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교육의 현실) episod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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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의 소재입니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고등학교는, 심화반이라는 이름의 이상한 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이름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그 본질은 같습니다.
차별과 양극화.
이는 무슨말인가 하면, 심화반의 궁극적인 목적은 차별과 양극화이며, 다른것도 아닌 공교육이 대부분의 학생들과 심화반 학생을 차별시키려 하는 무시무시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필자는, 공교육이라는 이름으로써의 희망과 배신감을 동시에 느껴본 사람으로써
필자가 느낀,보고 들은 에피소드들과 일화들을 풀어볼까 합니다.
Episode 1은, 심화반이라는 소재에 관한 이야기이며, 짧은 대화 또는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각 Episode가 언제 쓰일지는 미정입니다.
인기가 없든 반응이 없든 게시글은 소재가 바닥날 때까지 연재됩니다.
소재 제공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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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반 했던 사람인데 딱히 심화라고 별것도 없더구만..
그냥 공부하라고 유혹/강제하는 수단이 아닌가 합니다
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례중 극단적인 사례가 많아서...
ㅠㅠ
지금으로부터 6시간후? 에피소드 1을 작성할까 합니다.
오 잘 읽겠습니다
상 몰아주기
꼰대질
협박질
부조리 입단속
이런거 진짜...
ㅠㅠ...
학교가 심화반에게만 막 많이 지원해주는 것 같아서 화났어요 ㅠㅜ
심화반은 수시를 위한 스펙 조작용임
저흰 심화반 지원 별로 없음
그냥 의미없는 토요 수업만 더 함 ㄷㄷ
심화반보단 부모님 파워??가 더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요 같은 심화반이어도 1 2등 아니면 딱히..
저도 심화반 내에서 이걸 심하게 느꼈습니다.
전 자율형 공립고가서 정작 저런 불합리한 지원이 없어 실적은 못내고 욕만 디지게 먹던 학교를 보며 차라리 저런식으로하도 제대로 지원해주는 학교가 낫다는 생각입니다... 막말로 내신 3점대맞고도 비벼볼만한 명문고 아니면 종합전형으로 쓸 애들은 학교에 몇명 안되잖아요...
주관식 문제 정답 썼는데도 아니라고 끝까지 인정안하기.. 이거때문에 고2때 영어 내신2등급되고, 교실에서 교사 면전에서 시험지 구겨서 던져서 저항권 발동하고 이후 모든 학교수업 다 무시함. 이외에도 두발 규제, 보충수업 강요(보충수업 신청서에 동의함만 있음), 특정 성별반에 시험문제 미리 알려주기, 교내상 몰아주기 등 온갖 작태를 들면 끝도 없음
인성 장난 아니네요. 다른 선생님들은 무슨 죄임?
? 다른 영어 교사들도 답 맞다는거 인정했지만 결국은 같은 선생이다보니 틀린거로 덮고 넘어갔는데 내가 그런사람들 수업을 왜들어야 하죠? 같은 교사들끼리 싸고들고 복지부동 무사안일하는 꼬라지 안봐도 비디오 아닌지? 부조리에 순응 안하면 인성 나쁜거? 인성좋은거랑 노예근성이랑 구분좀 하시기를
그럼 영어수업 다 무시했다고 쓰셔야죠. 교실에서 시험지 꾸겨서 던져서 저항하신 저항정신 투철하신 분이라 다른 수업도 다 무시했다는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