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너무 답답해요....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19210
사귄지 얼마 안됬는데요...
남자친구 행동이 너무 답답해요
결국 오늘은 참으려고했는데 짜증까지 내버렸어요...
약간 소심한편인건 알았는데...너무 그러니까
제가 연애한다는 실감도 나질 않아요..
물론 남자친구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는건 맞지만, 저도 분명 좋아하거든요.
근데 저에대해 너무 자신감이 없는것같아요...
사귀는 사람이 아니라 저를 혼자서 짝사랑 하는 사람인것마냥 그렇게 행동해요ㅠ
제가 조금이라도 기분상할까봐 애지중지하고 겁내고 그런느낌이랄까요?
그게 물론 고맙고 기쁘지만
계속 지속되니까 되게 답답하구 피곤하네요...
좀 자신있게 리드하는 모습도 보고싶은데...
데이트 하자! 얼굴보자! 어디가자! 이런모습을 한번도 못봤어요..
제가 피곤할까봐, 다른약속이있을까봐, 맨날 어려워하구 쩔쩔매구...ㅠ
어떻게해야할까요...
나 너 너무 답답해
이렇게 말할수도 없구....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자꾸 왜그래?ㅜ 화난거있어??? 문자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제 생각을 어떻게 전달해야할지...
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토론보고 느낌 1
느껴버렸음
-
어그로네
-
잠을 안자도 되게 발전되어이ㅛ지 얺응까
-
실존함?
-
내일 10시에 일어나서 공부한다
-
눈이 커지는구나 왼쪽이 오른쪽보다 살짝 크네
-
결국 스카옴 2
ㅇㅁㅇ
-
원래 올해초에 받으려고 했는데 재수때문에 미뤄졌음...
-
자식한테 종교 강요하는 거랑 뭐가달라
-
글리젠 왜이럼 0
왜이레 오 왜이레
-
얼른 자취하고 싶어.. 룸메가 자꾸 말걸고 혼잣말하고 노래부르는거 하나하나 거슬림...
-
사람 중성화는 의대입니까 수의대 입니까? 추가의견) 보통 사람 중성화는 조선시대때...
-
저 세분의 독해 방식이 궁금합니당 들으신분 있으면 후기도 알려주세요
-
생각보다 잘가는데 병장땐... 특히 내가 간 군대는 병장이 7개월,,,
-
난 그 전까진 20살 1학년 딱 마치고 바로 입대하는게 국룰인줄 알았는데, 요새는...
-
뒤질거면 혼자뒤지지 왜 그러는거임?
-
누가더 한심해보임
-
어떻게 안되나
-
체력적으로는 되는데 정신적으로 힘들다 아닌거같다 이방법은..
-
요즘 군대많이가네..
-
오랜만이에요 1
현생 열시미 사는중
-
야이씨발년들아 26
수면제 먹고 야식먹어서 진정이안돼
-
발바닥 핥기 16
미소녀 발바닥 할짝할짝
-
피부 ㄹㅇ 짱 시원해짐... 삶의 질이 상승해
-
근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뜨고 있음 뜬다고 해서 얻는것도 없고 상대방 생각도 못돌리는데
-
이사람왜케저능 0
저도참궁금
-
ㅇㅇ
-
인기가없는데 알고잇겟냐? .
-
그럴 수 있지...
-
피곤해 날벌레들이요즘많죠?^^
-
목마름
-
추억돋네 1
옛날에
-
어디까지 가능할꺼라봄? 제 이야기는 아니고 학교 후배가 물어봐서 ㅋㅋ 1은 뜰꺼같다고 해주긴 했는데
-
멍청한데게으로기까지하고모쏠찐따아싸꼴초야
-
겟냐?
-
불쌍맨 ㅇㅈ 4
ㅠㅠ
-
백분위기준 화작83 미적58 영어4 생윤12 사문56 그만 알ㅇㅏ보도록 하자…….
-
어떻게?
-
저는 이원준쌤 하트브레이커라고 생각합니다.
-
경외시끼리 이렇게나 붙어있는 줄은 진짜 상상도 못 했음... 서로 넘 가까움
-
가끔 밝은데 가면 밝기가 최소로 바뀜 그래서 십 폰 꺼진줄알고 한참을 지랄함
-
난진짜 아무상관없는데 솔직히 아내이름 그대로 쓰자고 해도 ㄱㅊ음 다만 그게...
-
대학 주변에 5
존잘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눈 깔고 다니는 즁...
-
그냥 이름 그대로 넣었는데 그땐 suck이 그런 단어인 줄 몰랐지... 네이버랑...
-
미적분 선택자이고 교육청 기준 평균 미적 2틀 (원점수 88 언저리) 3덮 81...
-
한지 vs 동사 1
동사 개념 작년에 한바퀴 돌렷는데 다시 보긴해야하는데 어쨋든 베이스가 있긴하고요...
-
입술 1
깨물기
-
막 청첩장 주는데 이름이똑같은거임
-
나처럼 0
미3누 덕분에 이채영 좋아하게 된 사람?
만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게 좋을듯하네요
'지금까지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거 고맙고 기쁘지만 자신있게 리드하는 모습도 보고싶어 자신감있는 남자가 보기좋잖아 안그래?ㅋ ' 이런식으로??
초반에 그 관계가 너무 소중해서 그런거니까 이해해줘요~
얘도 날 좋아하는지 알게되면 점점 자연스러워질거에요
그냥 서툰거니까 이해해주세요
닉네임과의 싱크로율
ㅋㅋ
얘기하세요 연인끼리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님이 느끼는것 바라는 모습 그대로 말해줘요.
니마음 모르는거 아니다 너도 내생각해서 그러는거 안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네모습은 이런게 아니였다. 나도 니가 고맙고 참좋다. 앞으로 더 잘해보자.
이런식으로..
나는 무조건 니가 최우선이야, 날 믿고 리드해줘
이렇게 말하면 될듯,
소심한거 아닌가요
막다뤄도 싫어하실꺼면서..;;
이건좀 오바고 맨날 이거하자 저거하자하면 왜 날 소중히안대해주지하고 또 그러실듯
결론은 남친한테 기분상하지않게 대화로 풀어나가는게 정답일듯
윗분말처럼 막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행복한 고민이네요 ㅋㅋ 나중 가면 지금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이 그리워지실걸요 ㅋㅋㅋㅋ
뭔지 대충 알겠네요. ㅋㅋ 저도 소심해서 처음 연애해볼 때 저런 비슷한 짓 해봐서 아는데, 님이 바라는 남자 상이나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걸 확.실.히 말해서 각인시켜줘야 되요. ㅋㅋ 처음 연애 때 사귀던 여자친구는 말이 없어서 계속 갈등하다 결국 헤어졌고요. 두번째 여자친구는 굉장히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스타일인데, 두번째 여자친구한테 가르침(?)을 받다보니 지금 2년 가까이 아주 잘 사귀고 있습니다. 소심함 벗어났구요. ㅎㅎ
확 가서 키스를 합니다
나중에는 차라리 지금이 좋았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냥 서툰겁니다.. 경험이 약이에요.
꼭 얘기하세요,
나도 널 이만큼 좋아한다고..
얘기만 들어도 연애 몇번 안해보고, 님 정말 많이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같은데, 그렇게 얘기하면 진짜 남친분은 세상 다가진것 처럼 좋아할걸요
남친분이 부럽네요
이래서 대화가 필요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