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가자 [335754] · MS 2010 · 쪽지

2011-04-03 20:43:05
조회수 458

올해 평가원장은 똥줄 좀 제대로 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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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은 몰라도 평가원 입장에선 최상의 시나리오는 10 수능 정도로 적절하게 만점자 1% 근처로 가는 부분일텐데요.


그러면서 이중과제가 절대 1%를 넘지는 말아야 한다는 점이죠.


평가원이 바보가 아닌 이상 1%를 못맞췄다는 비난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만점자가 1.xx~ 2%까지 나왔을 경우 엄청난 비난에 직면할 것이란걸 알 것이고..


결국 1% 만점자 관리 + ebs 연계 강화 + 절대 1%를 넘어서는 안된다라는 모순되면서 겹치는 이상한 과제를 다 맞춰야 하고 하나라도 제대로 못했을 경우 평가원장이 가카한테 직격탄 좀 맞을 거 같은데 이번 평가원장이 좀 불쌍해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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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사다르 · 374005 · 11/04/03 20:44

    10수능 만점자 1%까지 안갔죠

    올해는 전례가 거의 없던 전과목 만점자 1%

    즉, 역대 최고의 물수능을 목표로합니다

    평가원은 뭘해도 욕먹기때문에 뭐 ㅋ

  • 한한가자 · 335754 · 11/04/03 20:48 · MS 2010

    아는데요. 10 수능에서 좀 더 쉽게 하면서 만점자 1%는 아니면서 그 근처로 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건 분명하죠.


    그러면서 혹시라도 너무 쉬워져서 언어 06수능 나형 07수능 같은 참사가 나오면 엄청난 비난에 직면할 것은 분명하죠.


    여기에 ebs 반영도 녹여내야하고..

  • Think :) · 349579 · 11/04/03 21:16

    일단 만점자 0.6%만 넘어도 시험자체는 물수능이라 뒷통수였다 식의 현장 비판은 없을거에요
    잘 모르면서 까기좋아하는 일부 언론에서 1% 틀렸지 않냐 왜 약속 안지키냐 드립은 하겠지만...
    그렇다고 1.5%~2% 이런식으로 나오면 현장+언론 둘다 깔테니 개념있는 평가원장이라면 전자에 가까운 1%를 시도하겠죠. 게다가 애초에 1% 만점자 정책 자체가 어차피 정권 바뀌면 물갈이 될 확률이 큰거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