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고싶다샛기드라 [63418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6-12-16 14:57:03
조회수 1,019

수능점수 13등급하락...독학반수를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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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평가원시험 31322 수능에서 55644가나왔네요. 


9월평가원시험에서 과학을못봐서 더열심히해서 11월사설에서 과학11을찍었는데 결국 수능에서 미끄려졌네요 ㅠㅠ


집안형편이 좋지않아서 뒤늦게 4월쯤재수를 시작해서 엄청 열심히 달려왔는데도 결국또 미끄러지고말았네요.

그래도나름 재수때는 엄청열심히했다고 생각하고 나름 자부심도 갖고했었는데 이렇게한번에 무너지다니 ㅎㅎ..

요즘에는 그냥 지금 이점수가 제본실력인것같은 생각도들정도로 자신감도 줄어들고그러네요 ㅠㅠ


 지금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바로 삼수를시작하는건 무리인것같아서...

일단 주변에 집에서가까운 전문대나 지거국이라도 가볼까생각중이에요.뭔가 대학생활도좀 해보고싶고 일탈도해보고싶고 여유도좀갖고싶어서 ㅠㅠ.


일단계획은 알바를해서 6월까지 150정도모아놓고 6월까지 학교다니면서 영어랑 국어좀 잡아볼생각인데요...

괜찮을까요?? (만약 대학교를간다면 6월에 학교는 휴학하고 반수할거고 학점은 아마버릴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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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passe · 604511 · 16/12/16 14:58 · MS 2015

    영어랑 국어 1년 내내 주구장창해도 수능떄 미끄러지는 경우 많은데 대학 다니면서 잡아질까요..

  • 세미프로반수생 · 688080 · 16/12/16 15:02 · MS 2016

    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자기 만족에 못 미치는 대학을 가보면 사람이 독해져서, 공부도 훨씬 잘 되더라구요... 150이면 5개월동안 독재하는 데 무리는 없을 것 같고, 최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 팩트폭행 · 677773 · 16/12/16 15:09 · MS 2016

    그정도 성적이면 그냥 저라면 쌩으로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