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관이나 공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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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더 좋나요? 의대 학비가 비싸서 대출을 받은후 저거하면서 갚으려 했는데 안갈수 있으면 안가고 계속 의사 과정 밟는것이 더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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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더 좋나요? 의대 학비가 비싸서 대출을 받은후 저거하면서 갚으려 했는데 안갈수 있으면 안가고 계속 의사 과정 밟는것이 더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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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갈수가 있나요?
만약 어떤 이유로 6급 받아서 아예 군면제가 됬다던가... 그냥 가정입니다
공보의는 수련받다보면 여자들도 쉬러 가고 싶다고 하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경력 다 인정되니 괜춘합니다
어차피 선택이 불가해서 ㅋㅋ
안갈수있으면 당연히 안가는게이득. 3년중 2년정도만 경력으로 인정해줄뿐만아니라 무경력월급>공보의월급 이니까요
면제 받는 사유가 합당하면 면제 받는게 낫죠
근데 그 사유가 뭔지에 따라 3년 아낄수는 있지만 어떤 면에선 진로에 방해가 될수 있죠
면제 받을 수 있으면 가능한 면제 받은게 좋습니다.
극히 일부 항목의 경우엔 면제 사유가 문제가 될 순 있겠네요. 구체적인 진단명을 알아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경력 인정
-> 전문의 따고 본인 전문과 맞는 곳에서 일하지 않는 이상 (예를 들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지방의료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식으로) 나중에 취직할 때 경력 인정되는 경우 없다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 경력과 별 상관 없는 일을 합니다.
예외로 대학병원 교수할 때 의사면허 취득 후 임상경력 10년, 전문의 취득 후 임상경력 5년 이런 식으로 경력 요구할 때 기간에 포함되긴 합니다만, 보통 최근 3년 내 논문 실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군의관공보의하면 3년 간 실적이 리셋됩니다. 차라리 면제 후 3년 간 펠로우 하면서 열심히 논문 쓰는 게 훨 도움 됩니다.
2. 경제
일반의든 전문의든 밖에서 일하면 월급이 3배 정도 더 받습니다. 2년 일하고 1년 푹 쉬고 세계여행이라도 가는 게 경제적으로도 훨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