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점수대면 인서울보다는 지거국을 선택하는게 유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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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재의 입장에서 인서울 중위권과 부산 경북대 같은 지거국의 입결 차이는 알아도 인식적으로는 거의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역 인재 전형의 도입으로 공기업 입사에서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보다도 더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인서울에서 갈 데가 마땅치 않아서 가는 강원대 같은 경우도 의외로 같은 경쟁선상에 있는 대학보다 강원도내에는 취업 기회가 열려있어요. 신의 직장중 하나인 강원랜드만 해도 상위권 대학 애들이 하위권 대기업 들어갈 노력만 강원대에서 꾸준히 해준다면 쉽게 갈 수 있죠. 특히 집이 정선 근처면 또 다른 취업 혜택이 존재하죠.
앞으로 혁신도시가 더 많이 생길 것이기에 공기업 가려면 지방 근무는 필수적으로 감수해야합니다. 두산 인프라코어 사태 보듯이 사기업의 미래는 풍전등화입니다. 노동개혁이 시행되면 더욱 더 그렇겠져. 인서울과 지거국 중 하나를 노리시는 분은 입결차이와 인식 차이는 생각보다 다르고 지방의 질좋은 일자리 접근 기회는 지거국이 좋으니 전략적이나마 지거국 생각해보는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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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평생 살 자신 있으면 맞는 것 같아요
지방에서만 산다면 전혀 좋은 선택이죠
수도권에 살아도 부산경북 상경대에 진학할 가치가 있을까요? 고민이네요
지거국이 반수율 엄청 높다는 건 함정..
솔직히 스카이 대학 나와도 지역내 공기업 가기 정말 힘들어요.
그렇지만 지역할당제 성격으로 지거국 학생들에게는 공기업 입사 기회가 많죠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괜찮은 공기업 합격만 하면 서울대합격만큼이나 기쁜 일이죠.
어차피 지거국과 경쟁권인 인서울 대학은 사회나가서 학벌로 확실히 먹어주기 힘들죠,
졸업후 취업을 생각해서 지거국 가서 지방 공기업을 노리는게 전략적 선택으로 좋아보이네요
글에서 말씀하신 인서울이라는건 어느수준의 학교인거죠??
그래도 10대학이랑 지거국 붙으면 닥전아닌가 동일과라고 가정시
중경외시급이요. 솔직히 서성한 정도는 살아보니 조금 인식적인 면에서 메리트 있어요.
30,40대 직장인들에게 물어보면 부산대 경북대가 중앙대 경희대보다 인식면에서 나쁘지 않아요.
차이가 있다해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더라구요. 입결이 전부는 아닌거 같네요
경상도 지역에 살고있지 않으면 어디든 큰 상관 없나요? 부산이나 서울이나 전 둘다 멀어서..
30대 직장인에게 한 번 물어보면 비슷한 페이면 산골짜기 공기업 간다고 하지 서울 번화가 사기업 간다고 안 해요.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요. 공기업 입사의 블루칩으로 지거국이 앞으로 각광받을거에요
할당제 진짜 개쓰레기같은제도 지방대사람들뽑는거자체가
그래도 없으면 서울에 더 더 몰리겠죠.. 지거국은 인서울 갈수있어도 서울라이프 환상 버리고 가는건데요
중경외시?이거보다 낮은인서울대학갈성적받고 지방대간다음에 대우는 더받는건 뭔경우죠?
뭐 그사람 선택이죠. 서울라이프를 선택할것이냐 지역할당제의 대우를 선택할것이냐.. 저도 수험생이라 그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데요 뭐. 제일 윗댓글에서도 지방에서 평생 살수 있냐고 하잖아요 고민되네요..
아 글보니까 이과시구나 이과 지거국은 엄청 혜택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억울하실수 있겠네요 ;ㅅ;