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X [289416] · 쪽지

2011-03-29 21:44:28
조회수 253

오늘 진짜 착찹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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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이 모두 여친남친이 생겼어요
그런건 안부러운데

하아 지금 다니는 대학에 내년에 돌아가면
전 2학년 친구들은 3학년

이번에 잘되면 1학년 친구들은 3학년

........

물론 후자가 천만배 나은데
아 머리고 착찹하고

왜이렇게 피곤하고 미친듯이 졸리고 허리도 아프고

밥먹고 앉고 밥먹고 앉고 하니까
진짜 살찌네요;ㅠ

대학교 들어가면서 5키로 정도 빠졌는데
다시.......... 원상복귀
이 속도면 다시 더 찌겠네요

운동도 할겸 멍때리면서 한강을 걸었는데
한강을 빤히 바라보니
한강이 너무 뭐랄까
색이 썩은색.......같고... 저녁이라; 불투명하고 거품떠다니고

진짜 사람이 별 맘 없다가 이런거 보고 확돌ㄹ아서 자살하는구나 싶은게
술한잔들어가면 무서운것도 없겠다

그냥 강에 홀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 여러모로 착찹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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