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얘 왜이러는걸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00577
작년 재수때 정말 유일한 친구딱 한명이있었는데요.
여자애요ㅋ
같이 단과를 다녔었죠
그러다가 수능 2달전부터 갑자기 단과를 안나오는거에요
그땐 너무 힘들어서 안나오는줄알고 구박도하고 자극주려고 욕도막 하고그랬어요.
그런데 수능끝나고 만낫는데 알고보니까
절 친구이상으로 느껴져서..서로 공부에 지장줄까봐 단과끊고 종합반갔대요;;
그때 이소리듣고 좀 당황스러워서 그냥 대충 제껴넘어갔는데..
그 이후로 한달정도 호의적으로 자주연락하고 지내다가 제가 삼반수한다고 한이후로
연락이 진짜 뜸하네요..제가 먼저해도 금방끊기고..
사실,,재수하면서 같이 다닐때도 솔직히 날 좋아하는것 같다라고 느낄만큼 저한테 정말잘해줬거든요..
근데 전 여자들한텐 좀 괜히 좋으면서도 시크해지는 면이있어서.. 얜 나름 상처를 꽤많이 받은 일도 있었구요..
사실 전 얠 친구이상으로 생각해본적도없었고.. 정말 평생친구로 지내고싶었는데...
연락도 잘 안되고, 예전같지않아 매우 서운하고 섭섭하네요 ㅠㅠ
그래서 왜 연락이 갑자기 이렇게 뜸해지지 라고 생각해봤는데..
제가 어쩌다가 얘랑 같이 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고딩친구들이 보는바람에..
걔의 정체를 친구들이 다 알게됬는데..
그때부터 제 싸이사진첩에 그 여자애 댓글이올라가면
고딩친구들이 그 여자애 댓글에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이렇게 댓글 몇번달렷거든요..
그래서 그 여자애가 이 댓글보고 니친구들 내댓글에 왜그래? 라고 물어봣는데..
그때 제가 그냥 모르는척하려고. 뭐가?? 이랬더니..
아니야 ... 라면서... 그이후로....ㅠㅠ
혹시.. 자기가 날 좋아했던거 친구들한테 다 말하고 ...날대체 뭘로보는거지? 라는식으로 생각하고있는건가요..ㅠㅠ
아 정말 유일한 재수의 외로움과 역경을 함께 견뎌낸 친구였는데..ㅠㅠ 연락이 안되니 진짜 섭섭하네요...
그냥 적어봅니다..삼반수생처지다보니 누구한테 물어볼수도없구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 고1까지 우습게봤어요
-
평행세계의 나는 0
이미 죽었겠군 인생이 #~#같아도 살아있잖아 한잔해
-
시발 쇼핑 끝 0
아침에 결제하면 입학식 날에는 긱사에 도착하겠지 뭐 슈밤 존나 힘들다
-
평행세계의 나는 1
현역 때 간 대학을 그대러 다녔겠지
-
지금 저한테 너무 필요한듯
-
25학년도 수능에서 미적분을 응시했고 77점을 받았습니다. ( 공 20 22 미...
-
평행세계의 나는 0
연영과 엔수를 박고 있으면 좋겠군아 근데 왜 거기도 엔수생인거임
-
에 죽빵 한대씩 날려드림
-
효과가없냐
-
새벽되니까 존나서러움 13
속상함그냥 나에어팟없다고반애들전체앞에서놀린거랑 우리집그지라고한거랑...
-
ㅇㄱㅈㅉㅇㅇ? 14
-
슬퍼서 다 못 나가게 막고 싶었음 잘 됐겠지 태성 붱이들 갑자기 인스타 보다가 생각남...
-
나도 강한남자가 되겠어
-
떠들고다녔는데 ㅋㅋ 만에하나 진짜 민사고 갔으면 학폭당해서 자살했을듯 얼마전에 뉴스...
-
220722 5
요약 케이스 빨리 거르면 됨
-
원래 이거 아닌가
-
?
-
짜요짜요 먹을래 8
쮸압쮸압
-
휘짜무짜휘짜 0
휫자휫자 흐흐흐 치즈크러스트도 넣고 맛있겠다
-
ㅇ
-
마치 태어나서 카레를 먹어본적없는 강아지가 ㅠㅠ 나도 카레먹고 싶다 이러는거같은데...
-
헬린님 있으면 조케다
-
나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싫음 기숙사에 있을때는 같은 방에 애들이 있으니까...
-
못 믿을 것 같긴 한데 잘못은 잘못인거고 싫어하진 않음
-
승룡.. 4
난 승룡의 시대에 태어났어..
-
작년 내신때 수1 수2 25뉴런 들었고 수2는 그때 약간 시간에 쫓기면서 정신없이...
-
딸깍딸깍하면 금방 오름 흐흐
-
https://m.site.naver.com/1Abu2
-
그해 수능은 포기해야하는거임??
-
ㄹㅇ
-
하
-
나한테는 오르비가 현실인데?
-
롯리 버거킹 맘터 프랭크 어디로 갈까
-
칼럼도 가끔 쓰긴 하는데 요즘엔 잡글의 빈도가 늘어서..ㅠㅠ 초심을 잃은것같네요.
-
진짜 잘게요 3
오르비언들잘자
-
삼수 4
현역 화미생지 54243 재수 화미사문지구 33224 재수로 에리카 경제 최초합하고...
-
풀떼기 좋아하는 사람 물어보면 바로 특정당할듯
-
맨유 해체했나요 4
왜 없지...
-
사실 오르비언들 보면 내적친밀감 빨리 쌓여서 떠나면 마음 아픔 떠나가버린 수도 없이...
-
벌써 시작이야?
-
세상이 너무 좁아
-
질문이그냥안노ㅡㅡ올라와
-
나이도 나랑똑같은 빠른05고 나랑 똑같이 국못수잘이라서 뭔가뭔가 친근함ㅋㅋ
-
https://m.site.naver.com/1Abu2
-
적당히 좀 해야할텐데
-
ㅎㅌㅊ~ㅍㅌㅊ면 15
자기 얼굴사진이 별로 없음...
-
ㅇㅇ
-
탑 카르마 원딜 에코 ㅈㅉㅇㅇ? 시발 이런년들이 마스터
당연하죠;;
님이 좋아하는 여자 홈페이지에 댓글달았는데 친구들이 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쪽팔리고 싫어질듯;;
관계 회복하고싶으시면 그냥 따로 만나서 말하는수밖에 ㅋㅋ
수능끝나고 단과 안나온 이유 저한테 말한 그때도, 절 좋아하고있었을까요....
그런말 듣고 난후에 몇번 또 만날려고했는데..ㅠㅠ
제가 약속을 몇번꺠는바람에 못만낫는데요..
그래서 요즘엔 그떄 너무 미안해서..제가 만나자고 그래도..
바쁘다는핑계로 약속을 안잡으려하네요..과대라 바쁘다고 핑계를 대긴하는데...
남녀사이에 둘중에 한명이라도
이성으로 느껴지고 그 결과가 그렇게 좋지않은결과라면
그 이후로 다시 친구로 지내는건 불가능한듯..
주위에 그런케이스많이봤는데...음음..연락안하시는게 그 친구한테도 오히려 좋을거같기도
여자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건데요
친구분들께서 여자분 댓글에 ㅋㅋㅋ라고 적었다는거..
님이 생각하신 그대로인것같아요.
친구들한테 다 말해서 웃음거리로 삼았다;이렇게 생각하고 계실 가능성이 큰듯ㅠㅠ
제 개인적인 짐작이니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저라면 엄청 상처받았을것같아요..
지금은 연락하지마시고 시간 많이 흐르고 수능 끝나면 연락하셔서
혹시 오해하고있다면 풀자고..얘기하세요. 지금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껄끄럽고 섭섭해서 님 말씀 안들으실듯ㅠㅠ
아 듣고보니 정말 그런것같아요.....
화이트데이때도 그런거 어림짐작하고....
미안해서 카톡으로 기프티콘도 주고그랬는데..
별로 좋아하지도 않더라구요..
아 진짜 미안하기도하고 ㅠㅠ 제 마음을 몰라주니 너무 서운하네요 ㅠㅠ
댓글때문인듯
친구들한테 나에대해뭐라고얘기했길래..이럴듯
어쩌면,,, 아직도 그분이 님을 좋아하시고계신거라면
님 삼수한다고 하셨으니까... 방해안주려고 그러는거일 수도있다고생각되네요
삼수성공하시고 연락다시해보시면 어떨까요 ...?
뭐든지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님이 지금 생각하시는 그런생각들을 있는그대로 여기가 아니라 그분한테 전화나 문자나 메일이나 어떤 수단으로든 솔직하게 말씀해보시는게어때요?
전 항상 어떤 문제있든지 그걸 있는그대로 말하고 푸는편인데요
그게 가장 좋은거같아요
어차피 아무말안하면 오해만 쌓이고 님 마음만 불편한 채로 남으실거같아요 맞죠?
후회하지마시고 지금 쓰신 얘기들을 그대로 그분한테 해보세요
전화가 가장 좋을거같네요 문자나 메일이나 그런건 그분이 혼자 생각할만한 시간이 생기고 또 진심이 잘 전 달이 안될수도 있으니까요
얼른 잘 해결되서 친구도 잃지마시고 공부도 꼭 성공하셨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