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라고 진로에 대해 특별히 많이 아는 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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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군대는 어때요?
응. 해병대에 가게 되면 무슨 무슨 훈련을 하는데 그게 힘들어. 그리고 무슨무슨일도 하는데 그것도 힘들지 하지만 보람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해. 또 특전사에 가게 되면 이런 훈련을 받는데 그거 하면서 괜히 특전사왔다고 후회하고 그러지. 그렇지만 그거 마치고 나면 이러이러 대접을 받게 되어서 그 맛으로 특전사에 가는 거야. UDT도 훈련은 정말 힘들고 모모훈련이 정말 장난 아니게 힘들어. 구역질이 나고 그러거든. 그리고 야간에 무슨 훈련 할 때는 정말 귀신나올 것 같아서 사람 미쳐버리는 거지. 그렇지만 그 훈련을 마치고 추가로 무슨 교육까지 마치고 나면 정말 대한민국에서 알아주지
그런데 형은 군대 어디 나왔어요?
나? 공군 PX에서 근무했지
.....
나 하나 먹고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어디로 몇퍼센트나 가고 회사 들어가서 무슨 일을 맡고 입사할 때는 면접관들이 어디는 광탈이라는 등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는 것 보면 신기하기도 함. 어떻게 저리 잘 아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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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들이죠 까놓고 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