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한의대랑 연고대 중위과 서성한 화공 중에서 고민중인데요ㅜ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145414
제목 그대로 위 세개과중에서 고민중입니다ㅜㅜ 시립대 화공과 다니다가 치대가고싶고, 물리하기 싫어서 삼반수했는데요ㅜㅜ 치대가기에는 성적이....부족해서 한의대 갈생각이었는데 부모님이 요새 한의사 다 굶어죽는다고 극구 반대하시네요ㅜㅜㅜ
저는 그래도 전문직이 낫다고 생각해서 한의대 가고 싶다고 하는데 부모님은 계속 한의사 답 없다고 죽어가는 곳이라고 하시는데 어디 물어볼곳도 없어서 씁니다. 오르비에서 한의대 부정적으로 보는게 많은것도 아는데 그래도 제가 주변에 여쭤볼 한의사가 아예 없어서ㅜㅜㅜㅜ
현직 한의사분들이나 공대에서 취업하신분들의 시각을 듣고싶습니다. 공대 선배들 시각은 제가 다음주에 학교 놀러가서 들을 생각입니다. 그래도 혹시 도움되는 말씀있으면 제발해주세요ㅜㅜㅜ
하.....훌리 아니고요 진짜 진지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ㅜ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문 진짜 줫같네요 무지성 정보나열만 하는데 분량이 4문제짜리 최근기출의 1.5배...
-
아 파전에 느린마을 한 잔 하고싶네
-
걍 일본이랑 병합했어야해 겉으론 나를 욕할진 모르겠지만 속으로는 다 이게 맞다는걸...
-
어케 생각하시나여… 수능 때도 이러면 좀 그렇겠죠?
-
빅포텐 123 : 병호쌤 풀커리 타는중이라 이건 어지간하면 할듯 드릴 있는거 전부...
-
기하 질문 있음 0
최근 몇갸년 보니까 이차곡선에 대해서 접선 문제는 거의 안나오고 정으ㅏ로만 풀리는...
-
ㅠㅠ 집갈까요..
-
웃참함
-
애미 없나 진짜 0
;;
-
지금 수학 어떤거 하고계세요?ㅠㅠ 웬만한 엔제랑 실모 다 풀어봐서 풀게 없네용...
-
지방러라 시대라이브 하시는 강사분들로.. 지금 박종민t 듣는데 너무 빡세서 내신휴강...
-
둘다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나만 공부하는건 너무 안좋음
-
[신춘문예] 0
집으로 돌아오던 밤 내리던 투박하고 무겁던 눈들이 마치 비와 같았었는데 그것은 한...
-
학교 자습 3교시 째 저는 놀고만 있습니다 포기했냐고요?아닙니다 자신있냐고요?...
-
생각해보면 3
군대 갔다 복학한 애들도 ㅈㄴ 애기네 해봐야 25정도일건데 얼라들이네
-
조진건가 0
막판에 젤 복잡한거 하나버렷는데 그게나왓네 그래도 벼락치기치곤 ㄱㅊ응거깉은데...
-
고3인데 정시로 가고싶어요 궁금한점은 1. 수특은 보통 언제까지는 끝내야 함? 2....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수의대 다니면서 조류에 대해서 조금 아는 거라곤 닭뿐이었음... 동물들은 정말 신기하고 지혜로운듯요
-
자작시-정자체 0
-
기하 ㄱㄱ
-
이 문제는 걍 0
나머지 문제들이 쉬워서 이 문제에 쓸 시간이 많으니까 정답률이 높았던거죠?
-
상상 언매 N제 같이 실전형식으로 선택만 잇는거요 기출로 돼잇으면 더 좋긴 해요
-
공유) “수능 수학, 다시 등장한 빈칸 넣기 문항!” 3
https://blog.naver.com/idream2024/223842310999...
-
다름이 아니라 이제는 대회글이 너무 묻혀서 새로운 유입도 기대하기 어러운 상황이고...
-
국어괴물.. 걍 ㅈㄴ세보임
-
더프 미적 0
4덮 미적 84 무보 1 ㄱㄴ??
-
님들도 화이팅 하십쇼 저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눕습니다
-
괴통의 재설득 0
-
1컷 가능할려나요
-
지각 에바야 0
ㅈㅂ 진짜 하...
-
디지털 교제 확대가 유빈이의 사용을 막을 수 있다네요
-
이번에 N제를 새로 사는제 4규 시즌2는 5월 개강이라 들어서 차라리 그동안 다른...
-
암산테스트 평균 80대 초중반 나오면 수능판 상위 몇 퍼 정도 되나요?(자존감...
-
이번 수능 표본 4
작년보다 높은거랑 낮은거중에 뭐가 정배인가요
-
생윤 안맞는걸 이제야 깨달아서 정법으로 갈려고함 지금 정법 시작하려는데 어떰? 평소...
-
애니볼까 4
화장실에 와이파이 잘 잡히네
-
장재원은 근데 0
로비스트나 그런거 미적분만 있는거 없나
-
‘롤스로이스男에 마약류 처방’ 의사 징역 16년 확정 1
이른바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에게 치료 목적 외의 마약류를 불법 처방하고 수면...
-
시험기간 되니까 평소에 수업 ㅈ도 안듣다가 존나 기본적인 질문하러 쪼르르 선생님한테...
-
생애 두번째 리트 70분잡고 풀어봤는데 22개 맞음 (질문받음)
-
자작시-루비짱 3
-
착한척이라도 열심히 하자
-
투자해야되는 공부시간/ 난도/ 표본 면에서요
물리학 싫다면서 서강대 화공은뭐고 연대 중위과는 뭐죠
제가 물리공부를 안 하긴 했거든요ㅜㅜ 부모님은 하면 될거라고 1학년떄만 버티면 된다고 그건 신경쓰지말라고 하셔서요.... 제 생각도 하면 될것 같기는 해서요 그래서 그건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장래만 생각해서 답해주실수 있으신가요? ㅜㅜ
한의원 차리기 싫으면 요양병원 들어가도 대기업 신입사원보다는 훨씬 많이 받는다고 들었어요 ㅠㅠ
물론 선택은 개인이 하는거지만 죽어가는곳이라니 흑
한의원 차린다면 얼마정도 필요한가요? 그리고 차리고 나면 평균 연봉이 어느정도 인가요?ㅜㅜ 아는게 아예 없네요
연봉이란 월급받는 직장인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한의원 개원하면 개인 사업자랍니다.
부모님이 한의사가 아닌 이상 모를 말씀을 하시는 것 같네요
부모님이 감기 때문에 병원 모여있는 건불(메디칼빌딩?) 을 가실떄 옆에 이비인후과병원은 사람 넘쳐나는데 한의원에 사람 아무도 없다는 식으로 말씀 하십니다ㅜㅜ 그리고 본인들이 tv에서 한의원 망해간다는거 봤다고 계속 그러시네요... 저도 그 말 듣고 아무말 못했어요...ㅜ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보여드리는게 좋을거 같네요
환자수는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344
(정밀한 계산은 아니지만 의원은 명당 보험 1만원 한의원은 명당 보험 2만원 버는걸 감안하셔야해요)
폐업률은 http://www.docdocdoc.co.kr/118443
을 보여드리면 좋을거 같네요
한의사죽어가는데 그건그거고
딴건 나와서 뭐할건지 생각해보고 부모님께도 여쭤보세요.
한의사만 딱 뒀을 때 부정적인 반응은 수긍가는데..
흠 딴건 '비교적으로' 유망한가가 진짜 궁금하네요.
저도 공대는 안다녀봤으니..
전 막연히 회사원보단 한의사가 낫겠지하고 한의대 다닙니다만
+그리고 둘다 굶어죽진 않을꺼 같은데 한번 님하고 싶은게 뭔가도 고민해보세요
전 하고 싶은거 없어서 성적맞춰서 적당히 고른게 한의대고 ㅋㅋ
하고싶은거 ㄱㄱ
한의사 망해간다라하는데.. 거기에 비한다면 이미 평균적인 공대 테크는 망해잇엇어요
하고 싶은거 ㄱㄱ 하시는게 낫고 부모님이 한의사나 그쪽 전문직이 아닌 이상 정확히 절대로 모릅니다. 사실 한의사들만 자기 전망이나 향후 수입에 대해 알지 타 직종만 가도 잘 몰라요. 만약 그냥 공대가서 취직이 목표라면 한의사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 학교에도 각 학번마다 스카이 나오고 직장 생활하시다가 늦은 나이에 한의대 오시는 분들 계십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셋 중에 물리를 제일 안하는 곳은 한의대가 확실할 듯 합니다
삼반수나 하신분이 무슨 부모님 말씀을 들으시는지...인생은 본인이 선택하시는게 답입니다. 공대 선택하시던 한의대 선택하시던 님이 선택하세요 부모님이 님 인생을 사시는게 아닙니다. 한의대나 연고대나 다 좋은학교시니 어딜 나오시던 정신만 차리시면 먹고 사실겁니다
취향차이라서;; 서울 라이프 즐기면서 과학적인 학문 하고 싶다면 후자고 안정적이기만 한다면 지방에서 비과학적인 학문하는것도 좋다면 전자요. 다만 지금도 그렇고 앞으론 더그럴것이 의대나와 인기과 전공의가 아닌한 면허 하나로 걱정없이 사는건 불가능합니다. 개인 성향따라 고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