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vs 인간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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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넘겨서 개vs 인간 글 보고 어이가없어서 웃음마저나오다가 갑자기 든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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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점이 어이가 없어서 그런건지??
캐스트어웨이 속에서는 사람을 구하겠죠 -
너무 억지네...
뭐가 억진가여? -
개 대신에 무엇을 대입하던 똑같죠. -,
오타쿠가 수집한 초레어 피규어를 대입해도 똑같습니다. -
여기 논쟁에서 중요한건 개의 위치에 생물이냐 무생물이냐가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핵심은 본인이 하다고 여기는 어떤 것 vs 인간 의 명제나 다를바없습니다.
개의 위치에 대입할 대입물을 생명으로 한정지은다해도 이게 논란의 핵심이 되지못하는것은
생명의 가치만을 따지게 된다면 개가 인간보다 귀하지못하다는 보편타당한 인식에 근거한바, 이것은 제거하고 따져보는게 맞는거죠
언변이 딸려서 확실히 제 생각을 말 할 순 없지만
윌슨이야 다시 그리면 된다지만 개는 아니잖아요...
생물인지 무생물인지가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이 아니라
그로 인해서 느껴지는 차이는 분명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물이냐 무생물이냐가 아닌
인간의 감정을 느낄수 있고 공유할수 있는 생물이냐 아니냐의 문제겠죠
누가봐도 이건 억지인데요?
인간의 감정을 느낄수있고 공유할수있는 생물이면 최소 인간과 동등하거나 인간보다 더 나은가?
그게 성립되지못하므로 이런 조건이 중요한 조건이아니라는 말입니다.
결국 인간이 (생물이던 무생물이던) 그 것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 어떤 것 vs 인간의 문제입니다.
... 하...
글로쓰려니 잘 전달이안되네요-,
그게 성립되지 못한다는 푸른쪽빛님의 의견 아닌가요?
네 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 것 vs 인간의 문제 라고 칩시다.
여기서 윌슨이라는걸 만든 이유는 인간이 없기 때문에 정말 외로워서 무생물에게 감정을 이입한 거겠죠.
근데 인간이 떠내려온다? 그럼 인간이 없기때문에 - 라는 전제가 사라지죠
아 거참 이해가 안가네요
밑에있는 글과 위의 사례는 경우가 다른데 말이죠
윌슨은 하나의 사례일뿐이죠.-,
윌슨은 사람이 없어서 만든 사람 대용물 아닌가요?
사람을 구해서 말동무를 하겠죠.
사람이 다른 동물보다 고귀한 존잰지 우월한 존잰지도 잘 모르겠고.
개 구하는 게 뭐 어때서요.
역지사지래도 난 수긍하고 죽을 거 같은데.
사람이 다른 동물보다 고귀하지않고 우월한 존재가아니라고 부정한다면 천부인권이니 자연권따위 말그대로 개나 줘버리면 됩니다 ^^;;
단순히 평범한 개 vs 사람중 누가 더 존귀한가 의 철학논쟁따위는 무의미한거같군요.
이걸 판단할수없다고 한다면 사실 꽤 복잡해버리는데, 이걸 전제조건으로 인정한다면
제가 위에 말한 개가 생물인지 아닌지는 무의미해진다는겁니다.
.
전 사람처럼 추악한 생물은 지구상에 없다고 생각해서요. 천부인권도 결국 인간이 만든 인간의 사상이잖아요. 불교에서는 모든 생명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는데, 그것도 인간의 사상이구요.
뭐가 옳은지는 개인 선택 아닌가요? 살해하는 것도 아니고.
불교에서 모든 생명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 가치가 똑같다고 가르치는건 아닙니다 ^^...
만약에 세상의 모든 개와 1명의 목숨이라면? 그래도 세상의 모든 개를 구한사람이 잘못됬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결국 자신이 느끼는 가치의 차이라고 봅니다. 결국 가치관의 차이란건 이런것이죠. 자신의 다리를 잃는것과 한 사람의 생명이라면? 여기서 자신의 다리를 택했다고 해서 욕먹진 않겠죠. 그럼 자신의 다리와 개의 목숨중에서 개의 목숨을 택했다고 또 생각해 봅시다. 또 어떤사람이 있는데 자신의 개가 강에 빠졌을때는 뛰어들어서 살려줬지만 모르는 사람이 빠졌을때는 가만 있었다 라면 또 생각이 달리지시지 않습니까?
저런 단순한 상황에서는 현재 내리는 의견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나를 죽음에 순간에서 구해준개라고 치면 조금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죠. 만약에 사람이 내 부모를 죽인사람일수도 있고요. 자를구해준 개의 가치보다 모르는 인간의 가치를 높게 사면 인간을 구하겠죠. 내 부모를 죽인 사람을 구할 수 도 있고요.
네 알긴 아는데요.
인간이 만든 사상들이 인간을 위한 것일수밖에 없지 않나요.
인간이 뭐가 그렇게 중요해요?
그럼 사상을 논하기전에 본능적 혹은 동물적 지각으로 살펴봅시다.
우리가 개라면 인간이 중요하지않았을겁니다.
우리가 쥐였다면 인간이 별로 중요하지않았을테죠.
인간이라서 인간이 중요한것인겁니다 -_-....;...
동족을 잡아먹고사는 종들도있지만 많은 동물 종들은 배고프다고 함부로 같은 종을 잡아먹진않는것과 마찬가지지요.
인간도 식인 풍습이 있었고. 또 지금도 어느 부족은 식인 풍습을 이어가겠지요.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 중요하다뇨?
같은 종족에 대한 애착이 당신이 생각하는 정의입니까?
인간보다 다른 종족을 더 사랑하면 잘못됐다는 말인가요?
제 가치관으로는 개구한다는 사람은 이해가 안 됨
제 친한친구한테 저런 질문했을 때 개 구한다고 하면 좀 거리두고 싶어질듯 ㅋㅋ
근데 진짜 개 키우고 몇년간 정들었음 선택이 되게 힘들거 같아요;
개 안 키워보신 분이라면 닥사람인데.. 개 키우고 정든 사람이라면 쉽게 대답 못할듯;;
근데 전 개키워도 사람 구할거임...
어차피 인간의 모든 행위는 궁극적으로 본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잖습니까.
남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위도 결국 자신의 정신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죠.
(만족도의 손익을 무의식적으로 계산해서 좀 더 만족이 높아지는 쪽으로 하는 거고)
이 문제에서 개를 구했을 때의 만족을 1차적 만족이라고 한다면
사람을 구했을 때의 만족은 사회 속에서 형성된 2차적 만족이죠.
어릴 때부터 교육 받아온 것들.. 사회 속에서 형성된 불문적인 영역 등이 복합 작용하는 것이죠.
(인간의 생명은 고귀하다. 인간을 구한 영웅들의 삶을 교육 받음, 종교적 가치 등등)
즉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이유는 오늘날 사회 속에서 살기 때문일 겁니다.
모르는 사람을 구한다는 행위에 2차적인 가치가 부여되고, 또 본인도 그것을 인지하기에 무의식적으로 가치판단에 가감한다는 것이죠.
만약 우리가 원시시대에 살고, 자기의 삶에 남들이 갖는 영향력이 약하다 한다면
아마 개를 구하는 쪽이 많아질 겁니다.
왜냐면 이 때는 2차적 가치가 매우 약한 가중치를 갖고 계산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을 구하지 않고 개를 구하는 쪽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봅니다.
물론 제가 상황에 닥친다면 저도 인간을 구할 것이긴 합니다.
ps. 당연히 인간을 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인 것 같습니다.
설명하기 귀찮아서 .. 인권이니 뭐니 이런거 말고 단순히 '정의롭다'에 대한 기준으로 판단해보건데 칸트가 정의한 정의의 개념으로써는 개를 구한다는건 정의에 부합되지않을것이고 사람을 구하는건 정의에 부합되는 행동이될거라 판단되는데.. 특히나 그 정언명령 두번째 준칙에 입각했을때 더 명확하지말입니다.. 여긴 철학을 논하는 자리는 아니니... 말이 길어질거같아 쓰진않겠지만...
칸트의 정의야 워낙 유명하니 고등학교 윤리만 이수하셨으면 다들 아실테지요. 하지만 칸트가 정의한 정의가 옳다, 고 증명할 수 있으신가요?
man vs wild 새로운 버전인줄 알았음
무조건적으로 사람을 구할수는없는노릇아닙니까?
극단적인예로 물에빠진사람이 찢어죽여도시원찮을 범죄자라고 생각해봅시다. 이래도 개 버리고 사람구하는게 옳은일인가요 -_-?
Case By Case죠. '무조건'개를구한다, '무조건'사람을 구한다. 둘다 말이안되는소립니다.
애초부터 정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이 아니였음
사람마다 달라요. 취향이니 존중하시죠.
저는 우선 개vs인간이면 당연히 인간을 구하겠다는 입장임을 먼저 표명하고 말씁드리겠습니다.
인간을 구하는것이 정의다 라는 말은 제가 봤을땐 잘못됬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해요.
막말로 우리종족이 인간이 아니라 개라면 천부인권설을 외쳤겠습니까? 천부개권설을 외쳤겠죠.
우리가 개였다면 이런 주제에서 아니 왜 사람을 구해? 개를 구해야지 라고 했겠죠. 솔직히 그렇찮습니까?
lacri11님 의견에 반박하신 푸른님 의견에서
"불교에서 모든 생명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 가치가 똑같다고 가르치는건 아닙니다 ^^.."
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결국 개의 가치는 인간의 가치보다 떨어진다는 말씀이잖습니까?( 아닌데요? 이러지마세요 누가봐도 그래요)
그게 누가 정한 기준입니까? 결국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우리입장에서만 정한 기준이잖습니까
제가 언변이 딸려서 더는 말하다가는 개드립일꺼같고요.
제 생각은 그래요
나는 사람을 구할꺼야) 라는 의견이던 (나는 개를 구할꺼야)라는 의견이던
((((((((((((아!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의견이 다릅니다.))))))))))))) 이정도에서 끝내야지
아니! 당신은 정의롭지못하군요!!))) 이건 아닌거같네요.
아니 근데 인간의 가치가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높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뭐에요? 이성이 있어서? 그럼 정신지체가 심한 장애우의 가치는 보통 인간보다 떨어지겠네요?
정신지체 심한 장애우보다 몇몇 고릴라가 더 똑똑할 텐데요. 사람 말도 잘 알아듣고.
만약에 동물 사이에 큰 야생 소년 소녀라면 이성이 발달하지 않았을 건데 걔넨 그럼 동물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인간의 존엄성이란
인간이기 때문에 지어낸 인간들만의 생각인데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인간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규칙들을 만들어 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하시는 논리대로 하자면, 평등 자유가 보장되어야 할 이유또한 없습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 존엄하다고 인지 해야 하는것입니다
키우던 개가 죽으면 돈 들여가며 장례까지 치뤄주는데
이런거 보면 뭐 드는 생각 없으신가요?
십수년씩 같이 산 개는 가족이나 마찬가지에요..
키우던 병아리도 몇달만에 죽으니까 마음이 씁슬합디다..
10년을 같이 살면 오죽하겠습니까?
전 10년 같이 생활한 개가 없어서 그런가 그 상황이면 사람 구할겁니다..
그래도 개를 구한다는 사람은 이해합니다..
근데 윌슨 드립은 억지네요.. 발논리임
헐킈ㅠ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건데 <<개 키워보신분들 중에만!!!>>
1. 모르는 사람을 구한다 - 추천
2. 내가 몇년동안 기르던 개를 구한다 -비추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냥 개 구할사람은 개 구하고 사람 구할사람은 사람 구하고 ㅋㅋㅋㅋ
인간이 더 존엄하다는 걸 어떻게 증명하려고 그러시는지..
만약 우리보다 훨씬 고등한 외계인이 와서 지구가 없어지면 자기네들이 평화를 되찾는 상황이 온다고 지구를 없애버리면(그럴 능력도 충분하다면) 그때는 그 우주인의 주장이 지금 우리가 주장하는 천부인권설(그때는 우주부외계인권설이 되겠죠..)로 오히려 옹호하게 되는데 그때도 그럼 정언명령이 적합하나요?
다수의 답은 사람을 구한다가 될 것 같습니다만, 다수가 사람을 구하는 게 옳다고 해서 개를 구하는 사람이 정의롭지 않다고 할 수는 없는거죠.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 존엄하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우리가 개라면 개가 존엄하다고 생각해야겠죠..
인류라는 종족을 보전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할 생각입니다
개랑 윌슨이랑 비교하다니 대단하구만
당연히 동족을 지켜야지..
나중에 결국 사람과 동물의 가치가 동등해지면 어떻게 될런지..
나중에는 동물들의 권리 지키자고 전쟁이라도 일어나겠네요.
인류의 보존이라는게 얼마나 큰 가치인데..
인간의 존엄성 까지 부정하시는 분까지 있으시네요..
극단적인 가정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인류가 개와의 교감이 늘어감에 따라 대다수의 사람들이 개를 가족으로 여기게 됐습니다
그러다 개들이 매개가 되어 전염이 되며 개에게는 무해하지만 사람을 모두 죽일 수 있는 질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개들을 모두 죽이지 않는이상 막을 다른 방도는 없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병걸린 개를 사람으로부터 떼어내야죠.
위의 글과는 상관없지만
댓글중에 인류와 다른 생물의 존엄성이 동등하다고 쓰신분들은
육식은 물론 인류가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문명을 포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과 동등한 존엄성을 엄청나게 희생하면서 획득한 부산물입니다
동물과 인간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면서 인지하는 "동물을 먹고 실험체로 사용하고 가죽을 벗기고 신체를 추출하는 행위"와
저같은 사람이 인지하는 "인간을 먹고 인간을 실험로 사용하며 인간을 분해하고 추출하는 행위" 가 같다는 말입니다
채식주의자,동물애호가,종교인 들도 인간이 더 존엄하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동물들도 가치가 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채식을 하고 동물들을 아끼는것이지 결코 인간과 동물의 존엄성이 동등해서가 아닙니다
인간이 존엄하다와 인간을 위해 다른 동물이 희생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동물을 사용하는 것’을 합리화 하는 생각이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존엄하다’ 아닙니까?
지금 인간이 동물 실험 등을 행하는 것은 문명이 발달했기 때문에 다른 동물에 대한 지배가 가능했기 때문이지 인간이 존엄하기 때문이 아니에요.
모든 사람이 문명에 기여하는 행위를 할 때 ‘인간이 존엄하다’라는 생각을 전제로 한다구요?
제2차 세계 대전 때 독일과 일본은 인간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했는데,
그 때 의학과 과학이 뛰어나게 발전했지요.
이것은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존엄하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까?
당신 논리대로 하자면 당신은 의학의 혜택을 받으면 안 됩니다. ‘인간이 존엄하다’를 부정하는 실험으로 발전한 의학인데요.
‘인간이 존엄하다’를 느끼는 것과 문명을 누리는 것은 별개입니다.
'인간이 존엄하다'는 사상은 인간이기 때문에 지어낸 인간만의 사상이고 나는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다가 어떻게 문명 포기 각서로 이어지는지 모르겠군요. 어떤 사상에 따르든 아니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 아닙니까?
체제에 대한 혜택을 받기 때문에 그 체제에 도움이 되는 사상만을 가져야 한다는 논리인가요?
제 생각은, 과학 실험 중 쥐를 살해하는 인간의 행위나
노루를 잡아먹는 사자의 행위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종을 해치는 행위라는 점에서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그것을 합리화하는 사상일 뿐이구요.
인간이 존엄하다를 믿어야 문명이 발전한다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인체 실험은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윌슨; 본인에게 너무 유리하게 예를 설정한 것 아닌가요? 정 윌슨으로 하실거면 윌슨이랑 강간법, 살인범으로 하죠. 예시는 둘다 막장이지만 님 정의에는 부합하네요.
유리한 예를 꺼낸것이아니라 논점을 확실히하는데 좋은 예를 꺼내든것 뿐입니다. 제가 위에 썻던말들을 동의하지못하거나 이해하지못하면 논의가 진전되기 힘들겟죠. 더 설명시킬자신도없네요. 기본적으로 모르는 개 vs 모르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의 가치를 더 높게 치는게 당연하다는 인간존엄성의 전제를 기저로 깔고 전개한 논리니까요. 이를 인정한다면 개나 윌슨이나 인간이 자신의 가치를 투영한 존재로써의 의미일뿐입니다. 윌슨이든 개든 피큐어든 상관없다는 이야기지요. 결국 사람이 어느 사물을 소중하게 느끼는 가치 vs 인간의 생명이라는 전제에서 이야기해야하는겁니다. 만약 이를 벗어나서 사람의 생명가치ㄹ가 개와 다를게 뭐가있냐고하시면 현대사회의 모든 가치를 깡끄리 부정하는 것으로 토론의 가치가 별로없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인간이 수천년동안 추구하고 다듬은 핵심적인 기본전제를 부정하는것이니 악한말로하면 반사회적 이기까지한 것이니 아마 재사회화가 필요하겟죠
너무 자기 합리화 하시는 경향이 있으세요.
가치를 투영한 존재라도 윌슨은 사물이고 개는 생명입니다.
엄연히 비교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윌슨이나 개나 매한가지다라는 생각은 저로써는 이해할래야 할수가 없네요.
사람을 구하면 개는 죽지만 사람을 구한다고 윌슨은 죽지않습니다.
사람구하고 윌슨구하러 가도되요.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해서 사람을 구하는게 당연히 옳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이런 주제는 그냥 상대론적 관점에서 봐야지 절대론적관점에서 봐서는 안되요.
당신과 나는 다르다 라고 봐야지 당신은 틀리다 라는 시선으로 보는건 좋지 못하네요.
너무 색안경을 쓰시고 주제를 보는것같습니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는법입니다.
그리고 수천년동안 추구하고 다듬은 전제니 뭐니를 부정하는것이고 반사회적이다라고 하시는데
제가 만든 전제입니까? 당신이 만든전제입니까? 선대사람들이 만든 전제를 무조건 옳다고 믿고 따르는게 도리입니까?
그것이 틀릴수도 있는것 아닌가 싶네요. 왜 그것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판단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인간이 자기들 편할려고 만든 때깔좋은 권리에 불과합니다. 천부인권설이요?
그것이 옳다고 하면서 왜 사형이 행해지는 것이죠?
죽어마땅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사형해도된다고 하시겟지요.
그전에 역사적으로 볼때 정치적사형을 당한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그 이전에는 마녀로 몰려 화형당했다는 이야기도 많고요.
죽어마땅합니까? 선대사람들이 만들고 선대사람들도 지키지 않은 권리입니다.
인간이 만든 권리를 인간들이 무시하고 파괴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주제에서는 천부인권이니 고귀하다느니 권리의 잣대를 들이댑니다.
옳지못합니다. 옳지 않습니다.
우열을 가리지마십시오. 동등하게 바라보세요.
우열을 가린다면 문제될게 참 많습니다.
개고기 먹는 한민족이 서양사람들보다 하등합니까? 물에빠지면 서양사람들 먼저 구해야되나요?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안먹는 힌두교 이슬람교 사람들 보다 다른 종교사람들이 하등합니까? 이슬람 힌두인들을 구해야하나요?
이전글에도댓글달았지만자기한테더가치있는거구하면되는거아닌가
별거가지고다논쟁하네
글쓴이는 전형적인 서양적 사고에 찌드신 분이시네요. 딱 말투 뉘앙스에서 자연정복론을 지지하시는게 티가 납니다. 아무리 나쁜 육시럴놈 + 개만도 못한 놈이라는 소리를 듣는 인간이어도 부모님에게는 둘도 없이 소중하고 귀한 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