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분들 중에 스카이 안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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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간거 후회하시는 분 있나요
친구가 삼반수 성공으로 점수가 잘 나왔는데
본인은 설대 진학 희망 부모님은 전문직 희망하셔서 지방 한의대 가길 바라신다고..
후회 안되시거나 만족하신다면 그 이유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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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프사가 있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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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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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들가서 보통 얼굴 부분누르면 사진 설정나와야대는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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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프사가 4
안 보이는구나바꿨는데 ㅜ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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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어떻게 바꿉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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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고쳤는데 이상하게 댓글 달 때마다 프사가 예전 걸로 떠요ㅠㅠ 오르비 오래 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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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7,98년생이라면 한번쯤 DVD방에서 빌려서 봤을 법한 만환데 ㅋㅋㅋㅋㅋ...
설대 진학 희망하시면 경희 한도 가능하지 않나요?
경희한이 설경급이라 그 친구는 안되는걸로 알아요
한의대생중에서 의치대 가고싶어하는 경우는 있어도 스카이 갈걸 후회하는 경우는 없을거에요
전문직은 전문직으로 비교하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로 한의대 반수생들 목표는 다 의치대죠
문과 기준입니다! 문과는 이대의대 원광대 치대 말곤 갈 수 있는 의치대학 거의 없지 않나요
공부하기 힘들어서 약간 후회됐었음
공부말곤 없나요??
제 주변은 다 문과생들이었는데 저학년때는 서울라이프 부러워하고, 스카이 갈걸 하는 애들 많았고, 설사과붙고 설공 연경 우선선발 붙고 온 저 형이랑 동기 등등은 왜 그랬을까 하다가(저야 한의대 허준학번때 들어온 게 아니니)
고학년 될수록 스카이 다니던 친구들 다 고만고만하게 취업하고, 스카이 졸업하나 서성한 졸업하나 진로 별로 차이도 안나는 거 같고 그냥 무던하게 한의대 나온게 나았구나 하면서 만족하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사실 뭔가 슬픈 현실이긴 하죠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현실이 눈에 보인달까요..괜히 4년제 대학 졸업반이나 졸업자들이 6년제 목표로 다시 수능치는게 아니죠
고대붙고 지방한왔는데 지방생활이 가끔 빡치는 거 빼면 후회는 안해요.
다만 방학때랑 학기중 시험기간만 빼면 부담없이 놀 수 있어서 좋아요.
당장 토익이니 스펙쌓을 필요가 없는 게 참 좋은 거 같아요.
f지방 생활은 어떤가요? 정말 낙후되어 있고 놀고 즐길 곳 없고 그런가요..??
생활면에서 비교해보자면 서울번화가가 100%이라면 지방은 한 70%정도
부럽죠 명문대 생활ㅠㅠ 좋은 선택이라 생각해서 한의대 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고딩 내내 동경했던 스카이에 대한 미련은 계속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