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민족고대로! [623106]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2-18 15:25:44
조회수 1,383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166933

올해 독학재수로 수능 성공하고 서성한 프패 고대 상경 될만한 점수 받으니까 친척들이 극성이네요

재수초부터 그냥 영남대가거나 경북대 최하위과가서 공무원 시험이 최고다 , 괜히 알량한 자존심 부리지마라등 진짜   좀 심한 말 많이 들었는데 그땐 제 자존감도 바닥이고  그려러니하고 넘겼는데

올해 잘쳐서 서성한 위로 생각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는데 축하한다는 말 이나 수고했다는 말(물론 그런  인간들 한테 기대도 안함)예의상이라도 하지도않고 되지도 않는 성적가지고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냐 거기가 만만한 대학이 아니다 그러고 성적표나와서 불러드렸더니 이제는 교대나 가라 너 후회한다 이성적이면 교대 절하고 가라 그런식으로 말하고 또 한분은 알량한 자존심 세우지말고 지거국이나 가서 열심히 공무원 준비나 해라 요즘은 연고대 경영 나와도 백수 널렸다 ,

너같은 촌애가 올라가면 뒤쳐져서 백수밖이 안된다는등 그런 소리를 하네요.

오히려 쌩남이거나 친구들은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특별전형이라 면접도 도와준다등 빈말이라도 참 고마웠는데  원래 친척들은 이런가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