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253100] · MS 2017 · 쪽지

2011-04-03 13:12:12
조회수 523

층간소음때문에 고민인데요... 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15624

윗집에 애들 2명이 사는데

학교에 있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쉴 새없이 뛰고요.

주말에는 거의 하루종일 뛴다고 보면 되요.

게다가 그냥 뛰는 게 아니라 텀블링 위에서 뛰는 것 처럼 '쿵쿵' 소리가 날 정도로 뛰고요.

그래서 제가 윗집 아줌마한테 좋게 얘기해 봤는데 그 아줌마는 오히려

애가 뛰는 것 가지고 왜 뭐라고 그러냐고 꼬우면 당신이 이사가면 될 거 아니냐고 오히려 화를 내고

그 이후로 어른까지 가세해서 더 심하게 뛰고 있어요.

천장에다가 목검으로 1시간 정도 쾅쾅 쳐봤는데도 별 효과가 없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ㅠ

오늘은 아예 애들 친구들까지 데리고 와서 노래방 기계까지 틀면서 놀고 있어요; 미치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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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톰­ · 302853 · 11/04/03 13:12

    요번에 층간소음때문에 살인사건 일어낫던데 ㅋㅋㅋㅋㅋ 에휴 나이를 거꾸로 드셧나 그 아주머니분..

  • 수능대박났다 · 351296 · 11/04/03 13:13 · MS 2010

    와 아주머니 개념을 말아먹으셧네요
    경비실에 직접 컴플레인 해보세요 ;;

  • 아랍인­ · 300365 · 11/04/03 13:14 · MS 2009

    ㅡㅡ빡치네

  • 스칠 · 208252 · 11/04/03 13:14 · MS 2007

    엘리베이터에 대자보 ㄱㄱ

    몇층 이렇게 구체적으로밝히지말고

  • 멋진신세계 · 313218 · 11/04/03 15:09 · MS 2009

    윗층으로 이사 ㄱㄱ

  • 난쟁이 · 273367 · 11/04/03 17:06 · MS 2009

    헉... 우리 윗집은 진짜진짜 심해요...
    집이 무너질 것 같이 뛰어서 고등학교 때 집에서는 공부도 못했었어요
    거기다가 소리도 많이 지르구요
    장애가 있는 애여서 굉장히 많이 봐줬거든요
    그래도 너무 심하길래 고3애 있다고 얘기라도 하려고 가면
    화내고 성질내고... 우리 집에 와서 문을 발로 차고 가기도 하고................
    아... 진짜 고생심했어요

    근데 요즘에는 달관하고 살아요........에휴... 어쩌자고 중간층으로 이사를 온건지...
    남한테 민폐끼치고 적반하장이니 정말 답이 없죠..ㅠㅠ

  • *MYK · 311951 · 11/04/03 19:36

    관리사무소에도 알려서 공지 방송 날리게 하셈 벽보도 붙이라고하고
    그래도 안될 아줌마같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