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메토메 [67880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13 08:09:50
조회수 2,365

아니 지방 일반고 교사들은 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080751

자꾸 정시는 무조건 안 된다고 생 ㅈr......

생 난리를 치나요


진심 개짜증나네요

최상위권한테도 그딴 소리 짖겨요

교감이 졸졸 따라다니면서 무조건 수시만 집어넣으라고 한다네요


학교 방학 보충수업도 진심 비효율적인데

다 들어야 되고 ㅠㅠ

방학 때 학교 안 나온다고 성적 떨어질 정도로

내가 내 인생에 그렇게 무책임하지 않아요

멍멍이들아


비평준화에 학교도 형편없고

분위기도 개쓰레기임.....

진짜 경상도 촌동네 어떻게든 떠야겠음

꽉 막힌 놈들 많고 짜증남



핑계일진 모르겠으나

전 1년 정도 우울증 걸렸었고 주위 환경에 많이 휘둘려서 

특정 과목 제외하고는 공부를 거의 놨었는데 (완전 노베이스)

이젠 다 극복했으니 개썅마이웨이 할 수 있겠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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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vigne.. · 701072 · 16/12/13 08:11 · MS 2016

    걍하세요 저 했었음

    수업시간에 학년부장이라는 사람이 제 책 교탁에 던지고그랬는데도 걍 하면됩니다

    근데 전 존나 망해가지고..

    경상도 비평준..음

    보충 다빼세요 저는 7교시부터 나왔습니다

  • 토메토메 · 678800 · 16/12/13 08:15 · MS 2016

    애석하게도 8교시 보충은 필수네요... ㅠㅠㅠ
    내년 3평 때 성적을 압도적으로 올려서
    아무 말 못하게 하고 제 갈 길 가야겠어요.. 진심 개빡

  • Lavigne.. · 701072 · 16/12/13 08:18 · MS 2016

    수업때 자습해요걍

    저 고3때 수업 진짜 안들으면 ㅈㄴㅈㄹ하는거말곤 다 걸렀음

  • 해군 · 633657 · 16/12/13 08:14 · MS 2015

    오 .. 님 우리 학교인 줄 ..
    정시했던 입장에서 너무 갑갑하고 답답함

  • KUDO · 629259 · 16/12/13 08:19 · MS 2015

    님 마음대로 하시는게 좋음 저도 수시 쓰고 후회하고 있음

  • 의대가고싶었다.. · 574779 · 16/12/13 08:21 · MS 2015

    그러게요 수시로 가면 보너스주나

  • 뜸팡이 · 702850 · 16/12/13 08:21 · MS 2016

    학생들 인생에 관심없어서ㅎㅎ

  • 흐갸갹 · 640364 · 16/12/13 08:21 · MS 2016

    방학보충은 안가도됨ㄹㅇㅋㅋ

  • 코코타 · 504031 · 16/12/13 08:24 · MS 2017

    학교 입장에서 보면 상위권 정시러들 3명 중 2명 ~ 5명 중 4명은 망하고 재수하니까 모두 말리고 수시로 대학 원큐로 보내는 게 마음도 편하고 경제적이죠. 하지만 님이 정시에서 안 망할 자신이 있는 그 한 명이라면 or N수를 각오하고 있다면 걍 쌩까고 정시하시면 됩니다. 근데 쌩까다가 망한 주변 친구들을 보니 무작정 그러라고 하고 싶진 않네요. 본인을 아주 잘 성찰해본 다음에 결정하길 바랍니다. 특히 '수능이라는 무대를 앞두고 긴장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 [Unknown] · 549788 · 16/12/13 08:26 · MS 2014

    다 무시하시고 보충도 다 빼시길 권합니다. 제가 고1때로 돌아간다면, 정규수업만 듣고 바로 독서실에 가서 자습을 했을겁니다.

  • Aurum(Chemistry) · 664662 · 16/12/13 08:33 · MS 2016

    학교수업은 진짜 어쩔수없이 정규수업만 듣고 뭐라 말하던간에 무시하고 자습하는게 최고입니다 보충절대듣지마세요

  • 오지훈신도 · 501214 · 16/12/13 08:40 · MS 2014

    진짜 입시에 관해 교사가 하는 말은 거르세요
    뭐 자기 고3담임 많이해봤다 서울대 많이보냈다 이런거 다 쓸모없음
    어차피 그 고3들 대부분 성적맞춰 전문대가는애들이 태반이라 명문대 입시는 전혀 모름
    제 담임은 무려 서울대 투과목 필수인것도 몰랐음

  • 김행성 · 631196 · 16/12/13 08:44 · MS 2015

    저도 인천에 낙후된 일반고를 나와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방과후 안 듣는다고 핏대세우며 고함치던 선생들 중에 결과적으로 입시에 관심있고 도움되는 사람 1도 없었습니다. 저 때는 방과후 안한다고 했을때 학년부장이 대놓고 불이익 줄거라고 협박했었는데, 지나고 보니까 그 인간이 저에게 합법적으로 줄 수 있는 불이익이라는게 애초에 없었는데 한번쯤 당당하게 대들어 볼껄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학교에서 뭔 개소리를 해도 님 잘못아니니까 떳떳하고 공손하게 하실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 말씀처럼 님이 현재 고3이 아니시라면 수능을 중심에 두고 학생부종합도 함께 준비하시라고 간곡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D.E.M.O.N(23) · 423222 · 16/12/13 10:20 · MS 2012

    학교는 어차피 1년 주기로 학생 물갈이 되어서
    이번에 수당 적으면 다음에 많이 받으면 되지 하면 그만임 ㅋㅋㅋ 어차피 짤리지도 않고

    근데 대학을 가는건 교직원이 아니라 학생임.
    누가 입시의 주체인지 생각해보면 답은 하나

  • 독다현 · 685199 · 16/12/13 10:53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얼큰이 · 609135 · 16/12/13 11:51 · MS 2015

    ㅋㅋㅋㄱ아 진짜 목표가 높아서 내신도 챙기면서 평소에 정시 공부ㅇ열심히 하는데 내신만 챙기라고 어차피 안 된다고 하는 삼학년 부장ㅠㅠㅠ

  • 김tora · 590215 · 16/12/13 14:51 · MS 2015

    그냥 교사들도 자기 나름대로 봐온게 있어서 그 평균을 적용시켜 하는말일거예요. 본인 하기 나름임

  • 토메토메 · 678800 · 16/12/13 18:37 · MS 2016

    ㄷㄷ아침에 폰 내고 지금 학교 마쳐서 로그인했는데 댓글 되게 많이 달려있어서 놀랐네요ㅋㅋ
    내신은 아예 회생 불가고 저도 맘이 없어서 정시로 방향을 틀었는데 제 결정에 책임 지려면 정말 제대로 해야겠어요!!

  • 오르한 · 650436 · 16/12/14 00:28 · MS 2016

    어짜피 선생들은 우리 인생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그냥 저도 고1로 돌아갔으면 독서실 끊어놓고 매일 공부 했을듯...
    이 노답 학교 진짜... 그냥 기숙사 있는 자사고 갔어야 했다...

    수시가 다된다는 보장도 없고 저는 지원가능한 대학도 떨어졌기에... 수시수시 거리는게 이해 안가요
    정시가 오히려 나아요 정시로 어중간한 대학은 더 잘갑니다. 상위권은 노력 많이 하셔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