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물리 [352934] · MS 2010 · 쪽지

2011-03-30 01:58:18
조회수 6,614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홍보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06369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명예홍보위원 “알리미” 입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 학교 “성균관 의과대학” 에 대한 잘못된 소문들이 수험생 여러분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철저하게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를 소개해 드리고자 홍보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우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이 가진 특징을 간단하게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부동의 전국 최고의 장학금 제도!
- 우리 의과대학에서는 입학생 전원이 6년간 12학기의 삼성장학금을 전액 지원을 보장받습니다.
장학금 유지조건은 전학기 평점평균 “2.8”입니다. 한학기 의과대학 등록금이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12학기동안 돈을 전혀 내지않고 삼성의료원의 의사가 된다는 사실은 누가봐도 매력적인 우리학교만의 장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른 의과대학들보다 월등히 우수한 장학금 수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학년 정원 40명중, 평균 90%~95% !!!!!!!!!!!! 에 해당하는 36명 정도가 2.8을 넘어 100%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공부를 포기하지만 않는 다면 12학기 동안 장학금을 내내 보장 받으면서 다닐수 있습니다.)
덕분에 저희들은 매 학기초에 1학기에 “7천원”이 찍혀있는 학비 지로종이를 은행에 내러 간답니다^^
(7천원은 학교 소식지에 대한 비용입니다 ^^)

- 정확한 data를 아래에 소개해 드려봅니다 [자료 : 2009년 기준]


- 전국 의대 장학금 총액 순위 [출처 : medigatenews.com]

1.성균관의대 14억 6337만원
2.고려의대 12억 3316만원
3.가톨릭의대 11억 9132만원
4.연세의대 11억 8611만원

- 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
1.포천중문의대 979만원
2.성균관의대 914만원
3.가톨릭의대 696만원
4.울산의대 480만원


2. 삼성서울병원으로의 압도적인 진출 현황

(1) 삼성병원에 인턴(레지던트) 합격률이 낮다????
- 이 부분이 가장 관심이 많이 가시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최근에 우리학교에 대한 과다한 관심들과 함께 터무니 없는 소문들이 많이 양산되고 있는데요^^ 저희 재학생들은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전혀 개의치 않지만, 수험생 여러분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것이 걱정되서 결과를 요약해 보았습니다. (심지어, “성균관 의대 졸업생은 50%만 삼성병원에 남는다더라” 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황당합니다. 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행정 실장의 글"도 행정실에 확인 결과 거짓이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는 전체 졸업생중 평균 80% 이상이 삼성서울병원 인턴 의사로 취직 하는 결과를 최근 수년간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병원, 그리고 전국에서도 여러 대학의 높은 성적의 의대생들이 지원하는 삼성의료원에서 다른 의과대학의 수석 졸업생들과 경쟁하여, 매년 졸업생의 80% - 90% 이상이 인턴으로 선발되는 것은 굉장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수치는 다른 의과대학들의 모 병원 인턴 수용률과 비교했을 때에도 실제 대학 재단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들보다도 떨어지는 수치가 아닙니다^^. 다른 의과대학에 다니시는 친척이나/ 형/누나가 있으면 한번 여쭤보세요^^
게다가 나머지 20%도 개인적인 이유 (USMLE 등)로 공중보건의 지원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 최근 3개년간의 정확한 자료 (출처 : 삼성의료원 교육수련부) 를 아래 함께 실어 보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2008년도 인턴 합격현황 : 02학번 총 졸업생 48명
삼성서울병원 41명 (약 85%)

2008년도 레지던트 합격현황 : 01학번 총 졸업생 36명
삼성서울병원 32명 (약 89%)

2009년도 인턴 합격현황 : 03학번 총 졸업생 34명
삼성서울병원 30명 (약 88%)

2009년도 레지던트 합격현황 : 02학번 총 졸업생 48명
삼성서울병원 43명 (약 90%)

2010년도 인턴 합격현황 : 04학번 총 졸업생 40명 - 공중보건의로 7명 자원, 33명만이 실질적 인턴지원
삼성서울병원 30명 (약 75% - 공보의 진출 감안한다면 실제 합격률은 90% 이상)

(2) 삼성서울병원 마이너과는 성대출신을 뽑지 않는다?
-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마이너 과에서 우리학교출신을 많이 뽑아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_-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자랑으로 생각해서 내세우지는 않습니다. 우리 의대에서는 의학 각분야 전반에 걸쳐 골고루 진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에 의해, 마이너과에 지원/ 합격하는 것이 객관적 실적이나 성공의 기준, 혹은 그 병원에서 얼마나 입지를 차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과에 지원/합격 하는 것이 무조건 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도 아닙니다.

2009년도 성균관의대 졸업생 삼성의료원 레지던트 전형결과 (출처 : 삼성서울병원 교육수련부 홈페이지)
(괄호 안에 있는 숫자는 병원 전체 선발 인원

■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8) 1
내과(18) 6
마취통증의학과(9) 4
병리과(4) 3
비뇨기과(3) 1
산부인과(10) 1
성형외과(3) 1
소아청소년과(9) 3
신경과(3) 2
안과 (3) 2
영상의학과(6) 2
외과 (14) 1
이비인후과 (4) 3
재활의학과 (4) 3
정신과 (4) 2
정형외과(5) 4
진단검사의학과(5) 1
피부과(2) 2

■ 강북삼성병원
안과(2) 1
최종합격자 총 43명

소위 인기과로 불리는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합격자만 13명입니다.
성균관의대 졸업생이 삼성의료원 내 인기과 경쟁에서 서울의대 출신에게 밀린다는 이야기는 이미 부정확한 옛날 이야기가 되었고, 오히려 성대 출신 역차별이라는 소문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공정 경쟁의 결과로 위와같은 성적을 얻은 것입니다^^). 현재 2009년 자료만 올렸지만 그전 결과들도 보면 이와 대동소이한 결과를 보입니다.

(3) 성대 의대생은 Fellow, 교수가 되기 힘들다(?)
성대 의대는 1997년에 개교를 해서, 현재 1회 졸업생이 대학에 입학한지 14년이 되었습니다. 남자의 경우 의대는 예과2년, 본과 4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여기에 군의관 3년 약간 넘는 기간을 더하면 14년 남짓 되야 Fellow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자 선배님들 중에서는 다른병원에 staff 으로 계시는 분들이 있지만, 당연히 1회 졸업생분들 중에 남자 선배 분들께서 이제야 군대에서 컴백할 연차가 되셨습니다. 의과대학 교수님들 중에 14년 만에 직행으로 교수가 되신 분은 어느 학교든 전국적으로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현재 임상강사 (fellow) 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교수가 되기 직전 단계에 계신 분도 많습니다. 수업도 가끔 들어오시곤 합니다. ^^ 교수님들께서도 당신들이 직접 가르치신 성대 의대 학생들이 많이 학교에 남으시길 희망하고 계시니 앞으로 저희 학교 출신 교수가 삼성병원에 늘어나는 건 자명한 결과 겠지요. ^^
실제로 수업시간마다 교수님들이 이제 곧 성대출신 (선배님들) 교수님들한테 수업을 듣게 될거라고 많이 말씀하십니다. 1-2기 선배님들이 얼마나 훌륭한 결과를 내고 있으신지 알수 있습니다 ^^ 또, 그럴때마다 얼마나 교수님들이 저희를 아껴주시는지 알수 있습니다.

3. 최고수준의 의과대학 교육 환경
(1) 부속병원 문제 일타 해결! -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기사 참고하세요 ^^
“마산삼성병원, 성균관 의과대학 부속병원 전환”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30865
작년까지만 해도 부속병원 문제로 학교 측에서 속을 썩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삼성측에서 마산삼성병원("성균관 의대 삼성 창원병원"으로 개명) 성균관 대학교 재단 측으로 마산 삼성병원을 증여함으로써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사실 병원 하나를 다른 재단에 넘기는 것, 또 제반하는 엄청난 세금/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성균관대학교도 삼성 그룹 소속이기 때문에 이런 무상 증여가 가능 했던 것입니다. 이문제로 인해 그동안 저희 의과대학에 대해 인원감축 등의 어떠한 불이익도 없었고, 또한 앞으로는 지금까지 있었던 부속병원 문제로 인한 각종 거짓정보들이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것 또 한가지는 마산에 성균관 의대 부속병원이 생겼지만, 실제 임상실습/교육의 99%이상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에서 그대로 지속됩니다.

(2) 교육병원 = “삼성서울병원” , 별개가 아닌 하나의 가족
성대가 부속병원이 없다는 말과 함께, 심지어, 삼성서울병원과 성대는 별개라는 터무니 없는 얘기도 돌아다니는데요.
종합병원의 가장 큰 목표는 임상/연구/교육입니다. 병원경영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지요. 이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게 된다면, 사실 그 종합병원은 별볼일 없는 병원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만큼 교육의 위치는 중요한데요, 삼성의료원이 성균관의대와 더욱 밀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교수님들께서 대외 활동이나 연구를 하실 때도 모두 성균관의대 이름으로 하게 되있으니,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할 수 있겠죠. 현재 위의 상황들을 보면 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 의대는 재단은 다르지만, 부속병원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 긴밀한 협조를 하기 위해 삼성의료원이 하나로 묶어서 작년부터 새 출발을 했습니다. 기사를 참고해주십시오.
“삼성의료원 체제 본격가동..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삼성생명과학연구소 등 6개 기관 총괄”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61334


(3) 교육 환경의 우수성 - 우수한 교수진, 학생/교수 비율, 임상실습 track의 차별화, 효과적인 PBL 진행, Elective 실습지원!
“삼성의료원 7년연속 1위 종합병원 - 201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21691

이렇게 아예 한가족이 되어버린 성균관 의대와 삼성병원은 교육환경도 차별화 되어 있답니다^^ 다음은 “삼성서울병원-성균관의대” 가 가지고 있는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요약한 것입니다!^^


- 삼성 서울 병원의 장점
교수님들께서 수업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병원은 너무나 다양한 환자분들이 오셔서, 너희들은 어떻게 보면 축복받은 거다. 라고 하십니다. 삼성병원은 특히 다양한 지역에서 환자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몇 명 밖에 없는 case도 접할 수 있습니다. 학생 입장으로선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지요. 책에서만 case를 본 사람과 임상에서 실제 case를 접해본 사람은 달라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현재 삼성서울 병원이 외국인 진료소와 연구동 신축 계획을 진행중인데요, 이 것이 완성되면 일원동에 거대한 메디클러스터가 형성됩니다. 또한 삼성그룹에서 바이오 산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바이오 산업을 하기에는 병원이 필수 적이죠. 벌써 어느 정도 일도 시작하고 있구요. 그만큼 삼성서울병원은 발전하고 있는 병원있고, 앞으로도 전국에서 손꼽는 병원의 위치를 고수할 것입니다.

- 강북 삼성병원과 삼성창원병원(옛 마산 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이외에도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이 성균관 의대에 속해 있어 의대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일부 실습을 이들 병원에 나가기도 하므로써 지역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질환도 폭넓게 볼 수 있고, 훗날 인턴/레지던트 선택에도 더 넓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참고
http://www.medigatenews.com/Users/News/newsView.html?subMenu=news&subNum=2&ID=93632

- 우수한 교수진
우리병원의 교수님들은 각 분야에서 그 분야를 이끌어가는 분들입니다. 그나마 논문실적이 객관적이라 아래와 같이 실어봅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도 명의중에 명의로 소문이 나신 교수님들이 셀수도 없을 만큼 많이 계십니다. 실제로 우리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려고 전국 멀리서 오시는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
또한 교수님들의 연구력도 대단하셔서, 국내에서 매년 2,3위를 다툴 정도로 많은 논문을 내고 있습니다. 앞으론 임상의사도 연구하지 않으면 대학 병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들 많이 하는데요, 연구하시는 교수님 밑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SCI 논문 서울의대, 연세의대, 성균관의대 최다”
http://www.medigatenews.com/Users/News/newsView.html?send=mail&subMenu=news&subNum=2&ID=85710

- 월등한 학생 : 교수비 (실제로 학생 1명당 교수 숫자가 2.2명입니다. ^^)
: 학생개인이 1:1 배정받은 지도교수님, 그리고 미처 학생과 matching 되지 못하신 교수님들 까지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십니다. PBL tutorial 및 강의, 실습 시간에 만나뵐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

- 전국 최장의 임상실습기간 : 우리는 본과 2학년까지 임상 전트랙에 관한 블록 강의를 마치고, 본과 3, 4 학년에는 실습을 위주로 교육받게 됩니다. 본과 3-4학년 때에 강의부담이 적고, 임상 전반에 걸친 모든 과에 대한 실습을 경험을 해볼수 있다는 것은 우리학교 만의 장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 우수한 선진 PBL 교육과정을 실제로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학교 !
PBL (problem- based learning) 이란 문제중심학습으로, 실제 임상에서 보는 환자의 증례에 대한 토의가 생물학적, 임상적, 사회적, 행동학적, 인구학적 측면에서 광범위하게 이루어 지게 되는 토론형태의 학습입니다. 이를 통해 의대생들은 clinical reasoning 및 비판적사고, 협동과정을 배울수 있게 됩니다. 본교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된 PBL 교육은 예비 의료인의 임상적 상황에서의 사고능력, 대처능력, 협동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저희 선배 의사님들의 실력으로 이러한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으십니다^^
매주 1개의 증례에 대한 토론, 발표 형식의 수업이 “약 6명의 학생 + 1분의 교수님“ 이 한조가 되어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교수님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feedback 으로, 본교의 tutorial 과정은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 다른 외국 의대에서 벤치마킹하러 오기도 하고, PBL 관련 학회에서 우리학교만의 노하우를 궁금해 하기도 한답니다. ^^

- 해외 elective 실습 적극 지원
본과 4학년때 해외 각지의 우수한 병원에 1달이상 실습을 다녀오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왕복 항공료 등을 포함한 전폭적인 실습비 지원이 이루어 집니다. 현재 타임스 선정 세계 30위권 대학이고 아시아 최고 랭킹 대학인 NUS(싱가포르 대학)에 실습을 "신청"만 하면 선택 실습을 1달 정도 할 수 있게 되 있구요, 그 밖의 대학병원도 컨택을 해서 간다면 어디든지, 비행기 왕복 비용은 지원해주니 엄청난 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과 때 잠시 Summer school로 한달가량 단순히 어학/견문 목적으로 외국 대학에 다녀오는 겉핥기 목적보다는 외국의 병원에 가서 실제로 실습을 해보는 것은, 외국의 병원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학생 연구 적극 장려
학생 수가 적은 만큼 교수님들께서 많은 배려를 해주시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커리큘럼 상 모든 학생들에게 주고 있고, 열심히 한 학생들은 아래 기사와 같이 SCI 논문에 이름을 등재하기도 합니다.

참고
http://www.skkumed.ac.kr/news_view.asp?bcode=news&number=73


4. 학생 생활

- 서울 기숙사 신축
당장 내년부터 예술의 전당 옆쪽에 서울 기숙사가 완공되게 됩니다. 일원동 병원과 아주 가깝지는 않지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별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지방에 계신 학우들이 많은 불편을 덜을 걸로 생각됩니다. 또 예술의 전당 근처에서 조금만 가면, 교대역, 강남역도 있고 일원동 근처에 5분 이내에 코엑스도 있으니 정말 교통이 편리한 노른자 중에 노른자 위치에 세워지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발전하고 있는 성균관 대학교
현재 성대 의대는 예과를 수원에서 보내고 본과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합니다. 수원이라 아쉽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수원 중에서도 가장 북쪽이라 강남에선 30-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실제로 예과 때는 강남에 있는 영어 학원도 다니고, 충분히 서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성균관 대학교는 현재 발전하고 있는 대학으로써 몇 년 사이에 국내외 대학랭킹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또한 그와 더불어 많은 시설을 수원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중앙도서관도 지어져 있고, 그 중 의학관은 연면적 만평이 넘는 큰 건물로, 기초의학 교수님들께서 연구를 하고 계시고, 일부 수업을 그곳에서 받습니다. 또한 종합대학으로써 장점이 일부 의대가 떨어져 있는 대학과 달리 예과 때 많은 수업을 접해볼 수 있고, 많은 친구들과 사귈 수 있으며 대학 생활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선후배 관계
다른 학교는 다니지 않아봐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선후배 관계가 참 유합니다. 서로 친구같이 지내기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적절히 하며 친밀한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의대라서 선후배 관계가 빡세서, 힘들지 않을까? 이런 말은 저희 학교에선 통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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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줄 요약!
1. 국내 최고의 압도적 전액 장학금 (100%) 제도
성대의대 입학시, 대부분의 학생이 6년 (12학기) 동안 한푼도 돈을 내지 않고 졸업합니다.
2. 삼성서울병원으로의 진출이 가능한 가장 확실한 길! (전체 졸업생의 80~90% - 입증된 자료)
최근 몇 년간의 인턴/레지던트 전형 결과가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3. 최고수준의 의과대학 교육환경!
부속병원문제 해결!
삼성의료원에서의 최장기간 임상실습 + 우수한 의료진 + 해외진출 적극장려
4. 서울 중심으로 돌아가는 학생생활!
예과 2년의 수원생활 (서울 접근성 매우 우수함) + 강남구 (병원) 및 서초구 (기숙사) 황금 지리의 활동반경
5.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
우수한 삼성의료원 fellow 진출현황
수년내 삼성의료원 staff 배출에 대한 의료계의 압도적 전망

이렇게 요약해볼수 있겠습니다. ^^
아시아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삼성의료원, 그것과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인 우리 성균관 의과대학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학생들도 세계적인 그룹, 삼성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세계 수준을 지향하는 의학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학교 학생들은 정말 우리학교에 재학한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 성균관 의과대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궁금하신 사항은 http://www.skkumed.ac.kr/ -> 질의응답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저희 알리미 회원들이 친절하게 답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

언제나 정확한 정보만을 전달하는 성균관 의과대학이 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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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물리 · 352934 · 11/03/30 01:59 · MS 2010

    질문있으시면 비밀글로라도 댓글달아주세요 ㅋ

  • 아론 · 354728 · 11/03/30 10:51 · MS 201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갈 수 있다면 좋겠네요 :)

  • Majoris · 373750 · 11/03/30 12:17 · MS 2011

    의예과를 목표로하고 있는 영재학교 학생입니다
    제가 성대의예를 가려면 올림피아드 은상이상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과학영재전형)으로 지원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kmo를 열심히 준비해왔고 올해 시험을 친다면 어느정도 결과가 나올꺼 같습니다

    그런데 서울대 입시전형이 발표가 났는데 서류접수마감일이 8월 중순으로 kmo결과 발표일 이전이더군요
    성대도 혹시 수시 서류접수 마감일이 8월 중순으로 결정됐나요? 만약 그렇다면 성대 의예는 못가게 되서 올림피아드 공부를 헛한게 되서
    좀 안타깝게되네요ㅠㅠ

  • ver물리 · 352934 · 11/03/30 15:26 · MS 2010

    작년의 경우에는 원서접수가 9월 8일부터 15일까지였는데
    올해의 경우는 아직 정확한 원서접수일이 나오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은 드리지 못하겠네요 ㅠㅠ

  • Majoris · 373750 · 11/03/30 16:15 · MS 2011

    아직안나왔군요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 gogo_ · 210449 · 11/03/30 14:00

    검정고시생인데 나이상으론 5수입니다.. 성대의대 홍보글 잘 읽었습니다 원래도 가고 싶었지만 확실히 맘잡게되는 글이네요~~

    여쭤보고 싶은 점은 매년 성대의대 신입생 중에 N수생 비율이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매년 다르고 예측할 수 없는 거지만^^;;)

    아무래도 같은 나이또래분들이 같이 들어가면 편할 거 같아서요..

    그리구 대부분 잘 어울리시는지두..ㅋㅋ

    답변 부탁드립니다^^

  • ver물리 · 352934 · 11/03/30 15:15 · MS 2010

    11학번의 경우 4수1분 3수1분 재수4명 조졸1명 현역13명 인데요
    10도 11하고거의 비슷해요
    대체로 현역이많기는하네요 ㅋㅋ

    다들 잘 어울리고요 현역들도 4수형, 3수 누나한테 싹싹하게 잘해드려요 ㅋㅋ
    우리학교가 학번제이기는 하지만 나이많으신분들한테는 윗학번도 깍듯이 대하고요
    윗학번하고 동갑이시라면 친해지면 서로 말놓기도 한답니다 ㅋㅋ
    학교분위기만큼은 저희가 어떤학교보다도 낫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 gogo_ · 210449 · 11/03/30 19:12

    성대가 분위기가 정말 좋은듯 해보이네요 ㅎㅎ

    내년에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삼삼삼 · 337553 · 11/03/30 14:34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여니서리 · 255081 · 11/03/30 17:08 · MS 2008

    저기 혹시 성대의대는 빡빡한학번제인가요 융통성?있는학번제인가요 친밀한선후배관계라고되있던데 좀 막연해서요

    한림대는 나이가몇이건 신입생이면 나이어린선배한테도 형,나라고해야된다고하길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ver물리 · 352934 · 11/03/30 23:21 · MS 2010

    학번제이긴합니다. 융통성있는 학번제지요
    일단 학번이 낮지만 나이가 많을경우 적어도 상호존대입니다.
    현재 2학년 현역 선배들의 경우에는 우리학번 4수 형에게 형이라고 존대하고요 인사도 깍듯이 한답니다.
    말 놓으라고도 하지만 4수형이 부담스러워서 못하고 있고요
    2학년에 3수형이 계시는데 그분하고 저희학번 4수형하고는 친구처럼 서로 말을 놓아요ㅋ

    아그런데 윗학번과 아랫학번이 동갑일 경우엔
    대부분 아랫학번은 선배라하고 윗학번은 말을 놓습니다.(조졸 - 현역, 현역 - 재수)
    경우에따라서 친해지면 서로 말을 놓기도 합니다.

    우리학교는 진짜
    선배한테 싹싹하게 잘대하면 친구처럼 지낼수도 있는 좋은 학교에요 ㅋㅋㅋ

  • 낙뢰 · 348051 · 11/03/30 18:10 · MS 2017

    바쁘실텐데.. 죄송하지만 질문좀하겠습니다.ㅜㅜ오랫동안 성의를 꿈꿔왔던 학생이거든요ㅜㅜ


    1. 성의는 위에쓰신대로 정말 선후배관계가 유한가요ㅜㅜㅜ그런학교정말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술같은거 많이 강요받지는 않는지요..

    2. 제가 알기로는 수원에서 2년반을 보내고 서울로가는거라고 아는데 맞나요?

    3. 대략적으로 한학년에 재수생비율은 어느정도 인지 알고싶습니다...ㅜㅜ...그리고 남녀비율도요..^^..

    감사합니다~

  • ver물리 · 352934 · 11/03/30 23:26 · MS 2010

    1. 정말 유하고요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싹싹하게 잘하면 진짜 친한 형동생으로 지낼수 있습니다.
    선후배 동갑일 경우(재수 - 삼수, 현역 - 재수) 친구처럼 지내기도 해요

    술은 물론 마십니다.
    선후배가 같이 술자리하면 선배한테 술한잔 받으면서 자기소개하는게 술자리 예의입니다.
    전국 의대 뿐만아니라 사회 어디서나 통하는 문화입니다. 아얘 안마시는것을 기대하지는마세요
    하지만 힘들다는 애한테 절대 먹이지 않습니다. 선배들도 보고 많이 마셨다싶은애한테는 절대 먹이지 않아요.

    2. 맞습니다. 하지만 위에 적힌데로 우리 캠퍼스에서 서울 사당역까지 버스로 30분정도면 갈수 있을 정도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 ver물리 · 352934 · 11/03/30 23:28 · MS 2010

    3. 11학번은
    사수 1 삼수 1 재수 4 현역 13 조졸 1 이고요
    남 녀는 18명 2명인데요
    올해는 수리가 어려워서 성비가 좀 안좋게 나왔지만
    10의 경우 17명 4명 입니다.

  • 飛上 · 277202 · 11/03/30 22:26 · MS 2009

    홍보안해도 완전 좋은학교라는것쯤은 다들 알고있음 ㅜㅜ

  • 래어탬 · 351238 · 11/03/30 22:59 · MS 2010

    의대 수시는 내신이 대충 얼마정도 될까요?;
    과학 인재를 과학고학생들만 뽑는다는게 정말인가요?
    ㅎ 걸어서 15분 거리인데.. 꼭 가기를 바라면서 ㅎㅎ

  • ver물리 · 352934 · 11/03/30 23:30 · MS 2010

    아직 올해 모집요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예년의 경우
    수시 모집자격에 국내올림피아드 은상이상 또는 국제올림피아드 참가자 라고 명시되어있고요
    국제상이 있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 떨리미 · 373859 · 11/03/30 23:20 · MS 2011

    너두송이니??ㅋㅋㅋㅋㅋ

  • ver물리 · 352934 · 11/03/30 23:28 · MS 2010

    ㅇㅇㅇ활동열심히하죠?? ㅋㅋㅋ

  • 닛시 · 357699 · 11/04/05 17:2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박정우 · 357699 · 11/04/05 17:31 · MS 2010

    아 저도 떨리미인데
    혹시 저랑 동기이신가요? ㅋㅋ

  • 파도잡이 · 347258 · 11/03/30 23:51

    안녕하세요 ㅎㅎ
    알리미로 활동하시나 보네요
    1월달에 성대의대 탐방때 뵌 분 같은데 ...
    그때 퓨마패딩입으셨던분 ... 맞죠?! ㅋ

  • ver물리 · 352934 · 11/03/31 02:16 · MS 2010

    어떻게알아?? ㅋㅋㅋ

  • 파도잡이 · 347258 · 11/03/31 23:53

    ㅋㅋ 얘기도 많이 했었는데 ㅋㅋ

  • cooci · 248159 · 11/03/31 20:56 · MS 2008

    성울 홍보글은 특히 자주 보네요 근데 볼 때마다 위엄 돋음
    하지만 5줄 요약은 사실 5줄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면 비추 먹나요

  • IsoLeucin · 372883 · 11/03/31 23:03 · MS 2011

    성대의대 완전 가고싶은데요... 제가 2010년도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선발에서 마지막까지 갔다가 떨어진 과고생이거든요 일단 생물 내신은 좋은데 나머지는 자신있어할 만한 성적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갈 수 있을까요 ㅠㅜㅠㅜ;;;;;

  • ver물리 · 352934 · 11/04/03 13:13 · MS 2010

    수시전형은 잘은모르지만
    저도과고를나왔는데 저희학교에서는 생올 국내금/내신1등이 성균관대 탈락했습니다.
    그래도 수시인만큼 한번 도전해보세요

  • maybebaby · 337389 · 11/04/02 02:04 · MS 2010

    현재 본과생들은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나요? 예술의 전당 근처에 짓는다는 기숙사는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usmle준비하는 분들도 많은가요?

  • ver물리 · 352934 · 11/04/03 13:17 · MS 2010

    현재 본과생들은 통학 또는 주변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서초동 기숙사는 당장 올해 2학기부터 사용이 가능할 거라고 합니다

    usmle에대해서는 잘모르겟네요 ㅠㅠ

  • Logout · 199824 · 11/04/02 16:34 · MS 2017

    아 나도 가고싶다..

  • To my Dream · 340068 · 11/04/04 00:53 · MS 2010

    가고싶어요 ^^

  • 핥짴 · 122998 · 11/04/04 23:30 · MS 2005

    성의합격표본을 알수있을까요? 2011수능때 최초합도 좋구요, 추합도 좋구요, 부탁합니다.

  • 닛시 · 357699 · 11/04/05 17:2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기적외 · 370983 · 11/04/06 22:06 · MS 2011

    제가 목표하는대학인데
    내신이 아주망했습니다.
    학교가 내신따기불리한(상위권이 많은)환경이라 아마 내신 평균4등급 예상하고있습니다.
    모의고사는 그런대로 나오는 편이나 내신은 정말 불가능합니다.

    여타 쟁쟁한 대학도 정시는 내신이 좌지우지하지 않다는걸 알고 있지만
    의예과는 전국 탑클래스들이 모이는 만큼
    수능 성적은 비슷비슥 할거라 생각되고
    결국 당락은 내신의 차이로 결정된다라고 저는 걱정하고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내신관련 이야기를 속시원히 못들어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내신이 당락을 결정하나요?

  • ver물리 · 352934 · 11/04/08 03:10 · MS 2010

    한마디로말하겠습니다
    내신은 당락을 절대 결정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저도 과고출신이라서 내신등급이 3.5정도 되지만 내신 만점이였고요
    수능만 잘보시면 됩니다

  • 기적외 · 370983 · 11/04/08 20:10 · MS 2011

    네 감사합니다. ㅠㅠ
    이제 제목표만 보고 묵묵히 전진해야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