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교육의 현실) episode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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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과 지명, 학교는 모두 가명을 사용했지만 실존하지 않기는 개뿔 현실속에 버젓이 존재합니다.)
@필력 ㅄ임 ...ㅈㅅ.....급전개 눙물.....
'제...젠장.....' 야심한 밤, 김순응은 눈물을 흘리며 운동장을 걷고 있었다
"이게...이게.... 학교냐!" 순응이 소리치며 달리기 시작했다.
순응은 과거를 회상하기 시작했다.
2년전...
"야!고등학교 어디 써야 되냐?" 중학교 3학년 11월 말, 모든 시험이 끝나고, 고등학교 팜플렛 몇개를 들고 순응이 심각한 표정으로 제일 친한 친구이자,입시통이며, 순응이의 중학교인 a중의 전교1등인 나똘똘에게 물었다.
'베드로 고등학교가 요즘 괜찮다는데? 거기 남고고, 내신따기도 쉬운데 올해 서울대 수시로 8명 보냈대!'나똘똘이 김순응을 쳐다보며 말했다. "오!! 베드로고 가서 고1 3월부터 고승덕 모드 조지고 설의 수시로 합격한다음 서울대 총장 싸다구 후 탭댄스 가능?" 김순응이 장난식으로 묻자 나똘똘이 웃으면서 대꾸했다.
"탭댄스후 어퍼컷까지 가능~"
3개월 후. 2월 초가 되자 평준화 고교 입시결과가 발표되었다. "김순응!" '네!' 김순응은 선생님
에게 다가가서 종이를 건내 받았다. '어?' '됬다!베드로 고 ㄱㅇㄷ~' 김순응이 춤을 추며 웃는 사
이 나똘똘도 통지서를 받고 웃으면서 말했다. '개꿀~나도 베드로고임 ㅎㅎㅎㅎ..."
"오 ㄱㅆㅅㅌㅊ...야 빨리 베드로 고 가자. ot가야지."
베드로고는 80년 전통과 군기를 자랑하는 학교에 걸맞게 입학통지서를 받은 날 ot를 가야 했다.
"오~ 같은 1반 배정인데??"1반 교실에 앉아 김순응이 나똘똘에게 말했다."나똘똘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야,조용히 하자. 선생님 들어오잖아" "ㅇㅋ..."
선생 한 명이 들어와서 말했다. "자 출석부른다.1번 내신왕! "예" ~~~~~~~~~~~이윽고 33번
김순응의 차례가 되었다. "33번 김순응! 예" "자 출석은 다 불렀고, 용건이 뭐냐면, 우리학교는 심화반을 내신으로 선발한다." "아~~~" 아이들의 탄식이 교실에 가득찼다. "자, 조용!내신왕, 나똘똘은 종례이후 나를 따라 오도록!" '네' '네!' "자 이제 가도 좋다.의자 집어놓고 가자" "넵"
반아이들이 크게 대답하며 의자를 미는 소리가 교실을 가득찬 사이, 나똘똘이 진지한 표정으로말했다."오늘은 기다리지 말고 그냥 가라" "ㅇㅋ...피방올 거지?" "생각해보고" 나똘똘이 가방을 챙기면서 말하는 사이, 선생이 웃으면서 말했다.'똘똘아 빨리 와라'
"예!" 나똘똘은 가방을 어깨에 매면서 김순응에게 말했다. "나 먼저 간다 ㅂㅇ~"
"ㅇㅇㅋ ~ㅂㅇ...."
이 모든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음을,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필자의 말:솔직히 ㄵ 인정하는 부분..실화를 다루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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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고 부산에 있지 않나요? 그 학교 나온 분 아는데 극혐하던데
ㅋㅋㅋ 고등학교 이름은 가명인데 ㅠㅠㅠ
앜ㅋ 브니엘이랑 헷갈림
위 고등학교 이름은 가명이며, 실제 베드로 고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음 뭐가 일어날까~
뭐 고등학교이름도 일종의 힌트입니다.일반적인 심화반의 폐단보다는 우리가 잘 모르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재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