보여주고 전국에서 내 위치가 이렇다

    그래서 나는 이 대학 갈 수 있었다 하면 사람들이 납득을 합니다.

    그런데 수시는??? 돈바르고 뭔가 준비하는데

    합격/불합격 갈리는 날까지 확신을 못해요.

    그냥 평가원과 입학처의 주관이 어떻게 작용하고

    정유라 같은 인간이 내 자리를 빼앗았는지 어떻게 압니까?

  • 귀여운다현이 · 671978 · 16/12/21 08:53 · MS 2016

    다 떠나서 수시는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ㅋㅋㅋㅋ 저는 어쨌든 내신 따기 엄청 쉬운 학교였고 그랬는데내신 따기 힘든 목동지역 등의 학생들이 저희학교 시험 문제 보면 진짜 개빡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수시도 돈 엄청 처바르던데 면접준비 자소서 준비 등등등

  • D.E.M.O.N(23) · 423222 · 16/12/21 09:07 · MS 2012

    수시 전형이 얼마나 많은데 왜 수시는 지균얘기만 하는지....ㅉㅉ

  • 샐리양 · 387403 · 16/12/21 11:12 · MS 2011

    수시는 정유라를 만들수 있고 정시는 정유라를 만들수 없습니다.
    공정성에 있어서 수시는 정시를 따라올수는 없습니다.
    수시도 필요하지만 비율은 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수시는 특목고 수시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냥 평소 저의 수시 정시에 대한 생각입니다.

  • 공군 아이유 · 488623 · 16/12/21 12:31 · MS 2014

    저 현역때 백브라더스 과탐 2과목 프패가 50만원대였는데
    대성 전과목 프패가 40만원대면 처우가 매우 나아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썹T가 메가에 있을때 메가프패에서 썹T 빠지고 그랬음..
    앞으로 더 나아져야겠지만 최저시급도 증가하는 추세이고 프패 환급도 많아지고 있고 프패 가격도 곧 내려갈 겁니다. 편의점 알바 1달 일하면 100만원 넘게 받는데 수능 공부하는 여건은 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 chwangks · 634181 · 16/12/21 18:02 · MS 2015

    수시는 일단 늦게정신차린 사람한텐 기회조차 주질않음.. 오히려 수시비중 늘어나면서 그나마 역전가능성 있는 정시가 더어려워지니까 정신차린 노베들은 비빌 곳이없어짐

  • star58597 · 704758 · 16/12/21 19:00 · MS 2016

    저는 강북에 사는데 강남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런사람에게는 전학밖에 답이 없다는 것인가요? 수시 (학생부 종합 교과 둘다)역시 학원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오히려 저 같은 경우에는 논술이나 정시가 흙수저도 성공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학원이나 과외(ebs인강 포함)를 전혀 안받았지만 내신이 정말 답이 안나와서 정시로 가려다가 논술로 끌려갔거든요. 정시에 사교육이 필요조건이라는 것은 조금 무리한 해석인듯 싶습니다

  • Eol · 496784 · 16/12/21 19:14

    일단 EBS만 듣고 전과목 수능 1등급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 Eol · 496784 · 16/12/21 19:16

    학원, 인강, 과외는 하나의 방도일뿐이지 절대 지름길이 아닙니다

  • 귀잉 · 637151 · 16/12/21 21:48 · MS 2015

    학생부 교과-> 내신을 씹어먹어야 함-> 내신 대비 주변 학원에 간다 -> 어지간한 인강 단과비용 (저희 동네 기준. 과목당 한달에 25~30.)
    학생부 종합 -> 다-양한 스펙+면접 -> 컨설팅 및 모의 면접 -> 관련 사업체에 간다 -> 너무나도 창렬 스러움을 느끼묘 돈 지불
    논술 -> 논술 학원 또는 인강 -> 학원or과외 가격이 소오름. 10번에 100만원 띠링~ / 인강은 첨삭이 아쉽지만 비교적 싼 가격.

    ..? 이거 완죤 금수저 위한 전형 아닌가욧?
    제 동네가 강남구 서초구 같이 잘사는 동네는 아니고 영등포구의 어느 한 지역이었는데 이랬습니다...
    흙수저를 위한 수시..? 잘 모르겟네요. 전 차라리 인강으로 들을 수 있는 정시가 더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 서울성 침공 · 335433 · 16/12/21 21:55 · MS 2010

    정답

  • 서울성 침공 · 335433 · 16/12/21 22:00 · MS 2010

    내신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학생 대다수가 내신에 얽매여서
    말로는 창의성이 어쩌구 하면서 도대체 좀 이런 저런 경험도 하고 때론 방황도 해보고 할 시간을
    절대 안주잖아요
    이 내신이 마치 전과 같은 거라서
    지난번에 보니 70년생(만 46세) 아재가 이번에 한의대에 교과전형으로 들어갔다고
    중고딩때 좀 놀다가 뒤늦게 정신 차리고 공부하는 사람이 갈 길은
    오로지 정시 밖에 없다구요
    뭔 맨날 말로만 입시 위주의 교육이 어쩌고저쩌고하면서
    내신 잘 받으려고 내신대비 학원 다니는건 입시 위주, 사교육 아닌가?

  • 바랄 · 702387 · 16/12/21 22:10 · MS 2016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20년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대학은 자기 노력으로 간다. 학원은 조금 더 쉽게 갈 수 있게 도울뿐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고
    수시도 정시만큼 돈이 들면 드는듯 하네요. 대학! 환경 탓하지 말고 먼저 죽어라 노력부터 하세요.

  • 연공17 · 561067 · 16/12/21 22:1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UDO쿼크 · 600571 · 16/12/21 23:06 · MS 2015

    지방에서 정시로 가는애들은 우짬요....
    교육 환경도 상대적으로 안좋은데다가
    정시 비율도 줄어서 고통인데!

  • 생명과학 · 626102 · 16/12/21 23:14 · MS 2015

    수 많은 논술학원, 수시 전문 입시학원, 수시컨설팅업체 등은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그리고 사교육 없이도 충분히 수능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어요. (본인 경험담) 그리고 금두뇌 흙두뇌 얘기를 하셨는데 전 당연히 머리 좋은 학생이 더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머리도 유전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머리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는 것이 바로 '노력' 입니다. 님이 써 놓으신 것들을 제 머리로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졸면서 쓰느라 글이 좀 이상할 수 있습니다. 이견 있으시면 답글 달아 주세요.

  • 이런18연의 · 555624 · 16/12/21 23:57 · MS 2015

    목동사는데 수시 개빡치네요
    돈 ㅈㄴ쏟아부으면서 학원 다녀도 내신은 안나오고 학교는 수시똥망이라 활동 할거 다해도 받을거 별로 없고 학교쌤들중 젊은쌤들 빼고 수능에 대해 자세히도 몰라서 저번엔 제가 쌤상대로 수능 수학이랑 우리학교 수학이랑 뭐가 다른지 설명한적도 있었고
    전교1 등형은 재수한다고 그러고 있고 대부분애들이 수시보다 정시가 훨씬 수준이 높고
    전교권애들은 학원빨이 아니라 학원에다가 자기 스스로 독하게 하고 수학 잘하는 놈들이라 되는거고.
    정말 1학년때 세네시간 자가면서 아침에 등교할때 커피사가면서 공부했는데 내신은 1후반대나오고, 지금 수능봐도 갈만한 대학이 지금 내가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교수준이고.
    여차여차해서 돈은 돈대로 쏟아붇고 정시로 돌렸네요
    근데 전교권 콘크리트들도 정시로 가는 기현상.

    글이 강남 목동은 열심히해서보다 부모님 지원때매 성적 나오는거고.
    이런애들말고 자기가 진짜 열심히 한애들 뽑는게 수시라길래 빡쳐서 댓글 남기네요.

    고1 때 지방,서울애들이랑 카톡방 만든적 있었는데 지방애들은 저희가 내신기간 첫 1주동안 하는거만 하고1.0 받고있고 서울권애들은 죽어라 공부해서 1등급대 받을까 말까하던데

    전 수시가 취지가 어찌됐건(진짜 묻고싶었는데 좋은 취지면 옹호하는게 맞는거임? 아무리 악화돼도 이건 이런 취지니까 냅둬야돼요 이러는분들)
    정말 대폭 수정이 필요한 역차별 전형이라 생각합니다.

  • 니코마코니윤리학 · 713363 · 16/12/22 00:56 · MS 2016

    실례지만 정체가 어떻게 되시는지 최근 글 보면 가늠이 안잡혀서 아무리 봐도 교육부 관계자는 아닌거 같은데ㅋㅋ

  • 니코마코니윤리학 · 713363 · 16/12/22 01:05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색깔없는무지개 · 611508 · 16/12/22 01:10 · MS 2015

    문제는 수시는 전국의 학교가 평준화된 상태에서 해야 고교등급제 논란이 안나오는데-물론 그래봤자 행정구역 자체가 잘 사는 동네는 당연히 잘하겠지만-현재는 특목고랑 자사고 외고에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몰리다보니 대학에서도 특목고출신 학생들은 내신이 조금 떨어져도 우수한 인재들이라
    일반고에 비해서 내신 적용을 관대하게 합니다.
    그리고 수시에 대비해서 교내상을 무지하게 만들고 교내스펙을 무지하게 남발하는 학교도 있는 반면 그러지 않는 학교들도 많아요. 수능도 문제유출이 되고 복수정답이 나오면 아주 치명적으로 신뢰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그런 사건이 없는 한은 그 어떤 사람도 그 시험장에서만큼은 자기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죠. 하지만 수시같은 경우는 심지어 자소서랑 스펙설계 컨설팅학원에서 자소서랑 스펙까지 컨설팅해서 입시과정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스템적으로 보완이 더 필요하겠지요.

  • 고대자전17 · 576558 · 16/12/22 07:17 · MS 2015

    어떤 방식으로 교육을 받았던 결과적으로 똑똑한 애들을 뽑아야하는거 아닌가...

  • 푸루루 · 607449 · 16/12/22 08:15 · MS 2015

    금수저에게 유리하든 말든 자기 돈을 자기 교육에 투자하겠다는데 그게 왜 문제죠. 그렇다면 금수저에게 불리한 조건을 만들게 아니라 흙수저도 공부할 려건을 개선시키는게 더 올바른거 아닌가요?

  • 푸루루 · 607449 · 16/12/22 08:19 · MS 2015

    즉 인위적으로 흙수저와 금수저 공평하게 뽑자 이런거 보다는 그냥 어쩌다 뽑았는데 금수저 흙수저 공평하게 나왔네. 이런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노란딸기 · 709382 · 16/12/22 10:15 · MS 2016

    연예인 특별전형. 정유라 전형 이딴 거 다 없애버려야함...에휴

  • 밑빠진독에콜라붓기 · 700374 · 16/12/22 10:26 · MS 2016

    올만이넹 ㅋㅋ

  • 고대를 고대해 · 456721 · 16/12/22 11:31 · MS 2013

    학생부나 논술 준비해보셨어요? 이것들이야말로 사교육의 결정체에요.

  • 반인반수 · 619772 · 16/12/22 11:40 · MS 2015

    정시에서 이미 교육격차가 의미있는 수준까지 좁혀졌는데 수시비중을 늘리는 건 그냥 흙수저들 농락하는걸로밖에 안보임

  • 눈꽃의화음 · 670878 · 16/12/22 15:27 · MS 2016

    윗글에대한 생각
    '학교수업은 말할 것도 없고, ebs 강의도 아무리 예전보다 괜찮아졌다고 해도.. ebs만 듣고 전과목 1등급을 노리는 것은 불가능하죠.'
    -> 맞는말임. 그런데 수시는? 저 위의 조건에서 내신 전과목 1등급 노리는게 가능할까요?

    '따라서 어찌보면.. 수능도 금수저일수록 유리하고 흙수저일수록 불리합니다.'
    -> 금수저면 유리하고 흙수저면 불리한건 맞음. 하지만 수능 공부 해본사람이면 알텐데 아무리 돈 때려박아도 본인 노력이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수능성적은 그만큼 비례해서 안오름. 대기업 자식분들 보면 재수 삼수한 비율이 꽤 높은걸로 아는데 그걸로 증명이 되는거같음.

    그리고 첫줄에 '사교육의 힘을 거의 받지 않으면면서 수능성적을 잘 받는 것은 정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힘들다는거 여러분 잘 아실겁니다.'
    ->이부분 이거 그대로 논술에 적용시키면 말되는거 같은데. 재수 삼수하면서 느낀건데 노력해서 4 5등급학생이 수학 2등급 1등급 맞는얘들은 정말 많이봤음. 그런데 그 얘들이 논술 모의평가같은거 보면 잘보느냐? 아니라고 생각함. 오히려 논술이 정말 선천적인 재능없는사람이 사교육의 힘 받지 않고 대학통과할수 있느냐? 아닌거같음.

  • 눈꽃의화음 · 670878 · 16/12/22 15:30 · MS 2016

    윗글이 정시비율을 늘리면 생기는 문제점인거는 인정함. 다 맞는말이긴함. 그런데 그 문제점들이 수시비율이 현상태인 시점에서 해결되느냐? 아닌거같음. 오히려 저기에 이런저런 다른 문제들이 더 생기는거같음

  • 찐만두 · 661167 · 16/12/22 15:41 · MS 2016

    수시와 정시. 그러니까 학종과 수능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문제가 모든 문제를 선과 악으로 칼같이 나누고 상대를 굴복시켜 뒤집어 엎으려는데 있죠. 학종은 학교교육의 정상화, 교육의 다양성 확대라는 점에서, 수능은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 못하는 공정한 제도라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의 문제는 공정성에 의문이 많은 학종이 지나치게 확대되었다는 것이고 지금보다는 정시비중이 늘어났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습니다. 솔까 학종 몰라서 그렇지 파보면 비리 엄청 많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오말럽 · 448524 · 16/12/22 16:19 · MS 2017

    ?? 솔직히 학원은 상위권보단 중위권에 효과가 더 좋은데?
    전과목 1등급은 님 말처럼 머리 좋은 사람이 하는거고 그 중 많은 수는 사교육 그렇게 안 받았는데...

  • rlfdlasdasd · 502799 · 16/12/22 16:49 · MS 2014

    첫줄부터가 문제임 사교육이래바야 강남학원까진 오바고 인강만들어도 충분한데 정말흙수저아닌이상 수능끝나고 2달알바로 1년치인강다삽니다 그걸로 충분히 수능잘볼수있는데

  • 쏘모트잇비 · 632087 · 16/12/22 17:56 · MS 2015

    정시 비율이 증가하면 물론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만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수시와 정시 비율은 제2의 정유라를 만들기 좋은 환경입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학생의 지식이 아닌 자소서 대행업체등 결코 본래의 목적을 벗어난 곳들의 입속 챙기기 좋은 구조입니다. 또한 고등학교의 서열화가 되는 현 우리나라에서 사교육비를 적게 들여 내신관리가 잘 되어서 스카이 혹은 주요 11개 대학 진학은 어렵습니다. 같은 1점대의 내신을 받아도 학교의 레벨과 학생부 관리 자소서에 많은 것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정시의 경우 순수한 학생의 노력이 많은 것을 결정하게 된다고 봅니다. 이비에스와 경쟁구도에 따라 출시된 인강 프리패스등은 경제적 사정의 격차를 줄여줍니다. 사교육비는 이러나 저러나 들지만 그나마 적게 들고 내 머리에 남는 입시가 훨씬 이롭다고 봅니다.

  • Genesis · 681446 · 16/12/22 18:14 · MS 2016

    정시보다 학종이 더 부모능력에 좌우되잔아요.

  • 다같이성공하고싶어요 · 375811 · 16/12/22 18:26 · MS 2011

    사교육의 힘을 거의 받지 않으면면서 수능성적을 잘 받는 것은
    정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힘들다는거 여러분 잘 아실겁니다.
    -----------------------------------------------------------------------------------
    하 진짜 제가 92년생인데 말같지도 않은소리 하지마세요
    저땐 인강 3개월에 한과목 50만원 이정도 수준이어서 돈없어서 사교육 못받는다
    이런소리라도 그나마 먹혔지 요즘 프리패스 다뚫린마당에 무슨 사교육을 받네 마네 이런소리 하는지 진짜
    09학년도 까지 중앙대공대가 432122 이정도만 되도 추추합한거는 알고있나요?
    요즘처럼 수시로 중앙대공대가기vs 09학년도 처럼 정시로 중앙대가기 하면 어떤게 더 쉬울거 같나요?

  • 다같이성공하고싶어요 · 375811 · 16/12/22 18:30 · MS 2011

    하위권여러분 착각하지마세요 수시로 대학가는게 하위권여러분은 더 힘들어요
    하위권이 논술봐서 대학가기vs 정시비율 높아져서 정시로 낮은등급맞고 대학가기
    어떤게 더 좋은지 잘 생각해보세요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린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건데 논술같은건 하위권일수록
    올리기힘듭니다

  • wlwlwlr · 666452 · 16/12/22 19:48 · MS 2016

    오르비 댓글 처음 박아본다~
    금수저 흙수저 개소리좀 하지마라
    아직 어려서 너무 착한 소리하는거다
    인강프리패스 살 돈도 없는 상황이면 서울권대학을 노려본다는 생각을 아예 할수가없다
    하루하루 밥벌어먹기 벅찬데 무슨 인강사서 공부할생각을 하겟니 그런 생각하면 죄다 죄

  • 고대사국가자 · 497968 · 16/12/23 01:03 · MS 2014

    근데 글쓴이 분이 반박댓글을 안다셔서 팝콘 먹긴 힘들듯

  • 질량중심 · 608541 · 16/12/23 01:24 · MS 2015

    일단 학생부 교과나 지균같은 종합전형이 교육환경이 열약하거나 가난한 학생들의 구제 수단이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그런 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사회배려자 전형이나 농어촌 전형이 좀 더 그 역할에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배자나 농어촌 전형으로 뽑는 인원과 정시인원을 늘리고 학종이나 교과전형은 줄인다면 정시와 수시 논란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댓글에서 몇몇분들의 학생부 종합전형이 컨설팅이나 면접학원같이 많은 비용을 들여 준비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별로 동의 하지 않습니다
    종합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물론 좋은 1점 초중반대 내신과 지원할려는 과에 대한 활동이겠지요
    그러나 대학에서 원하는 활동은 서울의 좋은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활동이라던가 입시상담을 받고 생기부를 챙기기 위해 계획대로 활동한 그런 거창한 일은 아닐것입니다

    예를 들어 학교 수업시간에서 수학에 관해 발표를 할때 자신이 어떻게 준비하면서 노력했고 그에따라 얼마나 자신이 달라졌는가
    단순히 책을 읽더라도 전공과 관련된 책들을 읽으면서 알게된점과 미래 자신의 진로희망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해보게 되었는가
    원하는 동아리가 학교에 없어서 직접 뜻이 맞는 친구들과 만들어 활동을 하게 되었고 이러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것...

    이런 활동들은 환경과 가난을 떠나서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단순한 활동이라도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생기부와 자소서를 열심히 채워 나갈 수 있는 것이고 수시입시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물론 이런 활동들만 가지고 된다는게 아닙니다. 그에 맞는 뛰어난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수시가 많은 논란이 있어서 좀 끄적여 봤는데 잘 전달 될지는 모르겠군요...

  • nxZhgHEdOzDsFB · 675363 · 17/01/20 20:09 · MS 2016

    일단 단순히 금수저 흙수저 부모의역량 차이를 떠나서 수시제도 선발의 공정성을 확보하지못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수시제도 폐지의 이유가 된다고생각.. 떨어질려면 정시는 아 내가 점수가 안되서 떨어졌구나 객관적으로 납득할수있는 이유라도 있지 수시는 내가왜떨어지고 쟤는왜붙고 하는 객관적으로 구체화된 이유가없죠 제주위만 봐도 수시로 입학한애들중에 그학과에 도저히 갈만한 실력이 아님에도 입학한애들이 많고요 예를 들면 16수능 수학3등급 화학3등급 원점수 350대가 연대화생공을 논술로 들어갔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