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궁금한거 있는데 정시러는 '발전가능한 인재'가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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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가 이상한것 같은데....
가만히 생각해봐도 '꿈과 끼'를 찾아서 자신을 발전가능한 인재로 어쩌구 저쩌구......
학종러 대부분 주장이 '꿈과 끼'를 살려서 '성적이 조금 낮음에도' 불구하고 '특정과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대학에 진학하셨다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제 눈으로 볼 때 '노오력'하는 건진 전혀 모르겠고, 맞다고 치더라도
대체 왜 성적을 내신으로 보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내신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공인화된 수치임은 모두들 인정하실테고,
그러면 학생부종합은 수능+생기부로 바뀌어도 무관한 부분아닌가요? 수능이 한방이라 싫다면 하다
못해 전국연합으로 떼우는 게 정확한 것 아닐까요?
성적이 나쁘다가 좋아지는 것 , 즉 발전가능성 또한 일년에 몇번씩 치뤄지는 모의고사를 통해 노력이나 방향성을 잡게 할 수도 있구요.
그냥 제도 자체가 이상하네요.
제동생이랑 제 동생친구 비교해보면 제동생은 내신3~5등급에 모의고사는 올1등급인데
제동생 친구는 단지 학교 내신 따기 좋아서 내신1점대에 모의고사 올3~4등급이네요.
까놓고 말해서 제동생은 중학교 때 평균 50이었고 제 동생친구는 평균 90대였습니다.
솔직히 이런 '발전가능성'만 놓고 봐도 제동생이 월등한것 같거든요...
정시러는 '발전가능성'이 없다고 대학들이 치부하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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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입시정책자체가 개노답
제 생각에는 그냥 선생들 기득권 유지로 밖에 안 보임. ㅠㅠ그래도 선생님들 중에서는 학생이 정시로 대학간다고 해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선생님들이 있기는 있음. 물론 나의 담임은 그런 경우가 아니었지만... 99년생이어서 이제 수험생활 시작인 것 같은데 이건 아닌거 같다는 담임이 있으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고 마이웨이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