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만들어본 영어 빈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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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Curiosity about the object of knowledge and the willingness and openness to engage theoretical readings and discussions is fundamental. However, I am not suggesting an over-celebration of theory. We must not negate practice for the sake of theory. To do so would reduce theory to a pure verbalism or intellectualism. By the same token, to negate theory for the sake of practice, as in the use of dialogue as conversation, is to run the risk of losing oneself in the disconnectedness of practice. It is for this reason that I never advocate either a theoretic elitism or a practice ungrounded in theory, but the unity between theory and practice. In order to achieve this unity, one must have an epistemological curiosity – a curiosity .
*epistemological : 인식론(상)의
① which one is precondition for the other
② which one is superior to the other
③ that makes one practice to learn theory
④ that is often missing in dialogue as conversation
⑤ why intellectualism should be equated with theory
원문은 Paulo Freire의 Pedagogy of the Oppressed 서론입니다.
정답은 비밀... 국어 말고 영어 문제 만들까... 아니면 이것도 오류 투성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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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걍 고대영교가세염 문제 잘만드시네여 ㅎㅎㅎ
영교가 저를 좀 받아줬으면...
붙을꺼에염!!!
3?? 너무 어려워여.. 해석이 안되네ㅜㅜ
땡...
힝.,, 영어공부 해야게따
읽히지가 않는다.. 와
어... 3번? ㅋㅋㅋ
논제가 쉬워서 나름 확신! ㅋㅋ 틀리면 쪽
땡
ㅠㅠ
287454782인가용??
땡
그럼 4번인가요?? 근데 마지막 문장이 이해가 안되네용 ㅠㅠ
4번입니다~ 마지막 문장은 '이러한 (practice와 theory 간의)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서, 인간은 한 가지 인식론적 호기심을 가져야만 한다'라고 해석하면 될 듯 합니다 ㅎㅎ
혹시.. 4번? 이번에도 틀리면 울꺼야..
딩동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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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와아아아 기분좋앙1
땡
Curiosity-이론적 지식
Practice-대화에서의 이야기
둘이 균형이루기--4번
근거가 저와 좀 다르지만 어찌됐든 정답!
저는 By the same token 문장을 근거루 잡았는데
이거 원문은 어디서 찾아보세여??
구글북스? 구글 관련 사이트인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오그렇군요 ㅎㅎ케이님짱짱맨!
님은 진짜 어디가도 성공하실듯....
칭찬...맞죠? ㅋㅋㅋㅋㅋ 맞다면 감사합니다~
아 당연히 칭찬의 의도로 작성한건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네요ㅋㅋㅋㅋ 사범대 희망이신것같은데 문제 만드시고 하시는거보면 열의가 대단하다고 생각해서요... 학교 선생들만봐도 노답인 사람들이 태반이라...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사범대 희망하고 있긴 한데 솔직히 회의감이 들고 있긴 합니다...ㅜ 아직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좀 더 생각해보려구요... 아무튼 칭찬 감사합니다!!!
저 영어교육 전공 예정자인데 안풀려서 너무 당황했어요ㅋㅋㅋㅋ답은 나오는데 근거가 깔끔하게 안나와서...문제 잘만드신듯 고대영교 꼭 되시길!
감사합니다 ㅎㅎㅎ
마지막 문장과 답4번이 균형이루는거랑 무슨상관잊지..해석좀부탁요 ㅠㅠ
윗 댓글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 저도 그 논리를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겠습니다...ㅜㅜ 제가 생각한 방식으로 설명하겠습니다...
to negate theory for the sake of practice를 의미상 the use of dialogue as conversation로 paraphrasing 할 수 있습니다. 이를 A라고 하겠습니다. 위 글에서 A는 필자가 지향하는 바, 즉 theory와 practice의 하나 됨과는 반대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빈칸에는 필자가 지향하는 바인 ~A가 와야 하고, 이에 해당하는 선지가 4번입니다. missing이 부정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케이님 풀이가 완벽한데...구지 윗분 논리대로 풀자면 다른 선지 제끼기로 풀때 나머지는 theory 와 practice 를 선후 혹은 종속으로 보고있기 때문에 지문전반의 내용과 반해서 틀린 선택지가 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5번은 아예 엉뚱한 내용의 선지구요.
4번 (Dialouge와 부합하지 않는 호기심)이면 theory만을 지향하는 것이므로 균형이아니지않나요..?
'the use of dialogue as conversation'이 unity를 저해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이를 missing하는 것이 unity의 달성과 부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Only가 없어서그런가 조금생소하네요.. use of dialogue만 부정하기보다는 use of dialogue와 verbalism의 조화를 원했는데 ㅠㅠ애초에 양단어가 너무 각각 부정적으로 극으로치우친속성을 나타낸걸까요..
저도 글쓴이가 어떠한 의도로 한 면만 부정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ㅜㅜ 4번이 원문에 있는 내용 그대로입니다... 다만 저렇게 적었을 때에 아무런 하자 없이 자연스럽게 읽히기 때문에 원문에 따로 수정을 가하지는 않았습니다.
113245879
올해수능빈칸처럼 지문 난이도 상 선택지는 깔끔한듯 하네요
정답!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